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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우고도 당당한 여자애가 있군요.
그집은 대학가 근처라서 집에 남는방을 어학연수생에게 자취방으로 내주는 부업을 하고 있었죠.
한번은 서울에 있는 모 명문여대 다니는 어떤 여학생이 어학연수를 왔대요.
친구는 그 여자애의 옷차림이나 행동이 탐탁치 않았지만 방을 빌려주기로 했다더군요.
그 친구는 직업이 간호사라서 집을 비우는 일이 많았고
남편은 현지에서 회사다니다가 잘려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대요.
아이는 고등학교 재학중이라서 아이대로 집을 비우는 일이 많고..
집에 있는 시간에 남편이랑 그 애랑 테니스 같이 치면서 어울리더니
차가 없는 여자애를 라이드 해준다면서 차를 몰고 나갈때도 많아졌대요.
둘이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어야 했는데
그친구야 항상 병원일로 바쁜데다가 집에 오면 잠만자는 일이 많았다더군요.
그렇게 한 6개월 지났는데..여자애가 갑자기 집을 옮기겠다고 했대요.
원래 1년있기로 했지만 한국인끼리는 그다지 엄격하게 계약서대로 하는게 아니라서
위약금도 안물고 보내줬다더군요.
그런데 카드명세서를 보니까 남편이 ATM서비스를 너무나 자주이용한데다가
자기도 모르는 지역에서 AAA서비스(차량이 망가졌을때 부르는 보험)을 이용한 내역이 있는걸 보고
추궁한 끝애 남편이 다 자백했다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싸운 후에 이미 헤어졌다(?)고 당당히 이야기 했대요.."
너무나 화가 나서 제 친구가 그 여자애를 찾아가서 따졌더니
그여자애가 잘못했다는 말은 커녕 일때문에 항상 피곤한 모습을 하는 친구를 탓했다더군요.
남편간수 잘못한 사람이 더 책임져야하는거 아니냐고 오히려 따졌대요.
한국이라면 간통죄로 잡아 넣을수도 있겠지만 미국은 그런것도 없자나요.
그 말에 친구는 쇼크먹고 지금 정신과약이랑 심장약을 먹고 있다네요..
그러나 한번만 봐달라는 남편의 애원과 아이 때문에 이혼은 생각안하나봐요.
자기 조카뻘인 애랑 바람피우는 남편도 밉지만
참 나이가 40대면 삼촌뻘인데 이런 남자랑 바람피우는 20대 초반의 여학생은 뭐고..
더구나 잘못했으면서도 미안하다고 한마디 안하는 그런 여자애들..
참 요즘 애들 무섭네요..
1. --
'10.6.26 9:57 AM (211.217.xxx.113)미안하다 말할정도의 양심이 있었으면 애초에 바람도 안났겠죠.
그런 애들은 일반이이랑 뇌구조가 다른것들이에요.
그리고 느낌이 안좋으면 집에 들이질 말았어야 하는데...뭐든지 애초에 조심하고 싹을 자르는게 나을꺼 같아요.
처음에 홈스테이 받을때 신분확인차 뭐 받아놓은거 없나요? 한국연락처 알면 부모한테 연락해서 다 꼰질러버리시죠.2. k
'10.6.26 10:04 AM (86.212.xxx.71)왜 여자만 잘못한건가요? 남편은요? 게다가 바람핀 여자한테 자기 와이프 흉을 본 남편이잖아요. 왜 그여자한국부모님한테 그걸 꼰질러야하나요?
남편이 문제죠. 그 친구라는 분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약을먹는건 남편탓이 더 크다고 보는데요.
믿었던 사람에 대한 배신감때문에... 그 여자가 혼자 미쳐서 가만히 있는 남편을 유혹하고 난리친것도 아닌데 이게 여자가 욕먹을 짓인지 모르겠네요. 남자가 이혼할 마음 없으면 부인한테 싹싹빌고 깨진 믿음과 신뢰 회복하려고 노력하는게 가장중요하다고 보는데요...3. --
'10.6.26 10:13 AM (211.217.xxx.113)내 친구가 남편 바람났다고 울면서 전화하면 전 바람녀 욕해줄꺼에요. 심정적 위로를 바라는 몸과 마음이 아픈 애한테, 그여자애보다 니남편이 더 잘못한거야 어쩌구 하면서 상황 분석해 주고싶진 않네요.
4. 음
'10.6.26 10:15 AM (119.64.xxx.178)원글님이 여자애만 잘못했다고 한것 같지 않습니다만... ... 여자애도 욕먹을짓 아닌가요?
남편이 제일 문제는 문제겠지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
그 여자 한국부모님께 아이가 미국생활 잘하고?? 있다고 하면 안되나요???
여자애가 그리 당당할 정도로 이야기 하는거 보면 뭐 이야기해도 무방할것 같은데요.5. ㅡㅡㅡ
'10.6.26 10:18 AM (112.156.xxx.245)맞아요.
손바닥도 부딪혀야 소리가 나죠.
남편혼자 휘둘렀는데 소리나나요?
살아보겠다고 속상해서 익명게시판에 속마음 털어놓는데
그냥 넋두리 들어주고 편들어 주고 싶어요.
