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로 띄우기하고 안띄우기하고 그런것 같아요.

[축구선수]

박지성, 박주영 선두 둘만 두고 봐도 그런것 같아요.
박지성 선수는 엄마가 불교이고, 이영표선수의 엄청난 전도에도 안넘어갔구요.
박주영 선수는 아시다시피 좀 보기불편할만큼 세레모니하고 그렇잖아요.


저도 요즘 뉴스나 기사들을 들으면서 참 묘한게..
골도 안 넣은 박주영선수는 엄청나게 띄우고 있더라구요.
박지성 선수는 자기 한것보다 조금 못하게 띄움을 받구요.


만약 기독교였다면 박지성 선수는 이미 영웅급으로 되어 있지 않을까요? - -;

[..]

박주영만큼 언론에 시달리고 휘달린 선수도 없는 줄로 아뢰오.

[....]

엊그제 아침 방송 보니
무슨 연예인들이 아이들 초청해서 같이 축구보는 행사를 했는데...
좋아하는 축구 선수 물어보니 기독교인들이라 그런지 하나 같이 박주영을 이야기하더라구요.
전혀 생각못하다가 그 순간 갑자가 퍼뜩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 저 사람들은 운동 경기에서도 그런 걸 따지나보나 하고요.

[...]

저 사람들은 운동 경기에서도 그런 걸 따지나보나 하고요. 222222222222222

[박주영은]

골만 안 넣었지 1차전에서 아주 좋은 경기를 했습니다. 프랑스리그에서 박주영이 경기하는 걸 보면 박주영이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종교랑은 별로 상관없어요. 그가 기독교를 믿건 불교신자 건 사회에 해악만 끼치지 않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축구선수]

당연하죠. 박주영은님 저도 박주영 선수 좋아해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언론이나 주기득권층의 입맛에 따라 움직이는듯해서 그래요.

[축구선수들]

아무리 잘해도 입맛따라 발탁된다는 걸로 시끄러웠던 적도 있었는데요.
더군다나 국가대표선수엔 정몽준이 싫다면 아웃되었단 소문도 있구요.
요즘 우리나라 각 분야에서 그런일이 흔해졌다고 생각해요.
개그맨 분야, TV탈랜트쪽에도 당연히 축구계에도 할렐루야팀이니 뭐니,
개독이 판을 잡고 휘둘린다 생각합니다.

[박주여]

기도 세레머니 ~ 정말 보고싶지 않아요 ~

[그런데]

이영표는 박지성 전도하려고 애쓸 시간에 자기 할일이나 잘할것이지 왜 그리 끌어들인다고 애쓴대요??? 으이그~ 그넘의 기독교 징그럽네요. 지들이 최곤줄 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