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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의 4가지...

속상 조회수 : 990
작성일 : 2010-06-03 22:58:07
지금 사실 좀 기분이 않좋습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점점 각박해지고 나 자신만 알고 공중도덕 따위 안 지키는 사람들 많은 것 알긴 아는데요.
실제로 당해보니 기분이 몹시 나쁘네요.

오후에 볼 일이 있어 동네 마트에 아이들(6세,9세) 데리고 갔다가 짐이 무거워 마을버스에 탔어요.
그런데 좌석은 다 차고, 서있는 분들도 많고 앞자리에 서는 자리가 비어있길래 아이들더러 금방 내리니까 손잡이를 꼭 잡으라고 했지요.  그런데 작은 아이가 잘 못서고 그만 넘어져 버렸답니다.

그런데 바로 앞 노약자석에 앉아있던 군복입은 청년이 갑자기 '에이씨~' 이러는 겁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놀라고 있던 중 아이를 바로 세우고 가는데 속이 상하더군요.
내가 자리 비켜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우리가 뭐 안비켜준다고 쇼한것도 아니고,
처음 탈 때부터 우리 금방 내리니까 손잡이 꼭 잡고 있으란 말밖에 안했는데
어이도 없고 억울(?)한 맘도 들더라고요.  애들델고 탄 죄(?)로 왜 욕같은 말을 들어야 하는지...

참, 그 청년 저보다 15-20살은 어리겠던데... 집에서 가정교육을 잘 못 받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요즘 사람들 많이 먹는 인스턴트나 햄같은 음식에 충동적인 것 조절 못하고, 공격적으로 만드는 그런 성분이 많다던데, 그래서 요즘 젊은이들이 그런 걸까요? 경희대녀나 임산부 발로 찬 여자 등등...

암튼 내 자식이건 남의 자식이건 애들 똑바로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T.T
IP : 114.199.xxx.2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_
    '10.6.3 11:01 PM (114.201.xxx.43)

    요즘 10대......그리고 20대초반........

    인성교육 안된 애들이 확실히 많아 진 것은 사실이죠.

    그 경희대..욕설한 그 xxnyon도 그 나이 또래~ 입에 욕을 달고 살고...남 무시하는거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 2. 저도 속상
    '10.6.3 11:06 PM (211.195.xxx.186)

    6살 짜리 아이가 작은 몸 못가눠서 넘어진 것도 속상한데, 그 청년 반응은 정말 더 속상하네요.
    막내가 어린마음에 상처받지나 않았을지..

    정말 그 청년은 어느 집구석에서 자랐길래 그모양이래요.
    머 그런 인간이야 뭐 지가 뿌린대로 거두고 살테니 그냥 혀 한번 차주면 그만일텐데, 괜히 원글님 아이 생각하니 저도 애키우는 입장으로 괜히 가슴 한쪽이 시리네요.
    나쁜놈.

  • 3. 에이씨를 들은 아가
    '10.6.3 11:07 PM (59.16.xxx.18)

    들이 훗날 그 군인에게 어찌할지....젊은 아들아!!!!니들도 곧 늙는다...오는 백발은 굉이로 막겠냐 가래로 막겠냐?

  • 4. 가정에서
    '10.6.3 11:07 PM (211.247.xxx.148)

    교육이 참 중요한거 같아요.
    아무리 사회가 살기 힘들고 각박하다지만 집에서 부모님들이 그래도 내자식교육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요?
    점점 더 저런 애들이 늘어날까봐 미리 걱정인 1인 입니다.

  • 5.
    '10.6.4 12:35 AM (211.217.xxx.113)

    정황상...다른 일로 에이씨 한거 같아요. 통화를 하고 있었다거나 뭐 그래서요.
    그냥 상식적으로 젊은이가 군복입은채로 아이가 내앞에 넘어졌다고 저러지는 않을꺼 같거든요.

  • 6. 원글
    '10.6.4 10:24 PM (114.199.xxx.216)

    음 님. 아뇨, 핸드폰 손에 쥐고 있지도 않았구요. 제 생각인데 자신이 노약자석에 앉아있다가 괜히 찔렸는데, 우리가 와서 우연히 아이가 넘어지니 자리비켜달라는 액션인 줄 알고, 짜증낸 듯 했어요. 우린 금방 내릴거라서 앉을 마음도 없었구요. 저도 그 청년의 행동이 상식에 좀 어긋났던 행동이라 어이가 없었어요. 그 청년 군복 입었지만 머리 긴 걸로 봐선 휴가 나온 병장이나 아님 훈련 갔다온 듯 했어요. 그나저나 죄없는 우리 아들만 불쌍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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