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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인은 이동국으로의 선수교체 잘못

방앗간 참새 조회수 : 2,129
작성일 : 2010-06-27 00:55:21
이동국을 집어 넣기 전까지는
우리의 공격이 매우 활발했고,
상대는 수비하느라 제대로 공격을 하지 못했다.

이동국이 들어간 후
우리의 공격은 갑자기 무뎌졌고 전혀 위협적이지 못했다.
공을 잡으면 빨리 단독으로 돌파하거나 주위 선수에 빨리 연결해 공격을 이어가야 하는데
공격의 흐름이 완전히 끊어져 버렸다.

이동국은 우리 선수들과 전혀 조화를 이루지 못했다.
그건 그 자신의 실력이 너무 없기 때문이다.

공격하러 들어갔다 제대로 공격도 못하고
공을 뺐기거나 하니 우리의 미드필더진이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의 공격이 아주 실망스러우니
상대는 1대 1 동점 된 상태에서 보다 공격적으로 나올 수 있었다.

이동국 대신 이승룡이 들어갔으면 상대가 공격으로 나오다 우리에게 기회가 오면
역습을 할 수 있었고 계속 공격이 매서울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만일 연장으로 가게 되면
상대는 많이 지쳐 있어서  
체력적으로 보다 나았던 우리가 승리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잘 나거던 흐름이 선수교체 잘못으로 완전히 뒤집어졌다.
그가 들어간 후로 우리가 골을 넣을 가능성이 전혀 안 보였다.

차두리 기용한 것은 잘했다. 박주영이도 잘했다.
박지성, 이영표, 그리고 수비수들도 잘 했다.  
모두 잘 했다.
오직 이동국만 국가대표 자격이 없는 것 같았다.
그는 실력이 없어도 너무 없다.

전에 부상으로 월드컵에 나가지 못해
감독이 기회를 준 것 같은데
그게 잘못 되었다.

오늘 패인은 이동국으로 선수교체를 잘못한 데 있다.
IP : 61.247.xxx.22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0.6.27 12:58 AM (121.151.xxx.154)

    저밑에는 이동국으로 교체하라고 난리치고 잘했다고하던데요
    정말 분석가들 많아서 좋습니다

  • 2. ..
    '10.6.27 12:58 AM (218.39.xxx.104)

    그러게요. 이동국 실망스럽기도하고
    자기는 또 얼마나 더 괴로울까 안스럽기도 하고..

  • 3. 그래도
    '10.6.27 12:58 AM (222.109.xxx.227)

    저런 악천후에서 그래도 잘했다고 봐요..
    최선으로 했고, 허감독 우네요.
    누가 잘못해고 잘했고 떠나서 모두 수고 했다고 봐요.
    아쉽지만, 우리 선수들 선전한거는 인정하고 싶어요.
    모두들 우네요...비도 오고 너무 슬퍼요.

  • 4. 다 잘했어요..
    '10.6.27 12:58 AM (110.8.xxx.175)

    아쉽긴 하지만 특정선수 거론하는거 그만 좀 합시다..오늘의 패인은 독일심판입니다.
    편파판정 재수떡..독일 확 16강에서 탈락하길...
    정말 수고한 한국 선수들 ...자랑스러워요

  • 5. ..
    '10.6.27 1:00 AM (110.34.xxx.103)

    더이상 욕하지말고 모두 수고했다고 칭찬했으면 해요~~

  • 6. ㅇㄹ
    '10.6.27 12:59 AM (59.9.xxx.180)

    이동국 들어가고 긴볼로 이어지는 공격패턴을 잡은거죠..

  • 7. ..
    '10.6.27 1:00 AM (125.177.xxx.26)

    오늘만큼 칭찬해 주고 싶어요..다만 행운의 여신이 우리편이 아니었나봐요..안다까운 기회가 몇번 잇었는데..

  • 8. ..
    '10.6.27 1:03 AM (58.226.xxx.174)

    심판 땜에 열받아... 흥분 했네요...

  • 9. ㅋㅋ
    '10.6.27 1:07 AM (222.109.xxx.227)

    이동국 그만 욕하세요..짜증나네요.짜증나서 댓글 2번 달아요.
    맥주나 한잔 하고 자야 겠어요.

  • 10. 방앗간 참새
    '10.6.27 1:10 AM (61.247.xxx.227)

    이동국이 들어간 후로 공격이 전혀 날카롭지 못했고,
    그러다 보니 상대는 보다 공격에 치중할 수 있었고 상대가 공격하다 우리는 골을 먹었음.
    만일 이승룡이 들어가 있었다면 우리의 공격이 계속 날카로울 수 있었고, 우리가 역습하게 되면 위협적일 수 있었다.
    이동국 때문에 흐름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공격이 연결되지 않고, 지체되고,
    헤딩으로 상대에게 공을 주고, 역습도 전혀 날카롭지 못하고..

  • 11. f
    '10.6.27 1:10 AM (125.177.xxx.83)

    이동국 월드컵에서 한 골 넣는거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이동국 잘했다고 생각해요.
    중간에 수비라인까지 나와서 상대패스 끊어주고 열심히 달려서 공격필드로 들어가는 것도 보니 진짜 열심히 하던데요. 이동국 욕만 하면 다 우~~해줄 줄 아나...

  • 12. 독일심판
    '10.6.27 1:12 AM (211.41.xxx.122)

    정말 욕나왓어요. 아니 왜 우리팀엔 옐로우 3장이나 준건지.
    그리고 둘 골 넣은 수와레 선수.
    그건 그 선수의 실력이죠.
    그 각도에서 볼이 들어가다니.
    그건 어쩔수 없는 거예요. 수비가 다 잘되면 월드컵이 다 0대 0 이게요

  • 13. ..;
    '10.6.27 1:15 AM (121.170.xxx.178)

    여러 사람 보는 게시판에서 건방지게 반말 싸지르지 마시지요.
    머리 스팀 오르셨으면 냉수라도 한사발 드시고 조용히 주무세요. 이런 식의 무분별한 감정 배설, 참으로 볼썽 사납네요.

