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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갓집 종부로 시집간 친구 만나면서..

기분이 묘하네요 조회수 : 11,501
작성일 : 2010-06-25 14:11:28
신세계 강남점에서 아주 오랫만에 친구를 만났네요
강산이 변하는 시간을 보내고
우연히 연락이 닿아서 시간 약속을 했네요
친구는 지방에 살아서
차타는게 편한 곳에서 약속을 하고 2시간 정도 만난건데

시간이 지날수록 묘한 기분이 느껴지네요
아 이런 이상한 기분은 뭐지?
.
.
저는 4형제 중에 막내한테 시집와서 딸 2을 낳고 오손도손 삽니다
남편은 괞찮은 사람이구요
시댁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구요

그런데
얘는 못 본 사이에 대갓집 마님같은 태도가 몸에 밴 것 같아요
품위도 있어진것 같고.
샌들에 몸에 붙는 바지를 입은 저하고는 차림새자체가 틀리더군요
스타킹에 청담동 며느리 풍 원피스에 --
.
.
왜 갑자기 내가 무수리처럼 느껴지는지 모르겠네요
이 묘한 기분은 뭐지?
한번도 형님소리를 듣지못하고 늘 형님이라고 부르고 따라다니고 그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주류에서 벗어난 듯한 이 느낌은 뭐지??
도대체 열등감과 비슷한 이 마음이 뭘까요?
IP : 125.240.xxx.1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경우도
    '10.6.25 2:16 PM (112.169.xxx.226)

    다 있군요. 전 종가집 며늘이 많이 안되보였다는 글인줄 알았는데...
    또 사람 물흐르듯이 살아가는 그대로 몸에 얼굴에 다 나타나는군요.
    자리가 사람을 만드나봐요.ㅡ

  • 2. ..
    '10.6.25 2:16 PM (58.141.xxx.72)

    어휴...전 하나도 안 부럽네요..
    종가집이면 1달에 한번은 제사있지않나요? 그리고 그 많은 식구들 거둬먹여야하고..
    전 막내아들한테 시집와 윗시누만 따라하면 되는 지금의 막내자리가 좋습니다.

  • 3. ..
    '10.6.25 2:16 PM (222.107.xxx.195)

    종갓집 종손들 결혼하기 힘들다잖아요.
    안동인가 어디 종부는 결혼하고 나서 기독교로 개종했대요,
    제사가 너무 힘들어서...
    그래서 다음부터 종부 들일 때 개종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쓴다나 뭐라나
    책에서 읽은 것같은데요.
    아뭏든, 정말 힘든 자리랍니다.

  • 4. 에효
    '10.6.25 2:16 PM (121.151.xxx.154)

    저도 종가집종부인데
    그 고생말도 못합니다
    님이 느끼신 그런 느낌 그걸 만들려고 수없이노력했기에 그위치에서 잇는것일거에요
    그런고생보다는 좀 편하신것이좋지않겟습니까

    다른사람들도 저보고
    품성이 넉넉해보인다 고생없이 산것같다 등등 그런말 많이하는데
    제가 참고산 세월을 모르는것이지요 에휴

    그냥 그러다는겁니다

  • 5. 있는집
    '10.6.25 2:17 PM (122.203.xxx.2)

    종부는 할만하지 않나요?
    그리고 종부가 가부장제 하녀라는 말도 일리있는 말이지만
    종부라고 또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카리스마도 있던데요~~

  • 6. ㅋㅋㅋ
    '10.6.25 2:17 PM (61.85.xxx.50)

    부러우세요? 그럼 이 여름에 스타킹 신고 원피스 입으세요

    원글님 옷 하나 뭐 그런거에 많은 의미 두지 마세요
    동네 그지 데려다 한시간 백화점 돌면 뚝딱 해결 되는 문제 아닙니까
    뭗근 금방 휘리릭 가능 한 건 부러워 하지 마세요 의미 없습니다

  • 7. ..
    '10.6.25 2:17 PM (211.217.xxx.113)

    고도의 스킬을 쓴 본인 자랑글이네요 ㅎㅎㅎㅎ

  • 8. 그리고
    '10.6.25 2:19 PM (122.203.xxx.2)

