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인데요.

[남자아이]

남자아이예요.
성실하고 바른 아이예요.
그런데 아이가 숙제 하면서, 조금 어려운 단어를 잘 모르네요.
어떤 것을 시키면 아이의 국어 어휘력을 높일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엄마 중계가 머야? 이런식에 질문을 하거든요. 이해력이나 등등은 아이가 괜찮거든요.
학습지 하나 안시키고 한글 다 알기에 걱정 안했는데, 눈높이나 기탄 등등의 학습지 시켜야 하나요? 알려주세요.

[어휘력은]

책읽기가 답이에요. 학습지로는 절대 안키워진다고 생각해요.
요즘 아이들, 똑똑한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모르는 단어 너무 많아요.
고학년 아이들도 가끔 저런 것도 모르나 싶게 질문해댑니다.
조급해 마시고 어휘력 생각도 마시고 그저 책읽기 부지런히 하게 하면
어느 순간 다 해결됩니다.

[책읽기]

책읽기와 간단한 한자공부
급수가 아닌. 한자의 뜻과 의미, 를 알 수 있는 천자문이나 요런 걸로 한문 공부시키세요.
저희 아들도 천자문으로 공부해요. 하루에 두 자씩....급수한자는 획순이나 뜻과 음을 외우기 바빠서, 한자어에 대한 이해가 별로인것 같아요.
우리나라말 한자어가 너무 많아서, 한자풀이되면 의미알게 되는 용어들이 태반입니다.
그러니 한자를 획순이나 이런것 말고, 의미위조로 반의어와 유의어등..
이런식으로 공부하면 도움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대부분의 자격증은 2년이 한도.
2년 지나면 다시 따야 하고...
초등 3년때 3급인 녀석, 중학교 되더니 중학 한자 잘모르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