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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복수 하려구요....! 도와주세요!
내용은 신랑이 친구한테 돈을 빌려주고 아직 못 받았다구요.
신랑 정말 착합니다. 그래서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구요,
지금으로부터 거의 1년 다되가는 작년 7월... 친구가 돈 50만원을 빌려 달래서
자기돈 30만원과 옆 동료에게 돈까지 꿔서 50만원 체워서 친구한테 빌려 줬습니다.
근데요.. 다음달이면 7월 1년이 되는데 아직까지 돈을 안갚았어요.
저는 툭하면 신랑한테 돈 언제 갚냐.. 연락해서 달라 해라.. 말은 수십번 하지만..
신랑은 그때마다 짜증뿐,, 우리가 그돈 없으면 죽냐? 알아서 주겠지... 늘 이소리만 합니다.
저희 이돈 없으면 죽습니다.
매월 아파트 이자만 60만원이 나가요.
외벌이 하면서 뻔한 월급으로 살림한다는거 주부들은 다 아시죠...ㅠ.ㅠ
매달 돈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정말 돌겠습니다.
물론 그 50만원 받는다고 살림이 확~ 피는건 절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 돈 안받을수는 없지 안나요??
저도 뭐 하나 해결이 안되면 자꾸 생각나고 생각나는 성격이라 혼자 끙끙 앓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글 올렸을때,, 돈 받아낼 수 있는 방법을 쓰면서..
제가 문자로 신랑 친구한테 보내서.. 돈 갚으면 안되겠냐.. 등등 해서 문자 날린다니까..
대부분의 댓글이 남편이 싫어할테니.. 참으시라,, 그게 정신건강에 좋다.. 이런 댓글들을 달아 주셨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 댓글 생각하면서 그동안 쭈~욱 참아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신랑이 저를 화나게 하는 일이 있어서 어제 저녁 5시부터 지금 이 시간까지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물론 신랑은 아직 퇴근 전이구요. 평소 전화를 하루에도 3~4번씩은 하는 남편인데.. 신랑도 어제 화가 난 상태였고,, 여지것 전화 한통 없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한것이 이참에 더 열받으라고 그 돈 빌려간 친구한테 돈 갚으라고 문자를 보낼까 생각 중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이 생각을 하면서.. 문자를 보내 말아.. 이고민 했어요.
그렇게 해서 신랑한테 복수 할라구요. ㅎㅎ
저 문자 보내서 돈 달라고,, 하면 정말 안될까요?
정말 불우이웃 돕기 했다고 치고 잊어 버려야 하나요?
***씨 와이프 입니다. 작년 7월 50만원 빌려 가셨는데.. 아직도 갚질 않으셨네요.
저희도 형편이 많이 어렵고 신랑도 저한테 용돈 타서 생활합니다. 죄송하지만,,, 돈 50만원 오늘 안으로 꼭
갚아 주셨음 합니다. 돈 갚으실때까지 시간때 상관없이 앞으로 문자를 드리겠습니다.
그 만큼 그 돈 저희한테 큰 돈 입니다. 계좌 1***
실례 했습니다.
이러면서 문자 보내면 난리 날까요?
저 좀 도와주세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미치겠어요 속 터져서...ㅠ.ㅠ
1. ...
'10.5.31 10:04 PM (221.138.xxx.206)참으세요 받아도 남편이 나서서 받아야죠ㅠㅠㅠ
2. hellen
'10.5.31 10:05 PM (112.150.xxx.200)우리 남편... 그 친구가 줄때까지그냥 말없이 기다릴 성격 입니다. 이러니 미치겠습니다..ㅠ.ㅠ
3. 복수는
'10.5.31 10:06 PM (115.23.xxx.24)절대로 하지마세요.
남편 밉다고 남편의 위신을 깎아 놓으면 곤란하지요.
님에게는 당장의 50만원이 중요하지만
그 친구 계속 만나야 하는 남편은 어찌하라구요.
돈보다 사람입니다.
돈의 액수로 보았을 때 객관적으로
당장 죽을만클 어마한 돈도 아니고, 수술비 내야 하는병원비도 아니구,
애들 학비 보낼 돈도아니구...
암튼 남편과 사이가 좋아지면 그땐 미안해서 어쩌시려구요?
