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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아가... 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청소 조회수 : 583
작성일 : 2010-06-26 00:43:46
태어난지 한 달 좀 지나 얼굴이 붉어진 우리 아가...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하며 더 넓은 부위로, 더 심하게 번져만 가네요.
이제 6개월에 접어들어 이유식을 시작해야하는데,
겁이 나서 못하고 있어요.
아기 붙잡고 많이 울기도 울고...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관리를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시원하게 해주라고 해서 하루종일 에어컨 풀 가동...
제가 하루 손씻는 횟수만도 수십번..
매일의 환기와 침구 진드기 청소..

산양분유도 먹여보고 유산균도 먹이고,
짜증내는 아가를 뉘어놓고 하루에도 너댓번 온몸에 로션칠...

연고 바르라고 해서 버티고 버티다가 연고 일주일 바르면
싹 들어갔다가 3일 후에 더 심하게 다시 올라와요.

전문 병원에 찾아가볼까 합니다.
어디가 괜찮을까요.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한의원을 갈까, 삼성병원 같은 곳 아토피센터를 갈까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욕실 실리콘에 곰팡이가 피어있는데,
이걸 그대로 두는 것보다 락스를 써서 지우는게 낫겠죠?
락스가 아가한테 안좋은 영향을 미칠까봐 걱정이 됩니다..
IP : 125.177.xxx.1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6 1:10 AM (112.163.xxx.226)

    엊그제 아침방송에 소개된건데요..
    마이크로버블샤워기..검색 한번 해보세요..
    오픈마켓쪽 구매후기들이 나쁘지 않네요...
    28분25초부터 보세요..버퍼를 좀 모으신 후에 보세요..
    http://www.bada.us/common/app/movie.html?act=listbody&q=%EC%83%9D%EB%B0%A9%EC...

  • 2. 나쁜엄마
    '10.6.26 1:32 AM (180.68.xxx.128)

    노아한의원이요. 저희 애 심했는데 효과 봤어요. 물론 근본치료는 아니고요.
    네이버까페 맘스홀릭베이비 인가..거기서 보고 전 찾아갔어요.

  • 3. 아토피
    '10.6.26 1:41 AM (70.71.xxx.245)

    아토피는 마음 급히 생각하시지 마시고 천천히 생각하셔야 해요..
    어린 아이일수록 피검사를 할 경우 딱히 항원이 발견되지는 않구요,
    연고를 바르는것도 스테로이드 연고는 바르고 뚝 끊으시지 말고 텀을 두면서 서서히 횟수를 줄여가야지 리바운드 현상이 나타나지 않아요.
    그리고 윗분 말씀하신 노아한의원..저희도 다녔는데요
    그것도 맞는 사람에게는 맞고 저희는 일년동안 돈만 엄청쓰고 삼성의료원으로 다시 갔어요..
    아토피아 사이트도 참고해보시고, 하지만 여기도 맹신하지 마시구요..광고 많거든요..
    양방쪽 정보 많이 얻으시려면 atopycare.info 도 참조하시구요.
    저희아이 둘도 참 많이 심해서 많이 울었는데 크면서 점점 나아지더라구요.
    기운내세요^^

  • 4. suho1004
    '10.6.26 1:58 AM (119.207.xxx.226)

    피톤치드 라고 들어보셨나요? 나무가 해충이나 미생물 및 각종 균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발산하는 천연의 항균물질 곧 산림욕 물질입니다. 이런 피톤치드의 여러 연구결과 여러 가지 효능이 입증되었는데 그중에 알레르기 및 피부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습니다. 도움이 된다면 필요한 자료를 보내 드릴 수 있습니다. 님의 아가와 비슷한 경우의 동영상도 있어요.

  • 5. ebs 명의
    '10.6.26 2:05 AM (119.71.xxx.171)

    순천향대학병원인가의 편복양(?-성함이 맞나 모르겠네요)교수님 나온 거 본 적 있어요
    우리 아이도 약간 아토피가 있어 관심있게 봤었어요
    아직 어린 아가이니 한의원보단 전문의를 찿아가셔서 병원을 믿고 치료하시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해요

  • 6. 제가 아토피
    '10.6.26 2:31 AM (115.23.xxx.93)

    저도 이비에스 명의 본 적 있어서 추천하려고 했는데 윗분이 먼저 하셨네요.

    제가 전에 댓글에도 썼는데 3대가 아토피고 제가 2대에요.
    제 소견으로는 아토피는 완치가 없는 것 같아요.
    대신 평생 관리라고 접근하시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제가 저와 제 아이를 관리하는 법은
    1. 먹을거리를 관리한다.
    계란이니 우유니 밀가루니 그걸 먹고 특별하게 이상이 있지 않으면 먹긴 다 먹어요.
    고른 영양섭취도 중요하니까요.
    유기농을 추구(없으면 무농약-저농약-국산)하고 화학첨가물은 최대한 피해요.
    제가 아토피 오고 난 다음에 길에서 파는 떡볶이를 먹고 응급실 생각할 정도로 심하게 아픈 적이 있어서 적당하지 않은 음식은 최대한 피해요.