  • 14. 방앗간 참새
    '10.6.27 1:22 AM (61.247.xxx.227)

    ..; ( 121.170.210.xxx)
    "건방지게 반말 싸지르지 마시지요" 라고요?????
    윗 글 어디에 반 말이 있나 지적해 보시죠.
    독해 능력 안되면 그냥 자빠져 있으면 안될까요?????
    이 건 공개적으로 나 바보요 하는 것도 아니고.. 나 원 참.. 저능아가 따로 없군...

  • 15. 아놔
    '10.6.27 1:25 AM (211.201.xxx.181)

    방앗간 참새님 남자분이시죠?

  • 16. ..;
    '10.6.27 1:25 AM (121.170.xxx.178)

    방앗간 참새 ( 61.247.71.xxx , 2010-06-27 01:20:48 ) /
    반말인지 경어를 썼는지 본인이 작성한 글 읽어보면 알 수 있는 건데 그 정도 판단도 못하나요?
    원글 몇개 옮겨볼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상대는 수비하느라 제대로 공격을 하지 못했다.
    공격의 흐름이 완전히 끊어져 버렸다.
    공을 뺐기거나 하니 우리의 미드필더진이 어려움을 겪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문장이 반말인지, 경어인지 구분 못하세요?
    공개적으로 나 바보, 라고 하는 게 누구인지 곰곰이 생각 좀 해보시기 바랍니다.
    네이버나 다음에 올렸으면 폭발적인 반응이 따를 만한 글이지만, 이곳에서 보기에는 ㅡ그쪽의 표현을 따르자면ㅡ 참으로 "저능아"스러운 말투입니다.

    자신이 쓴 글이 반말투인지, 경어인지 구분이 안되시면 글 올리기 전에 주위에 있는 분에 한번 확인받고 올리시면 어떨까요? 아니면 그쪽 표현대로 그냥 "자빠져" 계시든가요.

  • 17. 방앗간 참새
    '10.6.27 1:31 AM (61.247.xxx.227)

    상대는 수비하느라 제대로 공격을 하지 못했다.
    공격의 흐름이 완전히 끊어져 버렸다.
    공을 뺐기거나 하니 우리의 미드필더진이 어려움을 겪었다.

    -----------------------

    윗 문장들이 반말이라고요?
    누구에게 반말했나요?
    지적해 보시죠.

    참 한심하군요....
    님의 단순무식함이 저로 하여금 할 말을 잊게 합니다.

  • 18. 두분
    '10.6.27 1:31 AM (121.138.xxx.176)

    싸우지 마세요 ㅠㅠ
    어차피 다들 기분 찹찹한데...ㅜㅜ

  • 19. 방앗간 참새
    '10.6.27 1:37 AM (61.247.xxx.227)

    그러면
    "상대는... 하지 못했습니다.
    공격의 흐름이 완전히 끊어져 버렸습니다.
    공을 빼앗기거나 하니 ... 겪었습니다."
    이런 식의 표현을 기대했냐?
    아이구, 못 배운 것 자랑하는구나.
    객관적 사실을 기술하는데(자신이 분석한 것을 전달하려는데) 무슨 경어가 필요하냐, 무식한 것아..

    신문 스포츠면 기사가 모두 "...했습니다. 버렸습니다. ..겪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되었든???

    무식하면 그만 찌그러져 있거라.

  • 20. 방앗간 참새
    '10.6.27 1:44 AM (61.247.xxx.227)

    한 마디만 더 한다.
    ..; ( 121.170.210.xxx ), 너 한테는 더 이상 존댓말 하지 않으련다.
    니 눈에는 윗 글이 "무분별한 감정 배설" 이라고 보였냐?
    어디에 감정이 실려 있냐?
    내 나름대로 내가 내린 결론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그 게 어떻게 감정의 배설(뿐)이냐?
    터진 주둥이라고 함부로 벌리지 마라.
    감정 배설을 하는 건 너다.
    근거없이(말도 안되는 트집 잡아서) 반말했다고 지껄이면서 감정을 배설하는 건 너란 말이다.

  • 21. ㅡㅡ;;
    '10.6.27 2:21 AM (118.220.xxx.183)

    원글님 지금 흥분하신건 알겠는데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가서 주무시죠.
    여기 게시판 분위기 잘 모르시는듯..

  • 22. 이분
    '10.6.27 4:08 AM (112.152.xxx.183)

    진짜 생뚱 맞네요.
    어쩜 자기 기분 상한다고 저리 막말을 막 해대시나요?
    터진 주둥이라니.ㅠㅠ
    처음 오신 남자분이신가...;;;

  • 23. ㅌㅌ
    '10.6.27 7:46 AM (175.116.xxx.171)

    결과야 아쉽지만.. 가장 아쉬운건.. 국민들보다..
    현장서 치열하게 싸운 태극전사들이겠죠..
    다들.. 잘했다고 얘기해 주고 싶어요..
    정말 자랑스러워요.. 태극전사.. 화이팅~!!!

  • 24. 참새야~~
    '10.6.27 9:18 AM (221.140.xxx.217)

    남 욕하기전에 넌 네 일이나 잘하세요.
    그래서 지금 이동국이 못한다는걸 말하는건지, 최선을 다 안했다는걸 말하는건지.
    반말로 지껄이는것도 싫지만, 길어서 다 안읽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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