50만원 빌린 친구에게 나중에 더 큰 신세질지도 몰라요.
우리네 인생을 어찌 알겠어요.
친구의 부인한테 돈 50만원 내놓으라는 문자 받으면
과부장빚을 내서라도 갑겠지요. 하지만, 다시는 그 친구도 안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친구 흉보고 다닐것 같네요.
마누라 간수 못하고 50만원에 벌벌떠는 쫌팽이라구.
좀 참으세요.
나중에 돌이킬 수 없게 되면 곤란해요.
남자들 참 작은것에 목숨겁니다.
지금 싸우는 문제보다 50만원 때문에 더 큰 싸움됩니다.
남편이 미우면 남편에게 따지세요.4. ...
'10.5.31 10:07 PM (221.138.xxx.206)그래도 참으세요 문자하시면 남편분 친구도 잃고 돈도 잃어요.....
5. hellen
'10.5.31 10:11 PM (112.150.xxx.200)흐흑,, 여전히 다들 참으라는 말씀 들이시네요.. 흐흑...ㅠ.ㅠ 신랑 그 친구랑 1년에 한번도 안만나요. 저 결혼하고 지금 4년차.. 한번도 만난적 없구요, 일년에 5번 내로 통화나 가끔 하는 사이.. 물론 대학때 친구긴 하지만, 대학때는 얼마나 친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니.. 남의 돈을 빌리고 1년씩이나 되도 안갚는 친구도 친구인가요? 어차피 똑같이 월급쟁이 생활하면서 월급 받으면 친구 돈부터 갚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여러분 제가 이상한건가요?
전 그런 친구는 없는게 차라리 낫다고 봅니다. 남의 돈은 안갚으면서 지난 금요일 자기 딸 돌잔치라고 문자에 전화까지 했더라구요. 제가 볼땐 정말 나쁜** 입니다. 그것도 친구라고 제가 욕하면 뭐라 하더라구요. 제가 정말 나쁜 마누라 인가요?6. 아깝긴하지만
'10.5.31 10:15 PM (119.71.xxx.171)그냥 잊어버리세요
남편분도 생각이 있음 언젠가 정리하겠죠7. ?
'10.5.31 10:16 PM (211.217.xxx.113)형편이 좋으면 몰라도 남한테 꿔서 친구 돈빌려주는 사람 솔직히 바보ㄷㅅ 아닌가요?
그리고 저렇게 뻔뻔한 사람은 잃어도 아깝지 않은 친구같네요.
문자도 씹을껄요. 그냥 전화 하세요. 언제까지 갚으시라고~8. hellen
'10.5.31 10:17 PM (112.150.xxx.200)네 제남편 정말 바보같아요. 어떻게 남한테 돈까지 꿔가면서 돈을 빌려주는지..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요. 전화는 사실 저도 용기가 안나네요. 문자도 사실 맘이 조마조마 하거든요. 하지만 가만히 있을수가 없기에.. 문자라도 해볼까 혼자 하루종일 고민만 합니다.
9. 절대 안됩니다
'10.5.31 10:26 PM (125.178.xxx.97)화가 나도 해도 되는 말이 있고 하면 안되는 말이 있는 것 처럼
아무리 남편분에게 화가 나도 남편친구에게 그런 문자를 보내는 것은
"절대 절대 절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 입니다.
장고 끝에 악수둔다고.... 평생 책 잡힐지 모릅니다.
절대 그 돈 빌려간 분에게 직접 연락하지 마세요.
절대 절대 절대 안됩니다. 남편 얼굴에 먹칠하는 일이예요. 남자는 자존심이 엄청 중요한데 그거 무너지면 사태 심각해집니다.10. 헉
'10.5.31 10:29 PM (210.94.xxx.8)죄송하지만, 문자내용이 꼭 사채업자 같아요. 후덜덜;;;
참으세요...11. hellen
'10.5.31 10:32 PM (112.150.xxx.200)다들 말리시네요..ㅠ.ㅠ 참아야겠네요. 휴... 이렇게 댓글 보면서 참아야겠다.. 하다가도 한번씩 생각나면 미치겠으니... 괴롭네요. 50만원때문에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것이...ㅠ.ㅠ
12. 남자들
'10.5.31 10:54 PM (61.102.xxx.82)남자들은요. 오천도 아니고 오백도 아니고 오십만원 정도의 돈이라면
친구에게 받을 생각 안하고 빌려 줍니다. 물론 월급쟁이 주머니 털털 해도
남자들은 그렇더라구요.