근데 그 여자애 다른집 가서도 그러고 살면 어쩌나요? 걱정아닌 걱정이네요.6. 음
'10.6.26 10:20 AM (121.151.xxx.154)저도 제남편이 바람나면 남편도 욕하겠지만
그 상대여자도 가만두지않을겁니다
제남편이 가정이 있는 사람이라는것 다알고 바람피운것인데
그건 사람이 할짓이 아니니까요
제남편은 제가 알아서 반 죽여 놓겠지만
그에 못지않게 그여자에게도할 만큼할겁니다
아니처음에는 남편에게 잘하더라도 그여자 반죽여놓고
그여자 에게 다하고난뒤 남편을 반죽이겠지요
왜냐 이혼할 마음이없으니까요
남편은 두고두고 혼낼수있지만 그여자는 그때당시에 혼내지않으면
시간이 없으니까요
저는 둘다 혼낼것이고
그어떤 년놈도 용서할마음없네요
둘다 똑같기때문이죠
남편도 문제이지만
그병*같은 여자도 문제이거든요
한쪽만의잘못은아니기에 할만큼할겁니다
결혼20년동안 별일없지만 생긴다면말이죠7. 제목땜에
'10.6.26 10:20 AM (210.222.xxx.252)순간 헷갈렸어요.. 바람난 유부녀 이야기인줄 알고.. -_-;;
쯧.. 걍 그런애들은 자기가 똑같이 당할꺼에요
글고, 그런 애들 보면, 부모도 똑같지 않을까 싶네요 -_-;;8. k
'10.6.26 10:23 AM (86.212.xxx.71)왜 남편이 바람피면 그 남편보다 여자가 더 욕을 많이 먹어야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송윤아때도 다들 그러시더니...
그 여자애네 부모님한테 말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따질일이 있어도 본인한테 하는게 맞죠. 왜 부모님까지 나오는건지... 여자네 부모님이야기는 하면서도 남편쪽 시부모이야기는 안나오네요. 그쵸?9. 음
'10.6.26 10:26 AM (121.151.xxx.154)남편을 누가 욕을안한다고했나요
할겁니다
그러나 남편은 평생델고있으면서 할거구요
그여자는 지금아니면 벌을내릴수없으니 지금하겠다는거에요
누가안한답니까
글고 시부모요
시부모는내가 결혼해서 사는동안은 내부모랑 마찬가지인데 왜 알립니까
나만 더 힘든데 미쳤습니까
그여자부모는 내가 볼사람이아니라는거에요
내가 힘들짓을 왜합니까10. 음
'10.6.26 10:26 AM (119.64.xxx.178)설경구도 욕 많이 먹었는데.... ... 헐
남편쪽 시부모이야기는 그 여자애가 알아서 할문제지요.
그 여자애보고 그남편부모한테 이야기 하라고 하시던가...11. --
'10.6.26 10:26 AM (211.217.xxx.113)k님 완전 답답하심...댓글들 안읽어보셨어요? 시부모 얘기가 왜 나오는지...
12. k
'10.6.26 10:31 AM (86.212.xxx.71)여기 계신 여성분들.. 그렇게 자기스스로한테 자신이 없으세요?
그 여자 부모한테 꼬질른다 쳐도 그게 뭐 달라지나요? 그냥 화풀이 하는거잖아요. 니 자식교육 잘시켜라 하고... 그렇다고 남편이 바람핀게 없던 일이되는것도 아니고 깨진 믿음이 다시 되돌리기 쉬운것도 아니구요. 그 여자분 직장있는데 남편은 백수라면서요.
나같으면 내가 벌어다 주는돈으로 그여자한테 선물사주고 밥사처맥이는 남편하고 못살것 같아요. 심장약까지 드신다는데 남편이 왠만큼 노력하는 모습보이지 않으면 이혼하라고 그러세요.
제친구가 그런일을 당했다면저는 이렇게 말해줄것 같아요.13. 음
'10.6.26 10:33 AM (121.151.xxx.154)화풀이하면 안됩니까
저는 할거라니까요
깨진믿음살리는것은 제가할일이고
화풀이도 할거라는거에요
왜하면안됩니까14. k
'10.6.26 10:38 AM (86.212.xxx.71)저기... 화풀이 할 수 있죠. 그 여자한테도요. 남편에게도 이혼안해주고 화풀이 하면서 산다고 하는데... 그렇게 평생 화풀이 하고 사시면 인생 편하고 행복하시겠어요? 그게 행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하세요. 근데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거에요. 저희아빠가 그랬다고 해도 저는 엄마더러 이혼하라고 했을거에요.
15. 음
'10.6.26 10:40 AM (121.151.xxx.154)저위에말했잖아요
그건 내가 알아서 한다고요
그걸 지금 말할것은아니라는거에요
그건 그때가서 행복하지않으면 이혼하면되는데
지금은 그여자 혼내는것에 중점을 두겠다는겁니다
제정신건강은 제가 챙기는것이고
피해자가 가해자를 혼내고 나고 사과받으면 상처는 더 잘아무는거에요
아무사과없으면 더 상처는곪아지는것이거든요
남편을혼내다가 힘들고 어려우면 헤어지면됩니다
그건 나중문제라는거에요
님은 처음에그여자에게 왜그러냐아니였습니까
그러니까 대답한겁니다
그여자는 지금 혼내지않으면 시간이없다고
시간이 가질 남편과 내문제는나중에 생각하겠다는것이제 대답입니다16. k 님 보세요.
'10.6.26 10:39 AM (124.49.xxx.143)바람을 핀 남편과 그 여자애 모두 둘다 잘못한 거구요. 그 잘못으로 피해를 본 아내가 둘 다에게 화풀이를 하던 뒤집어 엎어버리던 그건 "자기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어서 그런건 아니지요.
욕먹을 짓을 한 여자애에게도 마땅히 응징해야지요. 그렇다고 바람핀게 없던 일이 되는 건 아니지만 피해를 본 만큼은 어떤 식으로던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혼...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돌아서는 일보다 용서하고 결혼을 지켜나가는게 더 힘들지요. k님의 댓글은 원글이나 피해 아내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군요.17. 입이 깨방정
'10.6.26 10:45 AM (210.2.xxx.124)인 사람이 하나 있군요.
18. ..
'10.6.26 10:48 AM (119.201.xxx.231)그여자애 아직 세상을 모르고 까부는군요..나중에 결혼해서 그대로 당해봐라...