    우리 시집쪽 종부는 위세가 대단했나봐요.
    사람들 많이 와도 음식은 조금만 내고, 더 먹어보란 소리도 않고
    감히 더 달란 말들도 못하고
    사촌동서들이 아침부터 와서 그집 가정부처럼 일했대요. 시키는대로~
    그리고 제사 마치고 돌아가면 배고파서 집에서 따로 먹었다던데~~^^
    그래도 아무도 감히 끽소리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그 종부 입장에서는 30명이나 되는 손님 치레가 힘들기는 했겠죠.
    지금 60정도 되었는데 남편도 꼼짝 못하더라구요.

  • 9. 그래도
    '10.6.25 2:20 PM (112.163.xxx.90)

    저는 막내며느리 자리가 좋네요.
    그냥저냥 심부름하구요 설거지 뒷처리하는게 맘편하구 좋아요.. ^^;;;

  • 10. ㅍㅎㅎ
    '10.6.25 2:21 PM (110.13.xxx.195)

    신셰계 강남점부터 에러 ㅋㅋㅋ

  • 11.
    '10.6.25 2:22 PM (125.186.xxx.168)

    청담동 며느리 ㅋㅋㅋ 이 표현 재밌는듯..네이버 메인에 의류사이트 광고보면 자주 등장하드라구요

  • 12. 전에
    '10.6.25 2:24 PM (122.203.xxx.2)

    한국의 종가라는 다큐보니까
    안동에 이황 후손 16,17,18대던가 이야기가 나오던데
    16대가 할아버지
    17대가 홀아비인 아버지
    18대가 대학원생인 아들 이던데요.
    아버지가 홀아비된지 한참되었는데 재혼을 못했대요.
    이런저런 사정만으로도 재혼하기 힘든 상황인데
    종중법에 종중며느리는 처녀만 된다는 게 있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이없어서 한참을 기가 막혀했어요.
    처녀가 미쳤다고 홀애비인 이황종손한테?????

    거기 대학원생인 아들이 참 불쌍하더라구요.
    멀쩡한 인물에 괜찮아 보이던데~~
    주위 친척 할머니들이 여자는 인물볼거 없다고 어른 잘모시고 제사 잘모시고 어쩌고 한참을 훈수질 하시던데 참 짠하다~~이렇게 생각했어요.

  • 13. ㅋㅋ
    '10.6.25 2:25 PM (203.255.xxx.71)

    제가 아는 언니도 여러형제 맏며느리 하더니 갑자기 카리스마가 ㅋㅋ 자기가 윗사람이다 보니 아래 동서들 거느리느라 권위적인 면이 좀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안 그러면 말이 안먹히니까. 그래서 사람은 직업, 위치 이런거에 따라서 많이변하는 거 같아요. 그래도 편하게 사는게 제일 일것 같아요

  • 14. 이어서
    '10.6.25 2:25 PM (122.203.xxx.2)

    이황은 자기 자손들이 저렇게 결혼하기 힘들어 질지 몰랐겠죠?

    거기 대학원생 아들 삼촌인가가 나와서 예전에 경상감사보다 이황가문 종손이 더 향리에서 우위에 있었는데 이제 이황가문 종손이 혼인의 등급?이 저 바닥이라고~~ 자조하더라구요.

  • 15.
    '10.6.25 2:25 PM (121.151.xxx.154)

    있는집 종부역할쓰신님

    님은 어쩌다한번가서 몇시간 일하지만
    종부는몇일전부터 님이한일 서너배는 더하고 님이 가고난자리의일도 다하는것이지요
    다른일하는분들이 있을때(그러니 님이 일할때) 다른사람들이
    어디있는지 어떤일을하는지 모르니 감독처럼서서 일할지모르지만
    보이는 그게 전부는아니랍니다

    저는없는집 종부라서 더 힘든가봅니다
    울시엄니는 얼마나 힘들엇을꼬

  • 16.
    '10.6.25 2:26 PM (150.183.xxx.253)

    종갓집 혹은 맞이라고 더 해야 된다고 은근 강요하는...
    막내라고 안해도 된다고 은근 머리굴리는 동서가 얄미운
    (받은거 똑같음)
    이런것도 좀다 같이 일하는 것으로 만들자구요 -_-

  • 17. ..
    '10.6.25 2:28 PM (110.8.xxx.19)

    일은 고되고 힘들어도 자리가 주는 포스가 있는거겠죠..
    그것도 없다면 누가 그 힘든 역할을 할까 싶은데..
    맏며느리라는 단어가 주는 중후함와 위엄같은거?...