그냥 잊어 버리세요. 아무리 조르시고 말해봐야 남편은 꿈쩍도 안할거구요.
괜히 친구분께 님께서 문자나 전화 하셔서 그 이야기 하시면
다른 친구들 한테까지 님 남편분은 마누라 한테 꽉 쥐어사는 쫌스러운 * 되는거 시간 문제고요.
남편분도 아마 엄청 화내실꺼에요.
그리고 사실 전 여자 인데도 친구에게 그정도 돈이라면 그냥 못받을셈 치고 빌려 줄거 같습니다.
저도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요. 차라리 500빌려 달라 그럼 차용증이라도 받았을텐데 말이죠.13. 이천오백만원.
'10.5.31 10:57 PM (116.123.xxx.56)네. 울 남편이 친구에게 빌려준 돈입니다. 일년 지나서 9백만원 받고 오년 지나서 4백만원 받고 3년 지나서 5백받았네요. 이제 얼마 남았죠??? 지긋지긋 하네요. 모임에서 만나는데.... 저보다 돈 더 잘쓰고 옷도 잘입고 귀티나게 살아요. 이자는 냅두고라도 원금은 줘야지 않나요??? 울 남편 그후로 두번정도 더 돈 빌려 줬는데 나를 그렇게 잘 구슬러요. 에구 나두 미쳤지... 울 남편 다른 사람한테는 못치는 사기 저한테는 그렇게 잘치네요. 곧 갚을것처럼. 저는 얼마나 또순인지 다른 사람한테 절대 안속는데 울 남편한테는 깜빡 속네요. 미쳐요. 제가.
14. hellen
'10.5.31 10:57 PM (112.150.xxx.200)정말 절친한 사이고 능력이 안되는 친구라면.... 못받을샘 칠수도 있는데... 그닥 정말 절친도 아니고,, 또 회사 생활을 하고 있으니 돈을 못갚을 상황도 아니니 제가 더 화가 난다는 거죠..ㅠ.ㅠ
정말 그런 인간은 지나가다 벼락이나 확! 맞았음 좋겠어요. 그 친구도 분명 마누라 몰래 우리 신랑한테 돈 빌리고 못 갚는거겠죠?? 그러니 이렇게 일년이 되도록 질질 끌겠죠.. 아../ 정말 답답 하네요...15. 지나다
'10.5.31 10:59 PM (180.66.xxx.151)왕래도 없는 친구한테 빌려주고 일년이 지난 지금도 못받았다면 앞으로도 못받을확률이 높네요.정신건강상 도와줬다고 생각하시고 아니면 주식해서 날렸다 생각하시고 남편마음좀 풀어주세요.괜히 님하고 사이만 멀어질까 두렵습니다.나중에 문자보낸거 신랑이 알게되면 더 큰일이 날지도 몰라요.님남펴네서 빌린 50은 님남편이 갚아야 하는걸텐데 님은 오십만원만 얘기 하시니 그 오십은 해결하셨나요?
16. 지나다
'10.5.31 11:02 PM (180.66.xxx.151)제가 잘못읽었네요.합이 오십이군요,갚을 능역도 되는 놈이 안갚다이 에라이 잘먹고 잘살아랏
17. hellen
'10.5.31 11:02 PM (112.150.xxx.200)저희 신랑 그달 급여받은 날 바로 동료한테 꾼돈 바로 갚았답니다. 제 성격상 저도 남한테 빚 안지는 성격이라... 급여 들어오자마자 바로 동료한테 돈 부터 갚으라 해서 바로 갚았죠...!
전 이런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남의 돈부터 갚는게요..ㅠ.ㅠ18. 지나다
'10.5.31 11:13 PM (180.66.xxx.151)맞아요.위에 제글 오타작렬이네요.제가 손가락 빨더라도 남의돈부터 갚는게 순서죠.
저런 사람들 머리속을 들여다 보고 싶다니까요.
제가 한번더 욕해드릴께요,원글님 그냥 잊으세요.