19. k
'10.6.26 10:53 AM (86.212.xxx.71)1차적 문제와 2차적 문제를 잘 생각해보세요. 자존심에 상처를 입으셨다면 더더욱 정신차리시고 현명하게 하세요. 저정도로 당당한 여자라면 무슨말을 해도 씨알도 안먹힙니다. 아마 "니가 이러니까 니남편이 그러지 알만하다 "이런식으로 나오면요. 그럼 더 자존심에 상처받고 더 힘들게 될 수가 있어요.그럼 옆에서 남편이 아무리 노력해도 용서하고 넘어가는일이 더 쉽지는 않을거구요. 어떻게 하면 상처를 극복하고 잘 이겨낼 수 있는지부터 생각하세요.
저도 상처받는 일 없기를 바랄뿐이에요.20. k님 ...
'10.6.26 10:56 AM (124.54.xxx.210)여기저기 게시판가보면 꼭 님하고 똑같이 글다는 여자들이 있던데 아직 미혼이시죠?
함부로 그런글 달지마세요... 현재 어떤상황인지 궁금하네요...
나도 혹시 저렇게 당할까봐 겁이납니까?
저렇게 싸가지 없이 나오고 또 언제어디서 어떤짓으로 남의 가정 파괴할지도 모르는
저런 무개념 애를 그럼 가만놔둡니까?
신상기록 다 알아가지고 부모 그리고 소위 명문대 게시판 그리고 이다음에 취직한회사
게시판 더나아가서는 결혼상대자에게까지 다 알려야지요..
무릎꿇고 사죄 안하면..21. --
'10.6.26 11:01 AM (211.217.xxx.113)이 세상이 그렇게 교과서처럼 살아지지가 않는답니다.
언니들이 이렇게 말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에요.
님이 쓰신글 그대로 저장해 놓았다가 4~5년 후 결혼도 하고
그담에 한번 보세요. 얼굴 시뻘개져서 내가 왜그랬지 할꺼에요.22. k
'10.6.26 11:01 AM (86.212.xxx.71)그 여자 20대 초반이라면서요. 결혼하려면 오래걸려도 한 10년쯤 걸린다 쳐도 10년동안 이를 박박 갈면서 그여자가 어디서 무슨일을 하는지 다 알아내고 거기에 에너지를 쏟으시겠다는데 뭐 할말이 없네요. 말하는 걸로 봐서 무릎꿇고 사죄할 여자도 아닌게 보이는데...
23. 그런 당당한년
'10.6.26 11:07 AM (221.140.xxx.217)당당하니까, 동네방네 까발려야지요. 물론, 남편도 함께 매장되고, 친구분도 한동안은 힘들겠지만, 그정도의 복수 화풀이는 해야지 병에 안걸려요. 화병 걸려 죽거든요.
보면, 바람핀 인간들은 한동안 죽은척하고 지내다 그담엔 다시 뻔뻔하게 생활 잘하는데,
당한 사람은 평생 가슴에 한으로 남거든요24. K?
'10.6.26 11:07 AM (175.194.xxx.10)님아...
그 분이 물론 남푠도 벌할 겁니다...웬 쓰잘데기 없는 소릴?
제 입장이라면 그 여자애 부모형제에게 알립니다.
학교에도 알립니다.
친구들한테도 알립니다.
사회적으로 얼굴에 주홍글씨를 새겨준 뒤 남푠넘은 천천히 벌하고 이혼도 할겁니다.25. 음
'10.6.26 11:12 AM (121.151.xxx.154)자꾸 말하게하네요
그화풀이로 그여자가 어찌 되든 상관없다는거에요
내가 할만큼했다는것이 중요하지 그게 그여자에게 상처가 되든 안되든은
나중문제라는거에요
그리고 그여자 부모에게 알리고 말고도 내가알아서하는것이고
그렇게해서라도 그 부인마음이 풀린다면 다해야한다는거에요
앞뒤재고 말고할것이 아니라 할만큼 하면된다는겁니다
그리고 생기는 문제는 나중문제라는것이고
그상처도 그부인알아서 할거라는겁니다
미리 걱정할필요없다는거에요
그리고 다른사람들이 그여자에 대해서 아무말도안하고 넘어가겠지만
사람은 생각이 있고
저여자 전에 유부남이랑 바람피워서 난리났었지
내아이가 유부남이랑 바람피워서 그런적있지 하고
평생 생각하게 될겁니다
그벌이 평생가지는않겠지만
그벌로 그여자가 세상을 살아갈때 한번씩 제동이 걸릴겁니다
그게 세상이거든요26. --
'10.6.26 11:14 AM (211.217.xxx.113)그 애가 뻔뻔하고 당당해서 달라지는게 없다해도 저도 그여자애 아주 매장시켜 버릴껍니다. 알만한 애가 그런일 벌였을땐 각오 했겠지요. 물론 일단 그야자애 처리 확실히 해놓고 그다음은 남편차례겠지요.
그리고 k님, 각자 조언하는 방식이 다 다른거에요. 왜 k님은 다른 사람이 자기처럼 생각안한다고 자신이 없냐느니 어쩌니 한심하다는듯 말씀하시는데 쫌 어이가 없네요.27. 당사자 문제
'10.6.26 11:14 AM (68.174.xxx.177)간통죄는 뭐 여기선 해당사항없다고치고. 설사 국내에서 일어난 문제라도,..
여자가 먼저 꼬신 상황이던 유부남남자가 와이프랑이혼하고 싶다면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먼저 수작을 건 상황이던, 결혼의 신성한 언약을 배신한 사람은 남편이죠. 그 바람녀는 유부남을 사귀면 안된다는 사회상규를 무시한 채 행동했을 뿐이구요.. 남의 결혼을 책임져 지켜줘야할 의무가 있는 사람은 아니니..
저도 남편 바람으로 이혼한 사람이지만, 그 당시 배신감에 죽으려고 해봤던 사람이지만, 상대녀에게 뭐라고 하진 않았어요. 해서 뭐합니까.. 십년도 더 된 일이지만 그건 잘했다고 봐요.
