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가붕가~

[강아지가요]

에 미쳤어요
자고 일어나면 오전에 특히 더 그러는것 같애요
쿠션같은거를 사이에 집어넣고 아주 머리가 땅에 밖히도록 흔들어댑니다
그러고는 혀 빼밀고는 헉헉댑니다
어이가 없어 지금보고 한참이나 웃었네요
며칠전 생리가 끝났는데 그래서 그런것인지요?
아직 새끼는 한번도 낳지 않았어요
배리배리하니 영 그런거랑 거리가 멀게 생긴놈이 그러니깐~~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리둥절할 뿐입니다
그러다가 제 눈이 마주치면 아주 그냥 죄지은 사람처럼 제 눈치를 봅니다
어떻게해야하는것인지요?

[ㅎㅎㅎ]

강아지들 다그래요
생리후니 더 심하겠지요
쿠션으로하면 그나마 다행이지요 울강쥐는 내손에 대고...
손안주면 난리난리

[붕가는 놀이인가?]

6년전에 모셔온 울집 귀염둥이
1세 되기전에 뽕알 수술해주엇지만
간식드시고 기분좋으면 매번 제 어개에 달라들어서 붕가질
심하면 빨간 소세지도 나오면서 헥헥거려서 민망하지만 그러다맙니다
아마 놀이로 아는지도.....본능같아요

[..]

웃다가..웃다가...
갸들도 참... 얄궃다...
근데 댓글이 너무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