이런 쥐같은놈아 남의돈 떼먹고 살림살이 나아졌냐?
에이 나쁜놈...더한말도 하고 싶지만 제 인격도 있고해서 여기까지만...--:19. hellen
'10.5.31 11:17 PM (112.150.xxx.200)고맙습니다. 같이 욕해 주셔서 ㅎㅎ 저도 욕할래요. 벼락맞아 뒤질인간! 천벌 받을 인간. 마누라 몰래 사고치고 수습 안되서 우리 남편한테 돈 몰래 빌린거 같아요. 그리고 돈 못구해서 못갚는건지... 우리 남편 착한거 알고 때먹을 속샘인지... 제느낌상 그래요... 그 마누라가 불쌍하다!!! 에이씨!!! 정말 잊을께요.. 흐흑. 고맙습니다.. 흐흑,,,
20. ...
'10.6.1 12:09 AM (118.47.xxx.227)오십만원 하니까 친구한테 딱 10년전 빌려준 오십만원이 생각나네요 ㅎㅎ
학교때 그리 깔끔하고 돈계산 정확하고 뭐든 확실하던 친구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돈 빌려간 후론 연락을 안하네요.
그 돈 때문에 연락을 못하겠지요.
저도 더 빌려달라고 할까봐 연락 안하고 있습니다 ㅠㅠ
뭐 그리 죽자 사자 친하던 친구는 아니었쎄요~21. .......
'10.6.1 10:10 AM (121.162.xxx.128)50만원 받아내려다 5천만원 어치 위신이 떨어집니다.
그건 신랑의 위신만 깎아내리는게 아니라 원글님의 위신도 떨어지는 거 같아요.22. IMF
'10.6.1 1:53 PM (116.41.xxx.186)직전 마이너스 통장 만들자마자, 300 꿔주고 아직 ㅠㅠㅠ
23. 제가 돈 때문에 힘
'10.6.1 2:02 PM (210.117.xxx.6)제가 큰 돈이 나갈 일이 있어 속상해할때
신랑이 말하기를 10년 후에 이 돈을 생각하면 정말 별거 아니라고 느껴질 것이다.
그러니 지금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써야하는 돈이라면 쓰자...
저는 저희 신랑이 참 현명한 거 같아요.
지금 당장은 돈 한푼두푼에 벌벌 떨리지만,
조금만 지난 다음에 생각해도 그때 안 그러길 잘했다 싶으실거에요.
잊어버리시는 게 원글님께 좋을 거 같네요.
한가지 덧붙이자면
저희 시엄니 왈
돈이 들어올 운이면 돈이 들어오고, 나갈 운이면 돈이 나간다.
아파서 나가는 것보다 다른 사람에게 줘버리는 게 낫다고 생각해라..
(가깝고 먼 친척들이 하도 손을 벌려 늘 퍼주기만 하시는 저희 시엄니 말씀이십니다.)24. 받자
'10.6.1 2:11 PM (218.49.xxx.181)깔끔하게 사는 사람은 돈에 관한한 정확하게 처리하는 사람들입니다.
빌려줬으면 당연히 갚아야죠.
갚으라고 한다고 친구간 의리 상한다? 왜요? 빌려준거면 당연 갚아야지.
님 남편이 망설인다면 50%는 친구에게 안빌려주고 자기가 쓰고 거짓말 한 거고 ..
아니면 그냥 원글님이 문자 날려서 받으세요. 50만원 못갚을 정도로 큰 돈 아니거든요?
일년이 지났다면 잊었을 가능성 커요.(남편 거짓말 아니라면)
문자로 제 가계부에 빌려준거 50만원이 기록되어 있는데 친구분이 잊고 계신거 같아다고.
여유되시면 갚아주셨음 좋겠다고 계좌랑 날리세요.
왜 돈 빌려주고 스트레스를 받나요.
친구에게 돈 빌려쓰고 돈 갚으라고 한다고 의 상하는 친구 관계도 있나요?
고민할거 없이 그냥 잊고 계신거 같아 문자 드린다고 하세요.
되도록 짧은 글로...25. 받자
'10.6.1 2:18 PM (218.49.xxx.181)돈 50만원에 남편과 싸운다는게 더 소모적인겁니다
꼭 받고 싶으면 돈 50으로 남편과 싸우지 마세요.
