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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과 정치성향이 정반대에요 ㅠㅠ
신랑은 골수(?)한나라당이고 전 엄마쪽 영향인지(전라도 분이세요 ㅡㅡ^) 민주당지지에요.
저랑 성향이 반대라서 정치얘기하면 기분만 상할거같아서 피하는데도
계속 말 붙이고 꼬리잡아요 ㅠㅠ
어제도 저녁에 밥먹으러갔다가 결국 선거결과 가지고 싸우고 왔어요
자긴 서울시장 선거예상외였다고,, 큰 표차로 한나라당이 이길꺼라고 생각했다네요
저보고 중랑구청장 누가되었냐믄서
(저희 중랑구 살아요. 선거날은 다행히 종일 자냐고 신랑은 선거안했어요ㅋ)
유일하게 강북에서 한나라당이 구청장 되었다니까
잘되었다고 그래야 뉴타운개발된다고 ㅠㅠ
신랑은 민주당이 너무 싫대요.
젤 싫었던게 김대중 대통령이 임기중에 젤 마니 해먹었다고 ㅡㅡ;;;;; 1조를 챙겼다나요???
노무현 대통령도 뇌물받았었고 대통령이 돌아가셔서 김대중대통령이 유일하게 청문회 안했다네요
한명숙 총리도 뇌물받았는데 무죄판결 받은거 어이없다고 해요
다 신문봐서 안다고 해서 제가 조중동 읽어서 아는건 쓰레기라고했더니 저보고 뭘 아냐믄서 ㅠㅠ
민주당 빨갱이라고,, 전라도쪽 정치성향을 안좋아해요
그래서 저도 충청도보다 낫다고 뭐라해요
(악의가 있는거 아니에요 신랑이 하도 전라도 민주당 욕을 해서,,,,,)
결혼전 친정아버지도 보수적이라 한나라당 지지를 했지만
신랑만큼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여전히 전교조는 빨갱이라고 하시네요 -_-;;;;
그래서 엄마랑 둘이 민주당 짝짜꿍하믄서 얘기하지만
좀 속상해요,,, 제가 말발이 약해서 신랑한테 정치얘기로 이길 자신은 없구요
걍 정치얘기나 안시켰음 좋겠는데 왜 굳이 싸움을 시키는지 알수없네요
1. 다람
'10.6.4 9:44 AM (61.41.xxx.254)남편 복이 있군요. 축하드립니다. 님은 복덩이와 결혼하신겁니다.
2. 다람
'10.6.4 9:45 AM (61.41.xxx.254)생각이 참으로 건전한 남편이군요
3. ...
'10.6.4 9:46 AM (121.130.xxx.49)님..박복인증....알바쉬키 아침부터...ㅋㅋㅋㅋㅋ
하긴 니도 돈 벌라면 뛰어야지..어쩌겠니..
왜 선거결과 물타기하라든?4. ㅎㅎ
'10.6.4 9:47 AM (121.151.xxx.154)원글님 박복하시네요 ㅋㅋ
그냥 나두세요
그리고 신문을 바꾸세요
한겨레나 경향으로요
아님 한겨레21이나 시사인 구독하시면 조금씩이라도 읽으면 달라질거에요5. 다람
'10.6.4 9:47 AM (61.41.xxx.254)남편 복이 있는 여자는 정말 축복받은 거임
6. ...
'10.6.4 9:48 AM (125.137.xxx.165)남편분께 개념 사이트를 권해보세요. 진실을 알게 할 필요가 있어요. 근데, 마눌이 꾸준히 계속 얘기 해주면 남편들은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결국 넘어오게 되어있어요.
지금 남편분이 자꾸 정치 이야기로 말을 건다는 건 결국 뭔가 자기가 맞다는 인정을 받고싶다는 무언의 불안감이 있는게 아닐까요?
꾸준히 조금씩 흘려보세요. 변화하실거예요.7. 다람
'10.6.4 9:48 AM (61.41.xxx.254)한겨레21이나 시사인 구독 즉시 남편은 똥덩이리 남편으로 변신함. 안됨.
8. ..
'10.6.4 9:49 AM (114.205.xxx.180)저도 반딴날당이지만 이런 지역구도정치 너무 싫어요...
손바닥만한 나라에서....
전라도니까 민주당
충청도니까 딴날당.... ㅠㅠ
전 충청도지만 민주당이예요...9. ㅁ
'10.6.4 9:50 AM (61.102.xxx.26)저기 '다람' 쥐인가요?