신뢰가 깨어진 결혼생활을 여러가지 이유에서 지속하던지, 깨던지 하는 판단은 힘들고 분하지만 본인이 해결해야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분풀이를 하더라도 남편에게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저는.. 분풀이 해봤자 풀릴 문제도 아니고, 그 여자가 나보다 잘나거나 적어도 젊고 이쁘다면, 자괴감이 들것이고, 더 못해보인다 하더라도, 자신의 자존감에 큰 상처가 나는 건 어쩔 수 없죠.
그런 남자를 믿고 선택한 내 잘못도 있습니다.. 정말 아쉽게도요..28. 글쎄요..
'10.6.26 11:18 AM (119.65.xxx.22)정말 사회적으로 매장당할지.. 그건 아니것 같아요.. 다만 화풀이라면 얼마든지 하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요즘 세상은 그때만 잠깐 망신이고 좀 지나면 또 살더라고요..29. k
'10.6.26 11:21 AM (86.212.xxx.71)물론 당사자의 심정은 이해하죠. 남편으로부터의 믿음이 깨져버렸는데 마음이 안 아플수는 없을것 같아요. 저처럼 생각을 안한다고 비아냥거린건 아니고 안타까워요.복수만 생각하다보면 정작 더 중요한건 잊게 될 수도 있고... 그런 아이와 만나서 싸우고 여기저기 떠벌리고다니고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그러면서 더더욱 스스로를 괴롭게 만드는거는 사실이잖아요. 그여자는 니남편이 하도 꼬셔서 어렸고 잘 몰라서 연애경험도 없고 순진해서 몰랐다. 니남편이 잘못이다 이렇게 나올것도 뻔하구요.
30. 상간녀를...
'10.6.26 11:39 AM (114.205.xxx.180)물론 남편도 반죽여야겠죠....
그러나 상간녀가 남편이 유부남인걸 몰랐으면
그냥 냅두겠지만
알면서도 바람을 폈다면 아예 더 죽여놔야죠....
왜냐구요??
남편은 두고두고 평생 반 죽여줄수있지만
그 상간녀는 그때아니면 안되니까....
또 가정을 버리고 바람을 핀 남자만 죄를 지은건가요?? 남자만 욕먹게??
유부남인줄 알면서도 바람을 핀 상간녀도 죄를 지었으니 당연 욕먹어야죠...31. 추가로...
'10.6.26 11:41 AM (114.205.xxx.180)혹시 k님이 상간녀가 되본적이 있으신가 아님
상간녀 주변인이신가??
그렇게 자신잇으신 k님은 나중에라도 이런일 당하시면
본인 생각대로 하시면 되지요...
여기 댓글단사람들 교육시키지 마시고...32. --
'10.6.26 11:44 AM (211.217.xxx.113)k님...어제 새벽에도 본인 첫경험에 대해서 아주 구구절절 적어놓고
쌩뚱맞게 남자의 성교육이니 뭐니 아주 가르칠려고 작정 하셨더구만...
같은분인거 진작 알았으면 첨부터 말을 말았을것을...33. ..
'10.6.26 11:51 AM (114.207.xxx.226)'음(121.~)' 님 말씀에 극 공감.
34. 한마디로
'10.6.26 11:49 AM (124.80.xxx.107)아내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바란핀 여자는 분이 풀릴때까지 잡들이를 해놔야 합니다.
그리고 남편은 손봐줄 수 있는 시간이 얼마든지 있어요~~~~
고 기집애가 해외라서 지잘못 누가 알려나 싶어 더 당당한 거 같은데
인생 그렇게 만만하게 살면 안된다는 걸 확실히 보야줘야죠~~
알릴 수 있는데는 몽땅 알려야 ㅎ ㅐ요.
두고두고 살면서 아, 내가 그때 그 잘못을 ㅎ ㅐ서 천벌을 받는구나 하게~35. ㅇㅇ
'10.6.26 12:03 PM (116.126.xxx.122)이 글과 별개로 저는 상대여자는 잡으면서 남편도 잡는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
대부분 남편은 잡지도 못하면서 여자만 죽어라고 잡고 남편은 자기 부인이 그런다는 걸 알고 나중에 태연히 바람피는 경우는 많이 봤죠.
드물지만 남편을 잡아서 모든 재산을 다 빼앗고 이혼하고 상대여자도 혼내주는 경우는 있더군요.
남편과 같이 살면서 어떻게 남편을 잡죠?
같이 사는 이상 남편을 응징할 수는 없어요. 아이와 가정때문에 스스로 속을 끓면서 살게 되죠.
그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남편은 두고두고 잡는다는 이야기가 나왔길래 써봅니다.36. k
'10.6.26 12:05 PM (86.212.xxx.71)ㅡㅡ님/그러니까 더 올바른 성을 남자들한테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않으세요?
전 그 20대 바람녀를 옹호하는게 아니에요. 그렇지만 그 남편은 이혼할 생각도 없으면서 20대 젊은 처자랑 바람폈고 와이프에게 상처를 주고 믿음을 깼잖아요. 그런의미에서 남자들에게 더더욱 올바른 성에 대한 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제가 새벽에 올린 섹스에 관한 문제를 포함해 더불어 교제하는 여성과의 관계를 잘 하는 문제 등
정말 남자들 문제 많아요.
성 문제에 대한 지식이나 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는 남자들이나 개념이 아예 없는남자들이요
와이프 두고 바람을 피우거나 업소에도 잘 다니잖아요. 집에서 와이프하고도 관계를 하고 밖에 나가서 딴데서도 하고 들어오고. 성병옮아와서 괜한 와이프 병만들어주고 상처주고...
이거 다 올바른 성지식이 없어서 그런거잖아요. 그러니까 더더욱 교육시켜야되요. 안그러니까 이렇게 설치고 다니면서 와이프 상처주는거 아니겠어요?37. .
'10.6.26 12:06 PM (122.42.xxx.73)솔직히 인정합시다. 바람난 남편에 대한 분풀이를 상대녀에게 해대는 게 사실이잖아요.
너무 쥐어짜면 더 달아난다며 바람난 놈한테도 숨 쉴 구멍을 줘야한다고들 충고하시면서 무슨 남편을 잡는다고...