싸우면서까지 받을려면 그 돈 의미가 너무 커져요.
찢어지게 가난하거나 백수가 아니라면야...잊고 있는거 아닐까요?
저라면 잊고 있다가 문자 받고 미안해서 얼른 줄거 같은데....26. ..
'10.6.1 2:27 PM (119.201.xxx.196)5년전에 천만원 친구에게 빌려주고 못 받고 있는 울 남편은 뭥미
27. 받자2
'10.6.1 2:30 PM (121.157.xxx.245)사람이 다 달라서 1억을 못받고도 털고 일어날수 있지만,
어떤사람은 백만원 천만원때문에 돌이킬수 없는 병에 걸릴수도 있어요.
별 큰액수는 아니지만 , 님이 신경이 쓰인다면 꼭 받아내세요...
단, 완곡한 표현을 써도 줄사람은 줄거예요.
미안하다, 남편은 당분간 몰랐으면 좋겠다...내 상황이 쪼들리다보니
받을돈이 있다는게 참 신경쓰여 어렵게 문자보낸다...
남편과의 우정이 나로하여금 나빠지지 않길 바란다...(속 마음 나빠져도 상관없다...그런 사소한 돈도 금융기관과 거래 못해 민폐끼치는 친구는 없는게 났다ㅠㅠ)
이런식으로 보내보세요....화이팅28. 복수는
'10.6.1 2:49 PM (122.44.xxx.102)다른 식으로 하세요..화나고 답답한 마음 모르는 건 아니지만 남편분 자존심 상하고 위신 깍는 행동이라 두고 두고 마음에 남아요 전...외벌이에 맨땅에 해딩으로 시작해서 집 마련하느라 대출 만땅이고 갓난쟁이 키울때 마이너스통장에서...친구도 아닌 바로 제 친이모가 ..그것도 할머니 병원비 핑계를 대고 2백을 빌려갔는데 ..빌려간지 1년까지는 그래도 이모인데 갚아주겠지 하고 이모에게 사정도 해보고 문자로 독촉도 해봤는데 결국에는 제 속만 썩어문드러지더라구요. 그래서 어차피 못 받을 돈..제 정신건강을 위해서 그냥 포기하고 이모랑은 인연 끊었어요. 그런데 그동안 남편은 단 한마디도 그 일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고 제가 너무 속상해할 때마다 오히려 저를 위로해줬어요. 원글님도 남편분에게 뭐라고 하실 때마다 남편분이 내색은 안해도 속으로는 마음이 많이 불편할꺼에요..그냥..저같은 ㄷㅅ도 있으니 위안 삼으시구...잊어버리세요. 님 가정을 위해서요...그 돈 없다고 죽지 않아요. 오히려 원글님이 품으신 그 마음이 원글님과 남편분 사이를 죽여요..
29. ^**^
'10.6.1 2:50 PM (144.59.xxx.230)처음부터 빌려주는 것과 그냥 도와주는 것하고는 맹락이 전혀 다릅니다.
당연히 빌려주었다면 님의 남편이 받어야 되는 것 맞고,
도와주는 차원에서 주었다면,
이런 글이 올라오지도 않았지요.
부모.자식간에도 금전적인 관계는 명확하여야 하는 것이고,
게다가 친구사이에 금전적인 관계는 더욱 더 명확해야 되는데,
한국의 관습상 친구사이에 돈 빌려주고 달라고 하는 사람이
우습지도 않게, 쪼쟌한 사람으로 해석을 하는데,
그것, 절대적으로 쪼쟌한 인간이 하는 말입니다.
그돈,
단돈 5만원이라도 빌려준 것은 받고,
그 받은 돈,
상대가 힘들다 생각되어서 다시 도와주는 차원에서 줄 망정,
절대적으로 받어야 되는 돈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금전적 지불 정리는
갚어야 되는 사람이나
받어야 되는 사람이나
사회생활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고입니다.
부자들!
단돈 10만원도, 아니 만원도 빌려준 것은
꼭,
꼭,
받습니다.
만약에 빌려준 돈 갚아달라는 말을 듣고
토를 다는 사람이라면,
살아가면서 그런 사람은 내인생에서 없어도 됩니다.
남편분에게 절대적으로 받으라고 하세요.
