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게 화낼 일인가요???

에효 조회수 : 962
작성일 : 2010-05-30 22:56:08

저녁에 생선 구워서 밥 맛있게 먹고 즐겁게 세 가족 저녁 시간 보내다가

두 시간쯤 전 남편이 담배 한 대 피우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들어왔어요.

전 아이 재울 준비 하고 있었구요.

남편이 집에 들어와서 손 씻고 그냥 입 한 번 헹구더니 화장실에 있는 타월에 손을 안닦고 나오더니만

빨랫대에 걸어놓은 아이 어린이집용 이불(큰 비치타월)에 손이랑 입을 닦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한 마디 했어요..

'애기 이불 빨아놓은건데 거기에 손이랑 입까지 닦으면 어떡해~' 하구요.

그랬더니 그 말에 좀 닦으면 어떠냐며 화를 내더니 지금까지 계속 화를 내네요.

제가 그것땜에 삐졌냐구 하니까 삐지긴 뭘 삐지냐고 하면서 씻으러 들어갔구요.

애 재우고 아이방에서 나왔더니 작은 방에 이불 펴놓고 자고 있어요.

이게 정말 화 날 일인가요? 제가 심하게 뭐라고 한 것도 아니구 ....

정말 사소하게 생각지도 못한 것에 화를 내서 당황스러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휴.......


IP : 218.39.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30 10:58 PM (59.19.xxx.51)

    너무 깐깐하게 군다 싶어서 그럴거 같네요

  • 2.
    '10.5.30 10:58 PM (211.213.xxx.139)

    저 같음 제가 더 길길이 날뛰며 화낼 일인데요.
    남편분...왜 그러신대요...뭐 기분 나쁜 일 있으신가?
    그래도, 엉뚱한데 화내면 안되는데...

  • 3. 천사
    '10.5.30 11:22 PM (218.235.xxx.214)

    혈액형이 궁금해지네요..남편분

  • 4. 이제 세아이엄마
    '10.5.30 11:24 PM (112.170.xxx.112)

    저라면 더 화내면서 뭐라 한마디 했을거네요 ㅋㅋㅋ 그럼 우리남편은 그래? 그러고 바로 잊을텐데....화나는 일이 있다거나 이런일이 여러번 지속되었거나 그럴수도 있구요...사실 아빠들은 무디긴 해요. 애기 빨래통에 아빠 양말이랑 겉옷 빨래 넣으면 막 짜증내는데도 잘 안고쳐지네요 ㅠㅠ

  • 5. 괜히
    '10.5.30 11:27 PM (203.234.xxx.122)

    그런 날이 있어요.
    성격이나 논리나 그런 것과 별로 상관없이..

    저도 오늘 아침 눈 뜨면서 생각한게
    오늘 하루종일 반찬 뭐 하지?
    그래서 오히려 아침상도 대충 차리고
    점심은 나가자먹자하고있다가 식구들 다들 꾸물거리다가 못나가고
    또 대충 먹고
    저녁에는 느닷없이 매운 치킨이 먹고싶어
    남편에게 사오라고하니까 야구 보느라 시간을 끌길래
    괜히 화가나서,
    "됐어. 안먹어!!"
    그리고 애들은 피자 시켜주고 남편은 누룽지 끓여주고.. (저는 지금도 삐진 얼굴)

    제가 생각해도 이유가 없는데
    괜히 투정부리고싶어지는 그런 날이 있어요.
    자고나면 잊혀지고
    아무 것도 아닙니다.

    살다보면 괜히 그런 날이 있어요.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그러는 거에요. 가까운 사람에게.
    편히 주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12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6,012
682111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128
682110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432
682109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1,027
682108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864
682107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846
682106 꼬꼬면 1 /// 2011/08/21 28,557
682105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088
682104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480
682103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823
682102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97
682101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503
682100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830
682099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818
682098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76
682097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965
682096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423
682095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515
682094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37
682093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325
682092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311
682091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523
682090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298
682089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636
682088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748
682087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82
682086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84
682085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48
682084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444
682083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8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