시어머니가 바람난 아들 옹호하면서 며느리 탓하는 거랑 똑같다고 봅니다.38. ..
'10.6.26 12:12 PM (114.207.xxx.226)상대여자는 잡으면서 남편도 잡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단 분들!
남편은 나중에 늙어 힘없을때 벽에 똥칠할때까지 두고두고 잡으면 됩니다.
내일 도망갈 놈이 아니니까요.
당한 아내들이 다 용서하고 사는 줄 압니까?
잠시 책갈피 접듯 접어두는거죠. 지운게 아니에요.
같은 여자면서 여자를 모르는군요.39. ..
'10.6.26 12:17 PM (68.174.xxx.177)오우.. 적과의 동침이네요.. 참 행복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 삶..
용서하지도 못하면서 함께살고, 자식때문이라면, 그 자식들에게도 그 원망이 돌아가겠죠. 너네들땜에 내가 이렇게 살았다.. 남을 미워하며 보내는 삶보단, 내 삶을 찾아 가는게 좋을 듯 하련만... 정말 결혼해서 사는 것만이 정답은 아닌듯해요.40. k
'10.6.26 12:17 PM (86.212.xxx.71)결국엔 남편이랑 벽에 똥칠할때까지 둘이서 같이 지옥속에서 평생 살자는거네요.
왜 자기인생을 더 망가뜨리고 살려고 하세요. 더 힘내셔서 행복하게 살아야죠.41. ㅇ
'10.6.26 12:19 PM (125.186.xxx.168)근데.. 바람피우는 사람들 만나봐야 대부분은 저런반응 아닐까요? 저런 간큰짓을 아무나 하지도않을텐데-- 차라리 인터넷에 확 뿌려버리면 모를까-_-
바람피우는거...이건 안고쳐질거같은데요. 두고 두고 복수가아니라, 또 당할확률이--42. 네이트에
'10.6.26 12:28 PM (118.222.xxx.229)올려야죠...그 부모에게 얘기한다고 뭐 달라질 게 있나요...더 쉬쉬할텐데...교빈이 사건만 봐도 그게 훨씬 파급효과가 크죠...
유부남인 것도 알고 그 집에서 하숙하고 그 자식 얼굴 대면하고 살면서도 원조교제할 정도 깡이면 인터넷에 올려도 뭐 스스로 알아서 당당하게 헤쳐나가겠지요.
남편을 잡건 상대방여자를 잡건 그거야 그 친구분에게 맡겨야죠. 누구를 더 잡든 맘이 더 편해지는 쪽으로요...43. ..
'10.6.26 12:36 PM (220.88.xxx.143)아마 그 여자애네 학교, 친구, 부모들한테 알린다해도..어린 것이 뭘 알아서, 늙은 남자 꼬임에 넘어갔구나. 이리 될 겁니다. 제 주변에서도 항상 그랬고, 실제로도 그랬거든요.
현실을 직시해야죠. 아무리 까진 여자애라도 유부남한테 넘어간다? 뭐가 좋아서
늙은 냄새 풀풀나는 남자한테 넘어갑니까. 언어연수 올 정도면 중산층 이상은 될 거고,
반짝반짝 어린 나이, 흔히 중년 여자들이 말하는 '느낌이 안 좋다'이런 거 같은 또래 남자들한테는
'색기 있다, 끌린다'이기에 남자꼬인다는 거구요. 즉 아쉬울 거 없는 앤데 그런 애가
늙은 중년 남자한테 넘어갔다.
다시말해 40대 남편이 적극적이었을 가능성이 컸단거죠.
여자애 혼자 덩그러니 있을 때의 공백 파고들기. 눈에 보인거죠 남자눈에.
남편을 족치고, 이혼하면 모를까..여자애 건드려봤자 얻을 거 하나 없어 보이네요.
그리고 무수한 시간의 신뢰를 배반한 것도 그 남자죠.
어린 여자애 하나 들어왔다고 흔들릴 정도의 신뢰를 가진 남자.
똑같은 상황에서 바람 안 피는 남자들이 더 많아요..44. ..
'10.6.26 12:37 PM (220.88.xxx.143)그리고 이런 내용 함부러 네이트온 이런데 올리면 명예훼손 당할 수 있어요.
사실을 적시해도 명예훼손이에요..45. 친구..
'10.6.26 12:49 PM (68.174.xxx.177)제가 그 일 당했을 때 너무 두렵고 황당하고 허망하고 암튼 충격받았을때,. 친한 친구 몇명이 집에 찾아와서 저를 위로했었죠. 내용은 이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함께 아파하고 제 자존감을 잃지 않게 해주기 위한 위로였지, 가서 그년을 혼내주자는 아니었어요. 그때 그들이 자기 일처럼 찾아와서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이후 이혼을 결심하고 홀로섰을때 아무런 편견없이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용기를 주었고, 그게 정말로 큰 힘이 되더군요.
연애와 결혼후 여자친구들의 소중함보다는 남편에게만 집중하고 심정적으로 의존해왔던 삶에 있어서 우정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었던 소중한 친구들이고요.
드라마에서처럼 함께 들이닥쳐서 바람녀의 머리 끄댕이를 잡고 함께 응징하는 것이 친구의 도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기는 한대,.. 글쎄요.. 저는 그닥 맞는 것 같지 않아요.
그 바람녀는 나름의 벌을 받을 거예요. 그 벌을 왜 우리손으로 줍니까.. 손만 더럽고 기분만 더 더러워질 뿐.. 내가 너같은 반푼이 남편 만나 이렇게 바닥까지 왔구나 싶을 것 같아요.46. 항상궁금~!
'10.6.26 1:21 PM (114.200.xxx.81)바람핀 남자를 두고두고 잡는다는 거..
전 남편 바람폈는데 참고 넘어가서 사는 분들 정말 이해가 안됐거든요.
그러고도 다시 남편과 잠자리가 가능한지 (기분 더럽지 않나? )
또 어떤 경험자는 그거 넘기면 괜찮아지니 이혼하지 말라 하시기도 하고..
