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만저만 낭패보게 하는 엄마가 아니군요.
치매중기
거의 정신분열 증상 보인지 몇년째
지금 상황은
정신병원 치매병동에 가둬도 욕먹을것 같고( 친척들이 말이 많음. 엄마본인도 난리막장칠 예감)
내버려뒀다가 난장치고 불지르고 길잃어버리고 그래도 욕먹을것같고
결론이 얼른 나지 않네요.
병원에서 와서 실어가는 서비스를 사용하자니 비용이 25만원이나 하고
왠만하면 설득시켜서 입원예약 하려하니 역효과만 나고있어요.
한달 병원비가 이백정도 한다는데
어머니 돈이 제법 있는데 병원안간다고 돈도 안내놓으시네요.
제가 병원비 대기는 좀 버겁고 댈수는 있겠지만
언제까지 그럴수도 없고 남편눈치도 보이구요.
아직 똘똘한척을 너무 해서 노인요양보험 등급도 안나옵니다.
친척들 형제들 모두 소용없고
저만 맏딸만 책임감이 커집니다.
이 삶의 무게를 어째야합니까?
1. ㅡ
'10.6.24 4:16 PM (122.36.xxx.41)친척들 형제들 상관은 하면서 도움이나 책임은 회피하나보네요.
왜 원글님만 책임져야합니까?정말 책임을 지시는 입장이시면 원글님께서 결정하시고 밀고 나가세요. 그리고 그 결정에 대해 책임은 지셔야겠구요.2. 강제로
'10.6.24 4:17 PM (125.178.xxx.192)모실수 밖에 없지요.
남의 시선 무서워서 그리 힘들게 사실순 없잖아요.
가신후에 자주 찾아뵙구요.
모시지도 않음서 말많은 인간들 신경끄시구요3. 치매엄마
'10.6.24 4:17 PM (211.207.xxx.10)이래도 욕을 먹고 저래도 욕을 먹느니 관여하지 않고 싶어지네요.
지금까지 저는 어머니것을 모두 훔쳐가는 도둑딸*으로 되어있거든요.
이상하게 엄마가 그렇게 누명씌우는 망상을 하셔서 참 낭패였답니다.
그런건 최근에 밝혀졌지만 참 그동안이 힘들었기 때문에
저도 이제 힘든거 안하고 싶어서 말이죠.4. 어차피
'10.6.24 4:49 PM (110.11.xxx.47)욕 먹을거면요....어머님의 상태가 심각할때, 몰래 녹화를 여러번 하세요.
그걸 의사에게 보여주시면 등급 받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나중에 욕하는 친척들에게도 보여주세요. 이게 실상이라구요.
안그러면 점점 원글님의 삶만 피폐해져갈겁니다. 원글님 너무 요령이 없으십니다.
그냥 욕 좀 실컷 얻어잡수세요....원글님의 인생은 대체 어쪄시려구요.
일단 등급을 받는게 최선일겁니다. 그래야 돈이 덜 들어가니까요.
친정어머님께 한 친구나...같이 여러번 어머니께 가셔서 눈도장 찍어서 편하게 만드신 후에
어머님 상태 안 좋을때 눈치채지 않게 침착하게 녹화해달라 하세요.
그런 성향을 가지신 분이 본인이 녹화당하는거 아시면 또한 멀쩡한 척을 하시겠지요.
원글님 어머니처럼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 치매 걸리면 정말 주변 사람인생 피폐해집니다.5. --
'10.6.24 6:56 PM (211.207.xxx.10)그동안은 진짜 슬그머니 아주 살짝씩 상태가 보였었는데
지금은 아주 여러곳에 피해를 주고 계십니다.
욕은 먹으나 마나 별 표안나는것이고 무시하면 되지만
엄마 상태의 치료법이 거의 없다는게 걱정이지요.
앞으로의 남은 삶도 걱정이구요.
이래저래 딸만 힘든거같아요.
그래도 조언 감사드립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237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790 |
682236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023 |
682235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322 |
682234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917 |
682233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701 |
682232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681 |
682231 | 꼬꼬면 1 | /// | 2011/08/21 | 28,396 |
682230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859 |
682229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194 |
682228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718 |
682227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949 |
682226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287 |
682225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543 |
682224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588 |
682223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252 |
682222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767 |
682221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956 |
682220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391 |
682219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352 |
682218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216 |
682217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209 |
682216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423 |
682215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106 |
682214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480 |
682213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617 |
682212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735 |
682211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583 |
682210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65 |
682209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285 |
682208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