10. 쌈
'10.6.4 9:54 AM (211.200.xxx.58)다람- 제글에서 별로 보고싶지않은 댓글이에요 삼가해주세요
11. 다람
'10.6.4 9:58 AM (61.41.xxx.254)나도 내 글에 내 글 보지 말라는 글 달림. 하지만 민주주의 국가라서 제지 못함. 민주주의 국가이니 나도 내 맘대로 댓글담. "민주시민"좋아하는 분들이니 더욱 수용해야 할 것임.^^
12. 벼리
'10.6.4 10:00 AM (210.94.xxx.89)자자자자 원글님... 이하 다른 분들 이거 읽어보시공~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93&sn=off&...
밥주지 말자구용13. 어쩜
'10.6.4 10:00 AM (125.189.xxx.52)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시는군요
평소 사이 좋은 부부지만 정치 얘기만 나오면 적이 됩니다
전 주위 미혼인 후배들에게 얘기 많이 합니다
부부가 종교가 달라도 힘들지만, 정치 성향이 달라도 많이 힘들다
결혼 하기전에 꼭 꼭 체크해봐라구요14. ..
'10.6.4 10:11 AM (220.149.xxx.65)음.. 원글님 남편분 같은 분 의외로 우리 주변에 많아요
저도 처음엔 조선일보 보고, 한나라당 좋아한다고 그러면 도대체 무슨 생각인가 싶어
한심하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그런 저의 자세때문에 오히려 야당 쪽에 안좋은 시선을 보낼 수도 있다는 것도 알았어요
너무 한쪽만 옳다고 주장하는 자세는 상대에게 반감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잖아요
유시민님 너무 좋은 정치인이지만
싫어하시는 분도 그에 못지 않게 너무 많고...
제 남편도 처음엔 저더러 네 생각은 너무 편협하다고
무조건 노무현이 옳은 것은 아니다...라고
중도 노선을 지켰었는데
작년 서거 이후 급물살을 타기 시작해서 어제도 선겨결과에 대해 안타까워 하는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너무 많다고
왜 세상은 진실을 알려하지 않느냐고 답답해하는데 ㅎㅎ
꼭 예전의 제 모습을 보는 거 같아 웃기더라고요
지금의 저는... 좀 여유로워졌어요
야당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입장이나, 생각을 무조건 무시하면 안되겠구나
왜 반대하는지를 알고
그 이유를 조근조근... 강요하지 않고
나부터 조금씩 실천해나가야 하겠구나 싶어요
그래서, 제가 한명숙님을 좋아하는 이유기도 하구요15. ㄱ오부하세요^&^
'10.6.4 10:12 AM (125.142.xxx.192)남편분도 이념과 쓰레기 언론의 희생자세요.
남편의 주장들에 반대될 구체적이고 공신력있는 자료 찾아 조금씩 반박하고
오해풀어드리세요. 단, 가정의 평화를 위해 부드럽게요^^16. 공부하세요^&^
'10.6.4 10:17 AM (125.142.xxx.192)위에 글쓴이 입력이 오타나서요.좋은 하루 되세요^^
17. 그리고
'10.6.4 10:17 AM (110.9.xxx.43)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물론 깨끗한걸 요구하는건 당연한 부분이겠지만 한나라는 차떼기라도 용서한다 그런데 민주당은 가방떼기도 안된다며 항상 하는 말이 그놈이 그놈이라고 하네요.
박정희도 많이 먹어서 스위스은행 어쩌구 얘기가 나오니까 정치하다보면 어쩔수없이 먹게되어있다 그런 소리들이나 하고.
전 부모님 두분 다 전라도사람하고는 결혼도 안시킨다는 생각이셨고 형제들도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전 늘 싸워요.
이웃과도 한나라당골수분자인 남편과도 부모님은 돌아가셨지만 오랫만에 만나는 형제들과의 대화에 무심코 튀어나오는 전라도얘기에도 싸웁니다.
오빠도 언니도 동생도 전라도에서 태어나면 전라도사람인거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전라도사람 아니라서 어디가 얼마나 다르냐고 그들이 뭉친다고 흉보지만 일본과 한국을 생각해보면 일본이 한국을 상대할때 긴장하는것보다는 식민지였던 우리나라가 더 긴장하는게 당연하듯 당한게 많은 사람들이 더 뭉칠수 밖에 없지 않냐고.