님이 남편분대신 받어야 될 권리는 없습니다.30. caffreys
'10.6.1 3:19 PM (203.237.xxx.223)남편이 친구를 믿고 빌려준 돈이라면
남편에게 맡겨야지 왜 나섭니까?
남편이 친구가 안준다며 투덜거린 것도 아니고
알아서 한다고 했다면서요.
친구 사정이 어려워 그냥 돕는 셈 치고 주었을 수도 있는 것이고.
그간 우정을 생각해서 달라고 하기 어려운 사정일 수도 있을 테고...
저 같으면 제가 누구 빌려줬는데,
남편이 받아와라 하거나 제 친구에게 직접 연락해서 갚으라 했다면
열 뻗치고 자존심상해 난리칠 거 같습니다.31. 젊은 피
'10.6.1 3:22 PM (211.59.xxx.86)아웅~~30대의 저라면 이런일100번두 더 실천에 옮겼을 거예요~~
님은 82온니들에게 먼저 글 올려 맘을 다스린것 잘하신거에욤^^
외벌이라구 하셨죠,,,
그러니 더욱 남편의 위신-이거 한국사회에선 아직도 중요한 일부분이죠,,,-위신 떨어드리지 마시고,,,
참는김에 더 참고 되도록 잊어 버리는 방법을 모색해보셔요,,
오늘부로 남편에게 돈 쪼달려서 못살겠는데,,그 큰돈을 의논없이 빌려준 당신믿고 못살겠다고,,
나두 어디 파트타임이라두 일자리 구해보겠다고,,,
그리고 돈 쪼달리시면 단 몇시간이라두 버시는게 더 정신건강에 좋으실듯~~32. 긍정의힘
'10.6.1 3:34 PM (125.241.xxx.194)속이 타겠지만 참으세요.
내 남편은 적금 탄 돈 갖다주고, 빌려서 갖다주고, 돈 못받을 거 같은데도 그 후로도 또 갖다주는 넘입니다. 1800정도? 7, 8년 세월이 흐른 지금 물어보니 못 받는 돈이라고 합니다. ^^
아이들 셋 키우며 지갑에 천원짜리 두 세 장으로 3-4일을 버티며 살림을 했는데 그런 돈을 친구 갖다주며 하는 걸 보면 참.... 이런 남편도 있습니다.
40대 중반에 머리가 허연데 아직도 경제 개념 없는,
자유로운 영혼,
총각 같이 사는 남편도 있습니다. 힘 내세요!33. 남편에게
'10.6.1 3:50 PM (118.35.xxx.230)맡기는게 좋을것 같네요.
남편의 입장을 생각하셔서 돈을 받든 못받든
그일은 남편께 맡기시고 잊어버리시는게 좋을듯하네요.34. ...
'10.6.1 3:58 PM (116.36.xxx.106)꼴랑 50만원 가지고 참 대단하시네요.. 50만원쯤 남편이 해결하게 던져두시죠...
님이 하실일은 절대 앞으로 남한테 돈빌려주는 일 없게 남편 단속하시는 일뿐입니다..
50만원 님이 있는 자리도 아니고 자기들끼리 알아서 빌려주고 받은걸 마누라라고 문자로
갚아라 마라 ...하고 싶으세요..죽었다 깨어나도 그짓은 하지 말아야지요..
50만원이면 한달 식비를 해도 할 돈이지만 그건 장바구니 계산에서나 큰돈이지
남편이 친구랑 주고 받은 50만원은 같은 값어치로 생각하면 안되요..
그냥 가볍게 빌려주고 못받으면 할수없지 하는 심정으로 빌려줬을 액수인데..
그걸 몇날 몇일을 이곳에 두번이나 글올려가면서 고민할 액수의 돈인가요..?
님의 정신건강이 사뭇 걱정스럽습니다..
그시간동안 소모한 에너지를 돈으로 환산하면 500만원도 넘겠네요..
그냥 놔버리세요..남편 단속이나 신경쓰고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댓글도 씁니다...35. ...
'10.6.1 4:08 PM (121.130.xxx.49)그림이 그려지네요..님하고 남편 대조적인 모습들이..
물론 50만원 작은돈은 아니죠..누구한텐 보름치 생활비인 돈....누구한텐 어린이집 2개월을
다닐 수 있는 돈인데..
