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민심과 결과가 왜이렇게 달라요?

[밤 꼴닥센 미국아짐]

제가 가는 사이트들 굳이 진보적인 사이트들고 아닌데...
99.999999999999999  한명숙. 유시민 지지 하는데...
그래서 솔직히 유시민님은 당근 될줄 알았고 한명숙님은 민심이 반영 되리라 했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결과가 나오니..
과연 네티즌들의 민심은 자판에서나 나오나 싶은게....
너무너무 속상하네요.
물론 충남. 강원도. 경남. 인천의 선전에 기쁘지만 그래고 유시민과 한명숙이 되야 이제 세상이 제자리로 오나 싶었는데...
오명박은 강남구 반장이나 할 사람이.....재선을 하다니..
이제 역겨워서 한국 뉴스및 정치 뉴스는 못볼꺼 같네요.
아무리 한국이 극단적 이기주의 라지만 어떻게 정의와 신념이 이리도 없는 인간들이 많은지...
심은하 남편한테까지 2프로의 표를 준 인간들이라면....말 다했지만요.
이번 선거에서 가장 욕먹을 사람은...진보신당도 아니요. 기득권도 아닌...
그걸 무관심으로 대처한...놀러간 인간들일 껍니다.
조국이고 뭐고도 없고 지금 너무 화가 나네요.
문수. 오명박이 왠말입니까??

[네티즌.]

저를포함해서 진짜 명박이가 대통령될때부터 그들만의 세상이 되어버린듯해요...
어쩜좋아요...........ㅠ.ㅠ

[e]

관심있는사람은 인터넷에서 그나마 얘기하는 사람같네요

[.]

82를 비롯해 인터넷은 낙원이에요. 네티즌이 곧 국민이라는 환상..
지난 대선결과 보고 얼마나 황당하고 허망하던지..

[...]

원래 그래요. 한나라당지지자들은 묻지마 30퍼센트가 있으니
인터넷에서 열낼 필요도 없이 느긋하게 찍는 거죠.
제 주위 ... 정치에 관심 하나도 없는 거 같더니 선거날..아침 일찍 투표하고
우아하게 놀러가더라고요.

[세상은요지경]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이렇게 다르네요
유시민님께 경기도의 한사람으로 엎드려 사죄하고싶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꼭 당선되게해드리고 싶었는데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앞으로의 날들이 캄캄합니다

[분하긴하지만]

강남, 서초구 표차 좀 보세요. 다른 구에서 선전하면 뭐합니까?
집값드립에 넘어간 얍샵한 인간들이 그렇게 몰표를 주는데...

[대선]

문국현씨 바람을 떠올려보면서
희망속에서 전 긴가민가했어요.
희망 고문이었죠.
소파에서 자면서 틈틈히 노트북 옆에두고..ㅜㅜ
그래도
전 이정도라도 민심을 보여준게 불행중 다행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이만큼 모여준 표들,님들..정말 수고하셨어요.
너무 서글프지만...다시 힘내요 우리..

[.]

절대적 교훈은 몰아줘야 한다는거.. 그게 살길.
진보신당 따윈 필요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