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씨 눈뜨면 없어라 책을 읽고.

[에세이]

갑자기 그가 전부인(이어령 교수 따님)사이의 아들은 어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꽤 장성했을 거같은데 전부인도 따로 결혼하고 김한길씨도 그 아이 데리고 최명길씨와 결혼한건아닌거 같고..

[제 기억으론]

몇 년 전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하는 것 같던데...

[..]

죽지 않았나요?

[저도]

그리 들었어요 아들이 교통사고로 사망 했고
아내는 암이었나? 암튼 병을 앓고 있고


전 김한길씨를 좋아하진 않지만 그 책속에서는 상당히 매력있는 인물 이었어요

[에세이]

답변 감사합니다. 그 수필집 가끔 펼쳐보는데 항상 궁금했었거든요..
저도 그 수필집은 솔직하게 잘 썼다고 생각해요.
그 시절의 치열했고 먹먹했고 젊었던 김한길을 잘 표현해준 책같아서요.

[아들이름이]

난우였어요.. 따뜻한비
LA에는 비가 내릴때 비도 따뜻하다고
사망했었나 보네요.. 안타깝습니다
저도 그 에세이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있지요
아직 제 책장에서 보관중인.. 저의 젊은초상..

[오래전]

그책읽고 김한길씨 너무 좋아했었잖아요...크...

[.]

난우가 아니라 훈우....
제가 얼마전에 다시 그 책을 읽었거든요.
저도 아들이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들은듯하네요.

[저도]

그 책 참 좋아하는데 ...다시 읽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