억울하신건 아는데 남편한테 그 문제로 닥달은 하지 마시고
맏겨두시는게....36. 잊어버리세요
'10.6.1 4:15 PM (119.67.xxx.164)돈 찾으려다가 남편 분은 친구 잃고 님은 엄청난 걸 잃을 것 같은데. 원래 없던 돈으로 여기세요.
37. 둘중에
'10.6.1 4:17 PM (115.21.xxx.10)하나를 고르라면 어떻하시겠어요? 50만원과 남편중에서----
무엇이 중요하나요?
아무리 남편분이 밉더라도 평소의 좋았을 때를 생각해보세요.
남자에게는 남자특유의 자존심을 아주 중요하게 여기지요.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이나 행동은 하지않는 것이 행복한 결혼생활의 비결입니다.38. 아이고
'10.6.1 4:21 PM (183.98.xxx.158)원글님..
제가 욕 먹을 말을 하는건진 몰라도..
글 읽고 있는데..
왜 이렇게 한심하다 생각이 드는겁니까..
한가지를 보면 열을 안다고..
원글님.. 어찌 사실찌 상상이 간다고 하면 너무 오버 하는 걸까요..
돈 50에..무슨 복수면..
거기에.. 님이 보낼까 고민한다는..문자 내용도..정말.. 헉~~~ 합니다.
마음을 좀 더 여유롭게 크고 넓게 갖도록 마음 가꾸기에 그 열심을 내 보시는게 어떠실찌요.
빌려 준돈 받고 마는건.. 남편에게 맡기세요.
남편도 분명 뭔가 이유가 있어 못받고 있는 거겠죠.
님.. 읽고 있는 제가.. 쓴 웃음이 다 나오네요..
맘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39. 허허
'10.6.1 4:24 PM (112.144.xxx.26)사람마다 형편과 느끼는게 다른데
어떻게 원글님께 '꼴랑 50만원' 이라고 하시는지..
'꼴랑 50만원'인 분도 있지만 '50만원 씩이나' 인 분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게는 말씀 안하시면 좋겠어요.
원글님.
문자보내시는 일은 다른분들 말씀처럼 참으시와요.40. 죄송합니다.
'10.6.1 4:25 PM (210.221.xxx.2)그댁 남편이 좀 깝깝하게 살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세상 더 살아 보십시오.
그리고 한숨 크게 쉬시고요.
그 돈보다 더 한것을 지키기 위해서 썼다 생각하세요.41. 헤즐넛 향기
'10.6.1 4:41 PM (115.21.xxx.178)적은 돈이지만, 그맘알지요.
우리집 스토리를 풀어볼까요? 위안 되시라고
*남편이 굵직한 금액으로 은행 연대보증을 3건이나, 사고쳐서 혼난적있구요.
*하다하다, 나중엔, 우리집담보를 설정해서 돈도 빼주었습니다.
부탁하는 사람이 담보설정할 여건이 안되니깐, 그랬겠죠.
물론 보증과 담보설정할때는 마누라한테는 1급비밀이구요.
그게 깔끔하게 뒷처리가 되나요?
결국엔 연체되거나, 못갚으면 우리주소지로 우편물날라와서, 알게되구요..
왜 그런짓 했느냐고 난리치면, 그사람이 갚는다고 했다고, 대답.
그럴사람이 아니라고~~~ 나원참
어쩌다 평생의 한번은 그럴수있다고할수있지요.
지금남편이 60대중반인데, 젊었을때, 1건당 몇천씩하는 금액이었어요.
사건이 터질때마다, 제가 나서서 수습하고 ...
이런 굵직한건을 몇건씩 사고치더니,
이젠 마눌한테 경제적으로 꼼짝못하고 용돈타구요..
용돈올려달라고, 우회적으로 시위(애교스럽게) 합니다.
한달용돈은 웬만한 경비아저씨 봉급정도주는데, 말입니다.
이젠
모두 마눌님한테 모든걸 맡겨놓고 마음편히 지냅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몇번씩이나, 피해를 입었을때는 정말이지, 별생각이 다들더군요..
남편이 바보스럽고~~
주위에서 그러더군요.