  • 18. 음님
    '10.6.25 2:28 PM (122.203.xxx.2)

    누가 뭐래나요?
    그래서 종가집 종부가 카리스마는 있더라구요. 제말은 그말이에요~~

  • 19. 아무래도
    '10.6.25 2:30 PM (61.85.xxx.50)

    이 글은 종갓집 종부 홍보용 글 같아요 결혼하기 힘들다 힘들다 하니

  • 20. ^^
    '10.6.25 2:40 PM (222.233.xxx.165)

    자리가 사람을 만들죠22222222222222

  • 21. 종부
    '10.6.25 2:54 PM (112.154.xxx.221)

    저도 결혼전에는 한날라리 했습니다. 10년만에 만난 친구들..
    왠 조신녀야? 이러지요. 무채색의 튀지않는 단정한 옷차림. 연한 화장. 조신한 몸가짐
    스타킹에 단화까지.............밤마다 불나방 꿈꾸면서 살아요. 꿈만!!

  • 22. 기분이 묘하네요
    '10.6.25 2:59 PM (125.240.xxx.10)

    원글인데요
    저도 대학 때부터 불의를 보면 못참는 다혈질에 나름 한가닥하는 인물이었는데
    이번 만남에서는
    저도 모르게 개랑 대화 도중에 틈틈이 걔의 비위를 맞추고 있는 저를 발견한 거예요.
    (이런 굴욕..)
    물론 걔는 선산이며 종택도 있는 적당히 있는 집 종부이며 남편부터 시아버지가 교수이긴 해요
    경제적인 수준으로도 별 차이가 없지만
    한번도 부럽긴 커녕 의식해본적도 없었었죠
    그 묘한 느낌의 실체가 뭐냐는 건데..

    여기 댓글 다시는 82님들
    좀 생각이 이상하신 분이 있긴 하네요
    그런분들은 어디서 상처를 많이 받으셨거나
    사시는게 각박해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넘겨야겠어요

    우리 큰형님의 까탈스러운 비위 맞추던 게 나한테는 그동안 몸에 배였나?
    하여간 앞으로 어찌 변할지는 모르지만
    뭔가 달라보이긴 했습니다
    그 친구네 시댁은
    시제 지낼 때 한 삼백명 친척들이 온다고 하네요
    자기는 시어머니께서 이것저것 지시하는거 따라다니기만 한다고--
    사촌 육촌 며느리들이 와서 일 다하고 종친회에서 사람사서 뒷마무리까지 다하고
    갈때는 인사까지 꼭 하고 간다고...
    그런다고 합니다(덜덜덜)

    있는 얘기를 그냥 한 건데 이게 무슨 자기 자랑이며 종손 홍보글입니까?
    좋다고 찬양한것도 아니고 그냥 느낌을 쓴건데.
    입에서 나오는대로 툭툭 말하는 사람같은데
    세상 막 사시지 말고 조금은 조심하시죠.
    자식들이 배웁니다

  • 23. 어..
    '10.6.25 3:16 PM (203.227.xxx.146)

    저는 아까 이 글 읽고 원글님 느끼셨다는 그 묘한 느낌 설명할 수 없는 생뚱맞은 느낌 이해했는데요?

    댓글들이 다 왜 이런건지..

    원글님 기분 상하지 마셔요..그냥 더운날 스트레스 푸는 사람도 있을 테고 오해한 것일수도 있으니까요..

