독일 입장에서도 찝찝할듯...

[흠]

사실 이번 경기가 빅매치라고 하지만 네임벨류 빼고 전력만 보면
독일과 잉글랜드 차이가 많이 나죠...

그나마 독일이 잉글랜드와 역대 전적에서 비슷하거나 좀 쳐진 편이라
잉글랜드 입장에서 이번 경기는 해볼만 하지만
원래 잉글랜드는 절대 축구 강국이 아닙니다...

월드컵에서 8강 이상 진출한적도 드물뿐더러 월드컵이나 유로에 간신히
조별 예선 올라오거나 아예 올라오지 못할때도 많았고요...

유로 2008때도 잉글랜드 탈락해서 아예 대회에 나오지도 못했는데
그놈의 리그때문에 항상 잉글랜드는 강팀으로 불리고 매번 기대이하의 성적으로
16강이나 8강에서 강팀 만나면서 사실상 결승 경기라고 드립칠때마다
어이 없는데요...

그나마 오늘 경기의 잉글랜드가 가장 나은편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독일도 깔끔하게 승리하고 싶지 그런 잉글랜드랑 심판때문에 이겼다는말은
절대 듣고 싶지 않을듯 합니다...
오히려 자존심 상할듯...

심판매수 이건 말이 안되고 굳이 심판 매수 하지 않아도 객관적 전력이 많이 앞선
독일 입장에서 저런식의 승리는 얻고 싶지 않겠죠...

[흥미진진^^]

그렇지요..
걔네 정서상 fact를 중시해서 그런 식으로 이기는 거 원하지 않을 거에요.
남의 것을 갈취하는 애들은 아니지요.
걍 독일이 골을 더 넣어서 이겼으면 좋겠어요...

[qw]

영국 훌리건들이 사고칠까봐 걱정되요 ㅋ
계속 독일 라됴아나운서는 사실은 2;2 라고 하네요

[그렇게잼나요]

축구전문가 같으세요
스포츠라면 다 싫고 지루해요

[벌써]

4:1
독일입장에선 가뿐하겠네요.

[...]

예선 1차전 때부터 독일은 전열이 이미 정비 되어 있던 팀이라 잘 할거라 예상했지만
잉글랜드의 거품이 이렇게 쉽게 꺼질 거라고는 생각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