두고두고 살면서 남편 잡을거면, 남편은 둘째치고
내 남은 인생 너무 힘들어지는 거 아닌가요?
내 인생, 행복하지 못할 게 너무 뻔한데..
진짜 같이 계속 살 거면 그냥 잊어먹어야 하는 게 정답인데,
그거 잊을 수 있는 여자도 있을까 싶어서.. 전 항상 궁금했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법에도, 남편(배우자)이 간통했을 때 바람핀 날이 중요한 게 아니고요,
그걸 배우자가 알게 된 날이 중요하다고 해요..
남편이 10년전 바람피었고, 내가 10년이 지난 지금 알게 됐다고 하면 보통 남자들은 옛날 일이다라고 지나간 일인데 라며 변명하지만, 우리나라 민법에는 10년이 됐든 20년이 됐든, 상대 배우자가 그 사실을 알게 된 1년 내 에 배우자의 불륜을 귀책 사유로 이혼 청구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요.
(그니까네 10년 전에 바람 피워도, 내가 어제 알았다면, 앞으로 1년 안에 남편 귀책 사유로 이혼 청구 가능하다고요..)47. 90
'10.6.26 2:53 PM (61.73.xxx.96)인생 길지 않은데 저같으면 경제력이 있으면 그런 남편이랑 안 살아요.
미혼 아니지만 경제력 없어서 인생의 큰 문제 앞에 맞서지 못하고 주저 앉게
되던데 경제력만 있으면 뭐하러 저런 남자랑 살아요. 한번 신뢰가 깨진 이상
같이 하는 삶이 행복하지도 않고 애정도 없는데 그저 나중에 복수해준다는 식으로 살아 봤자
한번 가면 오지 않을 내 인생, 그 동안의 시간만 아깝죠.
그런 인간 붙들고 복수해 줄 필요 뭐 있어요. 간단히 버리는게 복수해주는 거지.48. 안타까운
'10.6.26 3:42 PM (122.38.xxx.5)난 같은 울 나라 유부녀로써 정말 안타가운게 왜?? 울 나라 여자들은 남편은 두고보자 정도로 끝나면서 바람상대녀를 못 밟아서 안달인지요. 무너진 마음을 어디로든 보상받고 싶겠지만 설혹 그 여자가 파멸된다 하더라도 그 맘이 달래지는 건 아닙니다.(속 시원할 거 같죠?) 친구라던지 그 상대녀와 나와 개인적 친분이 있음 모르겠지만 속상하고 정신적인 그거 다 남편에 대한 배신감 뭐 그런거지 그 여자와 상관 없습니다. 글고 바람은 남편이 핀거기 땜에 남편을 비난하고 응징할 권리가 있지, 그 상대녀한테 뭐라할 권리는 없습니다. 그 상대녀의 남편이나 부모면 몰라도....간통죄에 성립된다면 법이 응징할 뿐이구요. 뭐 밉기야 하겠지만 맘으로 하는거구요. 친구라면 맘을 정리하고 다잡게 도와줘야죠.
49. ㅎㅎㅎㅎ
'10.6.26 4:12 PM (124.195.xxx.156)여자'만' 잡으면 문제겠지요
근데요
주범 있고 종범 있잖습니까?
얄팍한 결혼 서약을 한 당사자는 남편입니다.
제일 먼저 뒤지게 맞아야 할 인간입죠
그 얄팍한 결혼 서약에 무게를 실어주는 건
일부일처제의(일부다처제도 아주 다른 건 아니지만)의 사회 구조고요
한 가정은
사랑하네 평생 하겠네의 약속이기도 하지만
성적 배타성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약속위에 서 있잖아요
그걸 잊으시면 안되지요
상대녀도 그런 면에서 분명하게 종범입니다.
주범보고 주범이라 하고
종범 보고 종범이라 하는데
거기에 왜 자신감이 들어갑니까 ㅎㅎㅎㅎ50. ㅎㅎ
'10.6.26 4:23 PM (124.80.xxx.19)여자애가 나이가 어리니 판단력도 흐리겠죠. 여자애가 그리 당당한건 남자가 온갖 불쌍한 모드로 부인험담을 그 어린년을 붙잡고 했겠죠. 잡아 족쳐야 할 인간은 남편입니다. 물론 그 기집년도 정신 나간거죠. 다 같이 가서 머리 끄댕이 잡고 싸대기 날리고 싶은건 누구나 마찬가지 마음이겠지만 그렇게 해서 마음풀리고 그러면 좋겠지만 음.... 현명하게 대처하는게 가장 좋겠죠.
원글님도 친구분 잘 위로해 주세요 ~~ 이럴땐 친구가 그래도 제일 위안을 주는거 같아요.51. 쏘 쿨
'10.6.26 4:24 PM (122.36.xxx.11)하신 분들 많네요.
상간녀에게 뭐라할 권리가 없다고요?
내 꽃밭에 돌 던졌는데요?
그쪽도 지 맘 가는대로 행동했으니
나도 내 맘가는대로 행동하는 거 아닐까요?
도리 따지고 권리 따지면 애초에 생기지 않을 일이지요.52. 저같음
'10.6.26 5:08 PM (180.66.xxx.4)그런상황에서 방세내주는일 안벌입니다. 누가 먼저 꼬셨는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다 똑같은 년놈들이니... 똑같이 벌해야지요. 어린학생이 뭐 그런것 생각했겠느냐구요?
스무살남짓여자아이가 어립니까... 나이든 유부남이랑 바람필만큼 다 큰 어른인데.
하여간 난 못살것 같네요. 아이위해 그래도 한번 용서가 가능하다면 그분이 감당할만하다면 ..또모를까...전 안살겁니다. 능력있는데 왜살아....53. 쿨?