    음..언니가 그런 큰집안은 아닌데 그래도 나름 시골 집성촌 종가집 장손에 시집갔어요.
    첨엔 정말 그 고생 말도 못했구요..제사가 너무 많아서 연달아 있으니 어떤 달은 한두어달
    그냥 거기서 살았었어요..벌써 20년 전이니 그 당시만 해도 제사 있으믄 거의 일주일을
    손님을 치뤘고 그리 있다 또 바로 제사이니 준비해야하고..
    지금은 웃으며 말하지만 언니가 끔찍했다고..매일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아들 낳고 나서 부담은 좀 줄였고 한 10년 넘었나요..

    어르신들이 서서히 언니한테 우리 종부 잘한다 소리 나오기 시작하구
    또 그 많던 제사들 언젠가 한 번 형부 덕에 어느 정도 정리 했구 지금은 나아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지금은요..이제 사촌 육촌 며느리 다 봤거든요..
    언니가 이젠 큰 어르신들 오면 얼굴 들이미는거 하구요..
    그 아래 동서들 전부 딱딱 나눠서 시키구요..언니는 일을 안한다고 해요..총괄감독자라구요^^
    그 동서들은 완전 우리 언니한테 형님형님 하고 우리 언니 권력자.^^ 되어 있더라구요..


    근데 그거 아셔요..?
    철없고 욕심도 좀 많았던 우리 언니가 20년 넘게 그 집안에 종부일을 맡으면서..
    뭐랄까...좀 스타일이 변해버린거죠..

    친정에 오면 좌중을 압도해버린달까요..카리스마 넘쳐나죠..
    그러고 맘쓰는것도 좀 다르구 사람 대하는 것에 있어 두세수 정도 더 앞을 보더라구요..

    언니는 평범한 종부인데도 그러할진대
    친구분은 그리 아주 큰 집안 종부이니 당연히 품위와 무언가 다른 분위기가 있을게 분명합니다.

    그러니 님이 느끼는 그 오묘함..충분히 이해는 가네요..

  • 24. 안 달라지면 이상
    '10.6.25 4:08 PM (211.44.xxx.175)

    헉...........시제에 삼백명................
    분위기나 태도가 안 달라지면 이상하겠는걸요.
    제 생각도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것.3333333333333

  • 25. 이해
    '10.6.25 4:20 PM (94.202.xxx.40)

    원글을 읽으면서 저도 그 기분이 뭔지 알 것 같아 고개가 끄덕여지던데요.
    그러니 몇개 이상한 댓글은 그냥 무시하시고.
    요즘은 자기 눈에 띄는 몇줄만 가지고 그게 마치 그 글의 주제인양 뭐라는 경우가 너무 많더라구요.

  • 26. 미몽
    '10.6.25 6:11 PM (210.116.xxx.86)

    저도 그 분위기 알 것 같아요.
    아마 여러 사람을 부리는 카리스마..위엄 같은 것 아닐까요?
    종부자리 힘든 거야 뭐 두 말하면 입 아플 거구요
    그래도 그런 자리에서 처신 잘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존경할 만 하죠.

  • 27. 참.
    '10.6.25 7:17 PM (114.108.xxx.51)

    사람마다 다르긴 해도
    댓글들을 보면 참 놀라는일 많습니다.
    정말 럭비공 같은 자게 댓글들...
    이맛에 오긴 합니다^^
    저 역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4444444

  • 28. 종가의 종부
    '10.6.25 9:56 PM (175.117.xxx.57)

    친정이 종가집이고 엄마가 종부이시죠...(대종손은 아닙니다.)카리스마 없구요^^ 하지만...인정받는자리입니다...
    하는 만큼 인정받고 아우라가 느껴지는 자리인것 같습니다.
    친척들도 멀리살아도 꼭...인사옵니다...손님 항상 북적거리고(제 어릴때 기억입니다.)
    손님맞이,제사에 항상 허덕이죠...하지만 오신손님들도 종부를 하녀처럼 생각하시는분 아무도 없습니다....집안이 클수록 종가를 존중하죠....대도시에서 모르는분들도 자신의 종가 찾아오십니다...
    종갓집 장녀인 저만해도 토지의 서희 분위기가 풍긴다는말 많이 들었습니다...(죄송^^)

  • 29. 그거
    '10.6.25 9:58 PM (124.49.xxx.81)

