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벤토 커피?

[커피머신]

커피 내리는 기계를 장만할까 싶은데 사용하시는 분 있으시면 어떤까 하구요.
아니면 다른 상품을 추천해주시면 ...

[그건..]

저의경우는 그냥 안쓰고 있어요. 진하게 내려지는 제품이 아니어서요. 그리고 파드값 내기엔 저의 문화적 경제수준이 참 낮아요. 처음살땐 파드를 껴서 샀는데 그거 다 쓰고나니까 다시 재구매 할 마음이 사라지네요. 하늘에서 돈 떨어지면 모를까..
저는 커피 농도 취향도 맞지 않고 파드값도 좀그렇고해서 그냥 집에 인테리어 제품이네요.

[전에]

커피점에도 보니까,
커피 내릴때 드립퍼?(깔때기처럼 생긴 플라스틱이나 유리)에 여과지(종이) 끼워놓고
커피가루놓고 물 내리던데요. 그래도 맛있기만 하던데요...

[저도 궁금]

그런 네스프레소같은 캡슐보충형 타입의 커피머신은 유지비가 많이 들지 않나요?
amazon.com 에서 99불에 팔아서 구매대행하면 얼마일까 잠시 고민해보다가,
그냥 거름종이에 커피 갈은 것 넣고, 끊인 물 부어, 커피마시고 있어요.

[그냥]

편해요. 진짜맛있는 것 먹으려면 가끔 동네 커피집에서 먹구요. 파드값은 한개에 600원에서 700원 선이에요. 제가 한게으름 하는데 이건 아주 간단해서 쓰네요. 맛은 무난한 정도.파드 한개로
두잔정도 아메리카노 뽑으면 적당해요.

[..]

네쏘보다는 좀 저렴하고 외관도 멋진 듯 해서 살까 했었어요. 근데 사용기를 뒤져보니 왜 이렇게 광고글(블로거가 공짜로 받고 쓴 사용기)이 많은지. 실제로 파워 블로그들한테 많이 풀었다데요 . 리얼 후기 찾기가 참 어려웠는데 그나마 평이 썩 좋지가 않았어요.
멋져 보이는 외관은 실제 가까이서 보면 조잡한 부분도 많다 하고 맛에 대한 선호도도 썩 높지 않은거 같고.
대신에 사용하기는 편하고 파드가 조금 저렴하고 공구 많이 하고 하니
그냥 연하고 무난한 커피 좋아하시거나 가게나 사무실에서 손님께 바로 한잔씩 드리거나
하시기엔 그럭저럭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고민]

하다가 그냥 포기했네요......
파드 일년간 얼마만큼 사면 기계값을 현금으로 주는 블로그행사하는 것 보고 바로 포기....
기계가 공구로 30정도던데 그게 10% 환급이라 계산해도 일년에 커피값 300은 써야한다는....
커피 좋아하면 누구나 일년에 이정도 쓴다는 글보니 파드값이 장난아니겠더라구요

[원글]

의견 감사합니다..... 살림살이 늘이지 말고, 간단하게 마시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