돈나가는 방법이 다르지만, 손해보는 금액을 내돈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라시면서,
종합병원에가서 맨윗층부터 아래층까지 환자병실을 돌아보면, 별의별 환자들이 누워있으면서,
돈가지고도 안되는 병이 얼마나 많은지 아느냐구~~
그냥 모든걸 돈으로 떼웠다고 생각을 바꾸라구요..
한참지난 지금은 감사해요. 그당시엔 서울아파트한채값이었지만, 맞아요
아들둘 모두 결혼해서, 건강한애들 낳아서 부족함없이 행복하게 결혼생활하고,
우리부부 경제적으로 어려움없이 지내고, 감사합니다.
그당시 경제적으로 피해입힌 사람들은 연락없이 지내구요.
잘풀렸다는 얘기 아직까지도 못들었습니다..
원글님!
원글님도 힘든데, 친구한테 돈못받아온것이 생각할수록 화나지만,
그냥 그 돈은 잊어버리세요.
스트레스를 받아서, 금액보다 더 한것을 잃어버릴수있어요.42. zzz
'10.6.1 5:48 PM (59.7.xxx.168)인간사 새옹지마입니다.
50만원이 큰돈일 수 있지만, 더 큰 손해를 막아주기도 합니다.
50만원 꿔간 친구가 바로 갚고서 나중에 200만원 꿔갈 수 있습니다.
그때 200만원 안갚으면 200만원 손해납니다.
갚은 적이 있기 때문에 친구사이에 200만원 안빌려줄 수 없습니다.
남자들은 다 그렇게 삽니다. 체면이 중요하지요. 빌려줄 수 있다면 무조건 빌려줍니다.
더 큰 손해를 막았다고 생각하고 참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평소 친했지만 소식이 뜸했고 신용도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친구가 5만원 빌려달라면 아예 20만원 빌려주기도 합니다.
못 갚으면 그걸로 친구도와줬다고 생각하고 더 이상 꿔주지 않게됩니다.
그리고 정말 친한친구가 어려우면 안갚는 조건으로 그냥 주기도 하지요.43. 저는
'10.6.1 5:50 PM (124.49.xxx.81)생각이 달라요
그친구 형편이 어떤지 자세히 알아보고...
멀쩡히 생활이랑 수입에 지장이 없는자가 유흥비로 날리고
입다문 돈이라거나 빌린돈 자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자라면
남편이 그런 쓰레기같은 놈이랑 친분을 유지한들 무슨 명분이 있을까요?
그런놈이랑 인연을 유지한다면 나는 남편도 같이 우습게 볼거같아요
원글님은 그친구분의 근황부터 알아보시는게 더 중요할거 같아요44. ,,
'10.6.1 7:29 PM (59.9.xxx.104)그냥 잊어버리세요,, 일년에 한번 만나고 마는게 아니라 인생 깁니다. 그리고 이 인생 바닥 참 좁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아무도 모르고 어떻게 연관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남편한테 맡겨두시고 절대 입밖에 꺼내지 마세요. 어쨌든 남편 일이잖아요.. 그 사람한테 못 받음 그 만큼 또 다름 사람한테 받을 수 있거든요..살아보니 그래요, 내가 도움줘도 그 사람한테 받는게 아니라 그 사람이 다른 사람 도와주더라구요..그럼 된거죠..인생 돌고 도니 결국 나한테 내 자식한테 옵니다. 네..저도 몇년간 돈 빌려주고 못 받기도 하고 못 주기도 했습니다.
제가 못줄때 당사자는 친구라고 말도 못하고 제 3의 친구가 운을 떼더라구요..못준건 나인데 그래도 얼마나 속상하던지..차라지 직접 말하지 ...다른 친구한테 말했을까 싶고...
만약 핀구 아내가 그런 문자 한다면 친구들 사이에서 소문 납니다..지독한 여자로..그 한사람만 안보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질려해요...45. ...
'10.6.1 8:09 PM (219.255.xxx.50)그 돈은 잊으시고 앞으로 그 일핑게로 돈거래는 일체 못하게 하시면 되잖아요.
친구가 아니라 그냥 모르는 사람에게 사기당했다 생각하고 잊으셔야지 어쩌겠어요
50만원이 작은 돈은 아니지만
그돈때문에 남편 미워하고 싸워서 사이 틀어지고 하는게
너무 안타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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