꼭 정의롭지 않고 착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이것저것 트집잡던데요.18. ...
'10.6.4 11:11 AM (221.138.xxx.26)아이코야 불쌍. 부부간에 속궁합만큼 그것도 중요하더이다. 어떡한대요? 전략을 세워보세요,.
19. 일단
'10.6.4 12:14 PM (115.140.xxx.222)신문을 바꿔보세요..한계려나 경향 신문으로요.
만약 바꾸기 힘들면 추가로 신문을 더 주문하시고요. 전 조선일보와 한겨례 둘다 봤는데
나중에 도저히 비교되서 조선일보를 못보게되더라고요.. 이젠 한겨례만 봅니다.
지치도록 계속 한나라당이 뭐가 문제인지, 이전 노무현 정권하고 어떻게 틀린지
죽어라 이야기 하세요. 만약 82cook처럼 남편이 좋아할 정보가 많은 사이트인데
정치성향이 님과 가까원 사이트를 자꾸 소개 시켜주고요..
제가 한나랑 당 지지자 였다가 신랑 만나고 바뀐 사람이거든.. ^^;20. ㅁㅇㄻㄴ
'10.6.4 12:15 PM (118.217.xxx.77)남편분 불쌍해요.
당장 부모님과 자식들 생각해서라도 관련 자료 찾아서 공부 좀 하시라고 해주세요.
어디서 줏어 듣고 읊어대지 마시고..
한명숙 총리는 막장 mb정권에서 무죄받았다면 탈탈 털었는데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거예요.
지금은 반한으로 돌아선 제 남편 생각나서 원글님 글 읽으면서 더 화가 나요.
진짜 뭣도 모르는 양반이네요.21. 뭐
'10.6.4 12:50 PM (220.75.xxx.180)저도 한날당 골수팬이었는데요 되도록 전라도 사람이랑 안사귀고
전 정말 전김대중대통령이 빵갱인줄 알았다니까요
남편도 저랑 마찬가지고요
40이 넘어서까지도요
제가 미국가서 살게되면서 환율땜에 먹고살기 힘들어 그걸 계기로 경제공부를 좀 하게되었어요
그 경제가 정치와 아주 밀접한 관계인걸 알았습니다
그러면서 전라도쪽은 정치의 희생양이 되었고 정권을 잡고자하는 쪽에서 심리전을 펴먼서 각종 이상한 말들을 퍼트린 거더군요
남편과 저는 이야기합니다
지금이라도 진실을 알게되어서 다행이라고 그리고 그의친구와 저의 친구들 고향으로 내려가면 술한잔 하면서 진실을 알려주고픈데 친한친구도 아예 들을려고 하지 않더군요
굳게 닫혀있다고 해야할까(먹고 살기 바빠서도 그렇겠지만)
하여튼 방송장악 무서운 겁니다.
원글님의 남편 빠른시일내에 진실을 알기를 원합니다.22. 뚜룻뚜룻뚜
'10.6.4 12:57 PM (114.91.xxx.61)클리앙 같은 사이트를 권해보시면 어떨까요? 축구이야기, 전자기기 이야기가 많이 나오니까
남편분이 혹해서 보시다가 또 선거철되면 자연스럽게 정치이야기를 읽으실수도 있을것
같아요.
저도 시사인,한겨레21 무척 좋아해서 지하철 가판대 단골손님이였지만
처음읽으시는 남편분은 생소하실수도 있을것같아요.
클때는 딱히 잘못한것도 없는데 전라도사람을 왜 싫어할까? 의아했는데
이제와서 보니 선거철에는 서로 갈등할 일도 없고 꼭 투표하고 오라고 챙길일이 없어서
-알아서들 잘합니다- 사돈을 포함해 온집안식구가 남쪽사람인게 편하네요. 흠23. 제 남편도
'10.6.4 3:14 PM (122.32.xxx.63)좀 그래요..
자긴 보수가 좋아서 당은 이래도 저래도 한나라당이 좋고...조선일보는 인터넷으로라도 챙겨봐야되고....머 그런 사람이에요.
대신 서로 정치 이야기 별로 안 하고 저한테 자기 생각 강요하진 않아요.
선거 앞두고도 서로 누구를 지지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는 안 했지만..
제가 교육감은 김상곤 교육감 (여긴 경기도) 이 잘하고 있으니 찍으라해서 교육감은 김상곤교육감 찍은 거 같드라구요...나머지는 지가 사랑하는 한나라당 찍었겠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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