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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 딸이 연락이 안되요..

-.-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0-06-01 17:37:46
3시에 학교라고... 학교 수신자부담 전화로 전화통화 했는데...

데리러 오라고 투정부리는걸 동생 유치원에서 올 시간이라 안된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어요.

학교 근처 몇바퀴 돌았는데...

친한 친구가 있는것도 아니고...핸드폰도 안가져가고..

마음만 타네요..-.-

기다려봐야 하는건지, 실종신고를 해야 하는건지..

전에도 몇번이나 엄마랑 싸우면 공원이고 어디고 헤매다가 오던 전적이 있는 아이라..

기다려 봐야 하나 싶기도 하고...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IP : 175.196.xxx.2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0.6.1 5:42 PM (211.57.xxx.90)

    우선은 조금 기다려보세요.
    걱정되시겠지만, 아무 일 없을거예요.
    한참 예민할 시기네요. 5학년이면... 사춘기 시작된 걸 수도 있고요.

    오면... 꼭 안아주세요.
    무사히 돌아와줘서 고맙다... 엄마가 걱정이 돼서 애가 타 혼났어... 하시고요.
    혼내지 마시고요.
    좀이따가 대화할 분위기가 되면 차분히 얘기하시랍니다.

    며칠 전...
    엄마학교 운영하시는 분, 성함을 잊어버렸네요.
    그 분께서 조언해 주신 내용이에요^^

  • 2. .
    '10.6.1 5:42 PM (219.251.xxx.60)

    지금 얼마나 걱정이 많으실지 느껴집니다.
    무사히 돌아올테니 너무 염려마세요.

  • 3. 투표하자!!!
    '10.6.1 5:48 PM (211.211.xxx.38)

    걱정마세요.
    5학년이면~~~ 무사히 올겁니다.
    제 친구 딸아이는
    엄마 내가 사춘기잖아....엄마가 좀 봐주지....그러더랍니다.

    좀 봐주시고...잘해주세요^^

    아이돌아오면 꼭 글 남겨주세요.

  • 4. 원글
    '10.6.1 8:36 PM (175.196.xxx.253)

    ....전에 다니던 수학학원이랑, 놀이터랑...친구집에서 잘까 하고 친구집 앞에까지 가보고...그랬다네요...8시쯤 들어왔어요.

    그사이에 온갖생각들이 난무하여, 경찰서에 신고도 했는데....마침 경찰서에서 두분이 나오셔서 인상착의랑 사진이랑 들고 나가시는데 1층 현관에서 만나서 같이 올라왔네요..-.-

    담임선생님이 같은반 친구들에게 문자 다 돌리고...

    이유는, 엄마가 자기 마음을 몰라줘서 그렇다고...영어학원 가기 너무 싫다고..

    무사히 돌아와서 너무 고맙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참 너무 높게 느껴지네요..
    지금, 조용히 쉬고 싶다 그래서 ... 침대에 누워있어요.

  • 5. 에휴..
    '10.6.2 1:18 AM (125.177.xxx.193)

    다행이네요.
    따님의 마음을 좀 헤아려주셔야겠네요.
    공부는 나중에라도 할 수 있지만,
    사춘기 들어서는 아이의 마음이 빗나가면 나중에 회복하기 힘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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