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목살 어찌해야 하나요?

[살아살아내살아]

요 몇달동안 극심한 스트레스 아래 폭식, 폭음을 거듭하다 보니
오늘 입어본 목이 살짝 파진 반팔 티를 입고 거울을 보니
앞목은 좀 그래도 있는데 뒷목은 없네요, 흑곰같아요.
몸도 무겁고 다이어트와 운동을 선언했는데
특히 목과 등살은 어찌해야 하나요?
빠지기는 할까요?
단단한게 콩크리트 같아요. ㅠㅠ

[.]

원글님은 나름 심각한데, 흑곰 이란 구절 읽다가 빵 터졌어요 ㅁㅁ
다이어트에는 소식과 운동밖에 없는듯 싶어요
모든 음식물들을 지금 드시는 양에서 딱 절반만 드시고, 매일 한시간 이상 유산소운동 병행하시면 조금씩 날씬해질듯 싶내요
매일 "식사일지" 인가 그런것도 적어보시고, ~ 하루에 자신이 먹은것을 빠짐없이 적다 보면 참 많이 먹고있단걸 느끼거든요
여자에게 등살이 제일 마지막으로 찌는 살이라 하던데 더 심각하게 비만해 지시기전에 건강하게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빌어요
뭐 이렇게 말하는 저도 지금 살걱정 하고 있지만서두...여튼 성공하시길 빌어요

[자세가]

구부정한 것도 원인이 될 수 있구요.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경우도 그렇구요.
저도 어깨와 겨드랑이 쪽에 살이 좀 뭉치는 느낌이 들기 시작해서 아령을 열심히 했거든요.
인터넷 서치해보시면 아령 운동 요령이 엄청 많이 나와 있어요. 근육 운동이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살을 정리해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한 번 시작해보세요.
제 생각에는 처음이시라면 동네 헬스센타 가셔서 문의를 해보시는 것도 권유합니다.

[맛사지]

받으세요.
저... 피부관리 받으면서 해주시는데
너무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ㅎㅎㅎ]

전 제목만 보고 돼지고기 목살로 잠시 착각했네요

[텍~]

떼키 여보슈..난 화강암이올시다. --;

어찌 못할, 거북목 증후군으로
교정을 해도, 맛사지를 받아도...
허나 이 둘을 안하면...콘크리트가 아니라, 화강암이 될터...
맛사지라도 받으시고..스트레스 받지 말고
여유와 천천히....의 삶을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