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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쉬스팀청소기, 기능면에서는 최고!

울지몰라 조회수 : 589
작성일 : 2010-06-09 15:54:26
가전제품 코너를 돌다 보면 금방 금방 신제품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너무 빨리 바뀌어서 예전에는 상상만하던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더라구요.
주부라면 다 그렇겠지만, 저는 유독 가전제품에 관심이 많은 편이에요.
주부 계의 얼리어답터랄까요? 그래서 가전 종류별로 정리를 해보고 싶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청소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 기존의 청소기들 -


제가 어릴 때 어머니는 바닥에 앉아 빗자루와 걸레로 청소를 하셨습니다.
좀 컸을 때는 진공청소기가 나오기 시작했죠. 소리도 크고, 부피도 컸던 ^^;
그러다 몇 년 전, 한경희 스팀청소기가 큰 유행을 했던 것을 기억 하시나요?
그리고 2010년인 지금, 스팀청소기는 주부들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스팀만 되는 청소기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한경희생활과학의 브러쉬스팀청소기 –



요즘은 청소기 하나로 브러쉬청소와 스팀청소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일체형의 간편하고 효율적인 청소기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비슷한 제품이 있었지만 그 무시무시했던 부피가 문제였죠.
얼마 전 모처럼 청소기 한 대를 구입했습니다. “한경희 브러쉬스팀청소기”인데요.
예를 들어 이 제품만 봐도 최근의 청소기 트랜드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1) 작은 사이즈 : 한 손으로 들고 밀어도 괜찮을 정도의 크기 & 무게
(2) 스팀 + 브러쉬 일체형 : 빠른 시간에 청소를 끝낼 수 있는 효율성
(3) 디자인 : 전체적으로 슬림하며 주부들의 취향에 맞는 색상, 디자인
(4) 기능 : 사용법이 간단하고 기능은 최대로, 소음은 줄이고



먼저 제품의 무게는 3kg이 넘지 않습니다. 제품 설명서를 보니 2.68kg으로 나오네요.
한 손만 가지고 밀어도 충분히 앞 뒤로 밀리는 편이라 무리가 없습니다.







- 브러쉬를 이용해서 커피 가루를 청소한 모습 -



먼지청소의 경우 고속 회전하는 브러쉬가 먼지를 빨아들이는 형태입니다.
브러쉬와 고무날개가 번갈아 가면서 바닥을 쓸기 때문에 쓸고 난 뒤 깨끗하고
고무로 되어 있어서인지 머리카락을 빨아들여도 엉키지 않아서 좋더군요.
무엇보다 스팀 청소와 먼지 청소를 같이 할 경우에는 효과가 확실히 보입니다.
그냥 스팀만 이용했을 때는 바닥에 남은 먼지 때문에 찝찝함이 있었지만,
브러쉬 청소를 같이 하게 되면 이물질이 완전히 제거되어 한결 간편하네요.



뒤처리의 경우, 먼지 청소를 하고 난 뒤에 필터 청소를 따로 할 필요 없이
플라스틱 통을 꺼내 물로 잘 닦아주면 되어 편리합니다.

  



- 바닥을 닦을 때 상태 -



스팀을 사용할 때는 여러 가지 신경 쓰이는 것이 더 많은데요.
전에 쓰던 스팀청소기 같은 경우에는 바닥을 닦을 때 늘 물기가 남거나
물이 떨어져서 닦은 곳도 다시 얼룩이 남아 다시 청소를 한 적도 있어요.



그런데 최근 제품은, 오른쪽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김 보이시죠?)
바닥에 물기가 거의 남지 않고 바로 닦여서 얼룩이 남지 않아 좋습니다.
그리고 왼쪽 사진에서처럼 물통이 핸들 아래 달려있어서
스팀 본체의 두께가 얇아져서 소파 밑처럼 낮은 곳도 청소하기가 편리합니다.
그리고 헤드가 양 옆으로 움직여서 구석진 모서리도 청소할 수 있더라구요.



정말 예전과 비교하면 많이 좋아지지 않았나요?



또 금새 더 좋은 제품이 출시 될 수도 있겠지만, 아마 당분간은
이 제품보다 더 많은 기능을 가진 청소기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앞으로 더 좋은 제품이 나올 수 있고 그렇게 된다면, (되겠죠?)
따로 물을 채울 필요가 없는 스팀청소기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



그나저나 가지고 싶은 제품들이 매번 이렇게 나오니까 정말 큰일에요 ㅎㅎ
여러분이 바라는 가장 좋은 청소기는 어떤 건가요?


IP : 112.222.xxx.6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9 10:49 PM (183.96.xxx.155)

    이거슨광고? 부러쉬 라는 브랜드가 나왔나 했어요.. 요즘 카처 스팀청소기에 삘받아 있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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