    하나는 진리이죠
    사촌 육촌 며느리 딱 딱 시킬때는 미리 오만가지 준비는 다해놔야한다는거....
    저는 그날 가서 일을 하는걸 선택하고 싶다는쪽입니다
    미리 준비하는거 아무나 못해요,못해

  • 30. .
    '10.6.25 10:45 PM (61.78.xxx.38)

    저도 그 품위, 아우라, 뭔지 알아요.. 사람대하는것이 두세수 앞을 보더라는 면도 존경할만 하지요.
    그렇지만 그런 품위 없어도 좋으니 그 고생 안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하는 건 저뿐일까요;;;;;

  • 31. ==
    '10.6.26 12:15 AM (59.4.xxx.190)

    에효 빛좋은 개살구지요.
    아, 아닌가?^^;
    그런 품위보다는 내가 하고싶은 일 하면서 사는게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시부모 모시고 맨날 제사에 손님접대에.. 관절이 닳도록 몸이 상하고..
    그러다가 남편이 혹시나 딴맘 있다는거 알게되면
    세상이 와르르 무너지는 절망감이 들 듯.
    남자는 절대 믿으면 안된다고 하도 그러셔서들, 종손이라고 다를까 싶네요.

  • 32. 님이나 친구나 ,,
    '10.6.26 12:51 AM (222.237.xxx.49)

    열등감 맞는거 같구요,,,,근데 저 라도 같은 느낌은 들었을 것 같네요,,,사람 이라면,,,정확하게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지만 그런 느ㅜ낌이 드렀다,,,,하면서 글 ,,참 완곡한 표현 ,,,님도 기품이 있어 뵈이네요,,,,이런걸 논할 처지가 아님서 이리 글은 적습니다,,ㅎㅎ그냥 그대로 인정함이 예전 기분이나 기억으로 넌 그자리 그 위치에서 ,,,그러면 ,뭐 사는 재리래여,,,,쓰기 실은 표현대로 소 콜 해도 님은 자격 있어요,,,,,,,,,제발,,,,님그모습그대로 받아들이실 ㅇ량은 있으시죵...

  • 33. 다른 삶일 뿐
    '10.6.26 1:06 AM (85.178.xxx.132)

    차림새자체가 틀리더군요
    ->차림새 자체가 다르더군요

  • 34. 근데
    '10.6.26 1:47 AM (222.235.xxx.29)

    청담동 며느리풍은 어떤 옷차림을 말하나요?

    정말 궁금해서리...

  • 35. 나...
    '10.6.26 2:04 AM (121.140.xxx.10)

    이황 가문의 며느리 중 한 사람인데...
    울 남편 진성 이씨...
    종손이 아니기에 다행이지...지금도 고향에 가면 제사가 장난이 아니죠.

  • 36. 종가집
    '10.6.26 10:31 AM (116.34.xxx.18)

    막내 며느리예요.
    4형제 중 막내 자리인지라 별 어려움 모르고 심부름 하는 게 젤 편하고 성격에도 맞고 그러네요.
    종가집 며느리의 애환도 당연 있을 것이고.그런 자리를 감당하기위해 몸에 자연스레 베인 포스도 당연 있을 것입니다. 저역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하니까요.
    제가 결혼 생활 하면서 느끼는 장점은요.
    뿌리 깊은 집안에 시집와보니 배울 점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지요.
    일부러 가르치려고 안해도 자연스레 몸에 베이는 예절과 편한 성품.느긋함.
    집안 어른들의 모습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제 남편 그리고 우리 아이들 또한
    그런 좋은 성품을 몸에 담고 커나가는 것 같아 보람을 많이 느끼고 있답니다.
    지금은 가세가 기울은 종가집이긴 하지만 돈으로 살래도 살 수 없는 교육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뿌듯하고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저의 경우는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 37. 까만봄
    '10.6.26 11:27 AM (211.215.xxx.39)

    둘째언니가...
    대종가집 종손며느리로 시집을 갔는데...
    언니는 그렇다치고...
    제 조카...(이제23살)장가가기 힘들것다...그런 생각은 들어요.
    근데...자리가 사람을 만든다...에 한표 보태고 갑니다.
    집안에서 여염집 며느리와 다른...힘과 권력?을 실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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