    2. 병원치료는 한다.
    제가 아토피로 온몸이 다 심하게 피부염이 와서 몇달간 고생보니
    연고 안발라주는 거 못할 짓이에요.
    제 의사선생님이 그러더라구요.
    엄마들이 자기 몸이 그렇게 아프면 약 안쓰고 그렇게 못있는다고.
    그냥 가려운게 아니고 심할 땐 피부 밑까지 욱씬거리고 아파요.
    약은 잘 조절하되 필요할 땐 꼭 바르세요.

    3. 세제, 화장품도 조심해서 사용한다.
    제가 심할 때 설겆이도 아예 못했어요.
    세수도 비누를 못쓰고 물만 쓰다가
    그 때 82cook에서 보고 샤*다마로 죄 바꾸었어요.
    친환경세제가 가격이 좀 그렇지만 필요한 것 같아요.
    제 아이는 화장품도 수입유기농만 써요.
    가격만으로 봐서는 전혀 그런 걸 쓸 처지가 아닙니다만
    직구로 어찌어찌 아껴쓰고 있어요.

    4.민간처방을 너무 믿지 않는다.
    아토피는 다 달라요.
    제 가족 중 7이 아토피인데 가족인데도 증세가 똑같지 않아요.
    누구는 피부염이 심하고 누구는 비염만 있고 아토피 증세가 나타난 시기도 다 다르구요.
    누가 효과 봤다고 무턱대고 따라했다가 더 심해지는 경우도 왕왕 있어요.
    비슷한 이유로 아토피만은 한의원을 신뢰하지 않구요.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느니 위험 부담이 작은 것들...
    연수기 사용이나 숲에 간다거나 등등 아이의 상태를 살펴가며 부작용이 작을 것들로 살살 조심스럽게 시도해 보세요.


    깨끗한 공기, 깨끗한 물, 깨끗한 흙이 있는 자연이 약인 것 같긴 해요.
    인위적으로 정화된 환경에서 사는 현대인으로는 꿈같은 이야기지만...
    전 항균제품 등은 사용하지 않아요.
    그나마 절 도와줄 유해균까지 모두 죽이니...

    의사들도 모르겠다고 아토피라고 하니 완치에 대해 너무 큰 환상은 내려 놓으시는 게 정신적으로 좋아요.
    저도 아토피로 발의 피부색이 다 죽어서 여름에는 샌들 신기가 부끄럽지만(생전 안씻은 발 같아요) 증상이 아주 심해서 신을 못신어서 집밖에도 못 나갈 때를 생각하면 관리하면서 꾸준히 버티는 게 답이다 싶어요.

    참 제 어머니는 갱년기를 겪고 나시더니 거짓말처럼 30년 가까이 함께한 피부염이 모두 사라졌어요. 왜 그런지는 모르구요.

    힘 내시고 엄마가 아기 많이 도와주세요.

  • 7. 그루터기
    '10.6.26 7:50 AM (211.211.xxx.101)

    저도 아토피 맘입니다. 딸아이는 3개월때부터 태열처럼 얼굴이 울긋불긋해지더니 6개월째 병원에서 아토피 증상 진단 받았습니다. 지금은 서울대병원 다니고 있고요.

    아이가 어려서 지금은 내복약+외용연고 처방받고 있습니다. 원글님처럼 아이 붙들고 운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이걸 말로 다 하려면 표현도 안되고..겪어본 사람만이 압니다.
    이유식은 6개월 되면서부터 시작했고요. 쌀미음 먹이다가 쇠고기 섞여먹이고...이유식 책보다 진도는 좀 느렸지만 지금은 잘 먹습니다.

    우리아기는 여름되니까 오히려 피부상태가 괜찮아지더라고요. 발진이 생겨도 빨리 가라앉고, 덜 괴로워하고요. 하지만 원글님처럼 연고바르면 3일 정도 괜찮아지다가 다시 피부가 뒤집어지네요. 그래도 가려움증을 해소하는것을 최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병원 가시는거 추천...

  • 8. 아기엄마
    '10.6.27 7:57 AM (119.64.xxx.132)

    민간처방 이것 저것 하다가 아이 잡지 마시고, 병원 꼭 가보세요.
    저도 EBS에서 아토피 명의 보고 순천향대 편복양 선생님 찾아갔어요.
    그런데 거기 찾아가기전 민간요법 이것저것 다 해보느라 울 아이 잡았지요.
    풍욕, 냉온욕, 타조기름(이거 바르고 울 아이 얼굴 진물과 핏물을 펑펑 쏟아냈다죠), 좋다는 로션이나 크림들... 지금도 그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파요. 아이가 실험대상도 아니고ㅜㅜ
    빨리 병원 가세요..담당의를 한명 정해놓으시구, 항상 상담하고,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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