'10.6.26 5:28 PM (125.134.xxx.224)남편, 상간녀, 나 이렇게 셋의 문제면 쿨~하게 처리하겠지만 부인에겐 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의 문제입니다. 상간녀는 다시 볼사람이 아니지만 남편은 아이들의 아버지이고 가장이므로 내가정이 유지되는 한에서 복수하는거고요. 그리고 상간녀에게 뭐라할 권리가 없다고요?
무슨 강건너 불구경도 아니고...그렇게 쿨할수 있을까요?54. ㅎ
'10.6.26 6:13 PM (119.212.xxx.200)같잖네요 들.
맨위 상사마누라전화받은 친구글에 그 마누라나 이 글이나 수준들이 똑같구만
왜 내 남편은 죄가 더 가볍나?
두고두고 말려죽일거라지만 돈벌어오는 사람이니 계속 비위나 맞추고 살거면서 핑계대지마세요
내남편 족칠거아님 가만히들 계시지요55. ..
'10.6.26 6:53 PM (115.137.xxx.49)원글님~ 저 같음 아중에라도 그 여자애 학교 찾아가서 톡톡히 망신을 주겠습니다.
그러고도 분이 풀리지 않는다면
그 여자애 결혼할때를 기다리는 거죠~ 그때까지 와신상담 하시길.56. 이혼
'10.6.26 7:00 PM (183.103.xxx.20)애들땜에 못하는 여자분들 많아요.
직업도 있는데 굶을까 이혼않하겠어요?
글고 요즘 젊은 아가씨들 성에 개방적이라 별로 개의치 않더군요.
한참 싱싱하고 이쁠때 자기 매력을 시험해보고 싶었을수도 있겠다싶군요.
자기 성경험에 아저씨 한명 추가....57. 사람사는게
'10.6.26 7:50 PM (180.66.xxx.4)뭐 이리 복잡한지...
결론은 단하나 폐 안끼치고 살자... 남편도 그뇬도... 다 확실히 내삶과 내 아이 내 가족들삶에 폐끼친 나쁜뇬넘들...58. 두고두고
'10.6.26 8:48 PM (122.43.xxx.192)보복.. 그건 아닌것 같은데요..
상대방이 나쁜 짓을 했다고 자기가 한 짓에 다 면죄부가 되나요...?
법적으로 하는 것 말고 개인적인 복수는 오히려 자신을 피폐하게 만들거 같아요.
잊고 싶어도 계속 떠오르는 것은 오히려 부인쪽일거 같은데..
저도 남편을 무조건 믿고 사는 편이지만 만일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면.. 어쨋든 그 화는 남편에게로만 향할 것 같네요..59. ㅎㅎ
'10.6.26 9:03 PM (116.38.xxx.74)그러니까 가정있는 남자나 여자는 모든 남자나 여자를 적으로 봐야한다니까요...요즘에 믿을 남편이 어디있고 믿을 부인이 어디있나요? 아예 그런 불씨를 안만드는게 상책이죠. 한집에 40대 남자와 20대여자는 서로 원하는걸 주고받았겠죠...ㅎ
60. ...
'10.6.26 10:12 PM (116.121.xxx.199)그나물에 그밥
똑같으니깐 바람 핀거에요
그여자나 원글님 남편이나 오십보 백보 같아요61. 흠,,
'10.6.26 10:42 PM (119.196.xxx.86)싹싹빌어도 모자랄판에..저같으면 가만 안두겠어요
그 여자애보고 너 결혼할날만 기다리겠다고 하겠어요 너두 결혼하고나서 네 남편될사람이 내가 겪은 고통을 겪고 너의 가정도 풍지박살 내 버리겠다구..끝까지 쫒아가겠다구..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는 못할망정..62. 글만
'10.6.26 10:58 PM (118.38.xxx.58)읽어도 혈압 오르네요. 썩을 놈의 남편과 싸가지 없는 상간녀 때문에 열받고 몇몇 댓글 때문에 더 열받고.
부인이 정신과약이랑 심장약 먹는거 갖고 모자르다느니 비아냥거리는 사람 대체 뭡니까, 해도 너무하네.
전 아직 미혼이지만 나중에 남편이 바람피면 남편도 그렇거니와 당연히! 상간녀 절대 그냥 안둡니다.
누가 먼저 꼬셨건간에 둘이 눈맞은 그 순간부터 공범이거든요. 나를 배신하고 바람핀 인간이나 내 밥에 침 바른 년이나 둘다 조져놓을 거예요. 남편하고는 죽자고 싸우면서 상간녀한테는 아무말도 못했다가 홧병 생겨서 몇년 지난 뒤에도 가슴앓이하는 사람 여럿 봤습니다.
원글님 친구분이 참 순하신가 봅니다. 남편의 죄과에 비해 쉽게 넘어가준거 같고(실제로는 마음고생이 크셨겠지만 글상으로는 액션이 별로 없어보여요) 또 상간녀가 저따우로 낯짝에 철판 두르고 나오는거 보면. 사과해도 용서될까 말깐데 뭐? 남편관리 잘못한 책임? 아오 이런 썰어버릴 년! 자기도 한집 살면서 그 집 사정 뻔히 다 알텐데 그 따위 말을 해요? 부인이 일하느라 바쁜 뒤에서 그 집 백수남편이랑 불륜질한 지는?? 자기관리나 똑바로 할 것이지 ㅁㅊㄴ63. 에이C~
'10.6.26 11:25 PM (124.111.xxx.174)제일 쳐죽일 인간은 그 남편놈이구요... 그 담은 그 상간년입니다.
남편놈이 애원한다구요?
저같음 밤마다 애들 몰래 남편 줘 패겠습니다.
그거 못참으면 그냥 떨어져 나가라고 하고요.
그리고 그 상간년 학교에 사실 고발하고 한국 지네 부모님 연락처도 알아내서 사실을 다 알리겠어요.
남편 데리고 살꺼면 내 분이 풀릴때까지 잡아족치고 분풀이를 해야죠.
애원한다고 봐주고 상간년만 미워하는 건 정말 바보등신 짓입니다.64. 새로운 장르의
'10.6.27 12:05 AM (119.67.xxx.76)전혀 들어본 적 없는
전혀 새로운 장르의 욕 발견.
