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폴리스라는 것...

[초등학교 학부모]

초등학교에 녹색어머니회 말고 어머니 폴리스라는 거 있잖아요?

비슷한 이름의 같은 일 하는 조직도 있구요.

방과후 학교주변 순찰하고 이런 엄마들...

그 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1. 아이들을 위해 필요하다?

2. 경찰이 할일을 만만한 부모에게 떠넘긴다?

3. 범죄 예방 효과가 있을까 의문이다?

4. 그래도 없는것보다는 낫다?

5. 앞으로도 계속 확장될 것이다?

6. 별 효용성이 없어 앞으로는 흐지부지 없어질거 같다 ?

등등 아무 의견이나 좋아요.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어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제가 그거 하고 있어요~~ㅠㅠ
안전둥지회 하면서요 요번에 새로 경찰청에서 뭐 한다고 이름 적으래서 적었는데 그게 어머니 폴리슨가 보네요~~ㅡ.ㅡ
며칠뒤 가두행진(??)뭐 그런것도 한다든데요 흑
솔직히 하면서도 효용에 회의가 생깁니다....
그래서 6번이요~
녹색은 애들한테 상당히 도움이 되는거 같은데 이건 영~~~

[경험자]

저도 참여하는 엄마인데요. 별 필요가 없으리라는 예상과 달리 저학년 하교시간인 경우에는 신호등앞에서 아이들 귀가 지도도 하고 고학년 끝나는 시간에는 아파트 놀이터 정자에서 큰아이들 웅성거리고 모여있는데 행여 따모임이 아닌가 다가가서 집으로 돌려보내고, 비오는데 우산없이 가는아이 우산 씌워서 집까지 바래다 주고... 개인적으로 좋긴한데 엄마들의 참여율이 너무 낮아서 오래가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너무 자주 돌아오는 듯해요.

[원글]

답글들 감사합니다.^^
많은 댓글이 없는걸 보니 아직 활성화가 안된 상태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