윗 댓글 중,
뭘 썰어버리는건지 모르지만
상간녀한테
썰어버릴 년! --------이런 욕이 있네요.ㅡ.ㅡ
그래서
보탭니다.
바람핀 남편놈이 더 나쁩니다.
백수주제에
아내는
죽을 동 살 동 3교대 야간근무까지하며 일 다니는데
집에 들어앉아 하숙생이나 꼬시고...
뭘 썰어버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새로운 장르의
썰어버릴 놈!!! 하고 같이 욕해줄게요.65. 도둑년
'10.6.27 1:14 AM (122.35.xxx.227)대문열어놨더니 남의 집에 들어와서 도둑질한거랑 똑같네요
도둑질 한 사람이 잘못이냐 대문 열어둔 사람이 잘못이냐?
대문 열어놨다고 도둑이여 어서오시오~ 그 뜻인가요?
대문 열어둔게 분명 잘못이에요
하지만 도둑이여 어서 털어가시오 그건 아니잖아요
다 털어가구선 너 왜 털어갔니? 했더니 니가 대문 열어두고 나 오라며? 하고 도둑이 배째라 식으로 나오는건데 대문만 열어놨지 나는 너 오라는 소리는 안했다 하고 말씀하시는거구요
자, 대문 열어놨다고 내 잘못이니 도둑 찾지 말까요?66. 휴
'10.6.27 2:05 AM (211.41.xxx.122)정말 요즘 애들의 문제인지, 아니면 개인의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지금 젊은이들의 윤리의식에 문제가 많은 것은 사실인듯 합니다.
뭐가 잘못된것인지조차 모른다는게 참.67. 그 남편이랑 살지
'10.6.27 7:58 AM (180.71.xxx.29)마시지...
남편 넘 뻔뻔한 거 같아요... 이제 끝냈으니 용서해 달라고?
결혼 서약한 건 남편이나 남편이 더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가치없는 여자도당근 잘못이 있지만
중요한건 친구분 인생이죠... 앞으로 어떻게 잘 살 것인가입니다. 그게 혼자가 나을지 함께가 나을지요... 본인을 중심에 두고 잘 생각해 봐야겠죠.
아이때문에 무조건 이혼 안한다 생각마시고 어는 게 나은건지 생각해 봐야 할 거 같아요68. 그러네요
'10.6.27 9:08 AM (116.33.xxx.14)바람핀 건 그 여자가 아니고 그 놈이에요.
결혼 안 했는데 어떻게 바람을 펴요. 그 남편놈이 핀 거죠. 22222222222222269. 헐..
'10.6.27 10:27 AM (114.108.xxx.51)바람핀 백수남편 뭘 더 볼게 있어요?
원글님 직업있고 혼자 사실 능력 되잖아요.
저도 아이 있지만 제 인생이 1순위죠..
아이땜에 이혼 못하고..그 아이 다 크면 엄마 잘했다 해줄까요?
저같음 남편쉐이부터 반쯤 죽여놓고 이혼하겠습니다.
그렇게 된 부분에 대해선 본인책임도(상황이야 어찌됐든) 있으시니
그 년 잡아 족치면서 힘빼시기전에 주변 정리부터 하심이...70. 가관이군요
'10.6.27 7:21 PM (119.192.xxx.147)여자분들 답답해요
일단 문제 제공자는 남편입니다
남편으로해서 홧병이 나야지
그깟 여자애 때문에 힘들면 안되죠
그 여자애가 미우면 이혼해야죠
그 여자애는 찾아가 따지고 죄를 묻고자 하면서
어쩜 자기 편리대로(아이 포함) 이혼은 안한답니까?
이혼 안할거면
그 여자애도 찾아가지 말았어야죠
잡을 사람은 남편이고 정리할 사람도 남편이 먼저입니다
자기 남편은 잡다 말고, 이혼은 못한다 하고
그 여자애 찾아갔다 홧병만 얻어오고
이래서 여자들은 늘 당해요 ㅜㅜ
이런 글 보면, 바람핀 배우자를 둔 여자분들이 안타깝습니다
그런 여자들 만나 뭘 얻으실라고...찾아가셔서...더 힘드신건지
그 시간에 그 정열로
남편을 죽도록 때려 화풀이를 하던가
죽을 떄까지 구박해서 복수하세요
요즘..여자들..82쿡에서 얼마나 많이 읽나요, 상간녀들의 그 뻔뻔함~
그런 상간년들 상대하느라 진 빼고 마음의 병 얻지 말고
그 정열 모아
남편을 아작내야합니다
바람핀 남편 때매 죽을만치 힘든데
상간녀까지 찾아가 기운 다 소진하자니
대체 남자들은 그 바람이 재미였겠지만
그 바람으로 부인은 죽을 수도 있단걸 왜 모르는지!
여자들이 강해져야죠...결국 상간녀만 잡다 말면 뭐하나요
일반적인 여자들의 반응을 알기에
나쁜 남자들이란 것들이
재미 다 보고
무릎 꿇고 빌면
이혼 할 수 없으니...다 봐주더라...이따구 반칙만 배워서
써 먹는겁니다
상간녀들도 마찬가지예요
바람핀 상대의 배우자에게 뻔뻔하고 강하게 나가야
제 풀에 미쳐 나가 떨어진다고 배웠기에
지들도 그렇게 살라고 발악하는겁니다
순진한 여자들이 모르고 그런 상간녀의 수법에 당하는거죠
상간녀 잡으로 가기 전에
남편부터 확실히 잡고 가든가 말아야죠
82쿡에서 배우는대로...요새 상간녀들의 반응을 부인들도 알고 계획 세워
치밀하게 족치셔야합니다
어중간하게 계획없이 성질만 앞세워 갔다 병 더 얻지 맙시다
상간녀들이 그런 뻔뻔함이 없으면 바람을 어쩌 피우겠어요?
알고 싸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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