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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ㄱㅂ 결말이라네요

조회수 : 16,469
작성일 : 2010-05-28 16:00:13
삼성전자에서 권고 사직은 받았으나 퇴사 안한다고 하네요

징계는 신혼여행 다녀와서 받는다나 어쩐다나 ㅋㅋ

아버지의 빽이 좋기는 합니다.

그리고 예정대로 결혼식도 신혼여행도 그대로

결혼할 여자분이 괜찮다고 했데요.

여자분이 한번 비행가면 몇일씩 한국에 없으니 그때마다 편하게 여친들 만나려고 했다나 어쨌다나.ㅋ

남자분 머리가 엄청 좋으심. 좀 좋은일에 쓰면 참 좋았을껄...쩌비

IP : 112.169.xxx.11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ㅎㅁ
    '10.5.28 4:04 PM (58.121.xxx.24)

    쿨한건지 아니면 자기도 비행나가면 똑같이 하겠다는건지 ;;;;;;;;;;;;;;;;;;;;;;;;;;;;;

    나의 머리로는 좀 이해가 안되는 사건이네요. 저러고 살어? 헐

  • 2. 플로랄
    '10.5.28 4:05 PM (112.169.xxx.73)

    뻔뻔한 사람이네요..

  • 3. ..
    '10.5.28 4:06 PM (218.51.xxx.150)

    82에도 있죠. 길게 조언달아봤자 결국 하고싶은데로 하시는 분들.
    제팔자 제가 꼬는데 누가 말리겠습니까. 본인이 상관없다면 뭐...알아서 살겠죠.

  • 4. 헐~
    '10.5.28 4:10 PM (175.117.xxx.223)

    삼성에 있는 제 친구 말은 이번달까지만 하고 그만 둔다 그랬다던데..

    뭐가 맞는지..

    결혼을 하신다니...안타까웠던 그 여자분까지 다시보이네요 ㅡ ㅡ;;;;

  • 5. 긴머리무수리
    '10.5.28 4:15 PM (58.224.xxx.201)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속이다,,,잘난사람 잘난대로 살고,,,,,얼쑤~~

  • 6. ...
    '10.5.28 4:15 PM (111.91.xxx.34)

    결혼한다는 얘기 듣고 임신했나보다..싶었는데 그렇다더군요.
    뭐 정말 괜찮아서가 아니라 아기를 생각해서 눈감아 주려는 거겠죠.

    뒤통수 맞은 그 여자분은 그나마 행운아고 (그런 놈과 결혼까지 안 갔으니) 결혼하실 분이 대신 X밟았네요.

  • 7. .
    '10.5.28 4:24 PM (203.142.xxx.230)

    결혼해도 결국 저런 남자는 평생 저럴 확률 높은데..
    뭐하러 결혼하나 모르겠어요.

    부부란게 신뢰가 가장 중요한건데 자기 남편을 신뢰하며 살 수 있을까?
    미리 예비 이혼부부 보는 기분이네요.

    뭐 어쨌거나 그것도 그 신부의 선택과 인생이려니.

  • 8. 근데
    '10.5.28 4:31 PM (143.248.xxx.67)

    그분 지상근무자래요.

  • 9. ...
    '10.5.28 4:34 PM (220.120.xxx.54)

    남일이라고 함부로 말 안했으면 좋겠어요.
    아기떄문에 어쩔수 없이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몇개월인진 모르지만 아기 지우려고 맘먹는거 쉽지 않을거고, 모든게 공개되어 있는대로 망신당하고 있지만, 아기 지우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한게 아닐까 싶네요.
    그 남자랑 끝내더라도 아기 낳고 끝내겠죠.
    이대로 낳으면 그 앤 사생아에요.
    좋은놈이든 나쁜놈이든 남편없이 혼자 배불러오고 아기 낳으러 병원간다고 생각하면 심정이 어떻겠어요.
    결혼하는 여자분은 죄가 없는데 완전 똥밟은건데 그녀더러 뭐라 하지 맙시다.
    한치앞을 못보는게 인생 아니던가요.

  • 10. ..
    '10.5.28 4:41 PM (121.88.xxx.244)

    아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하는거는 아니라고 생각되요.

    아마 그 여자분은 그래도 결혼하려 한 사람은 나다..즉 다른 사람은 나 만나기 전에 만나던 여자들이나 어쩔수 없이 헤어지지 못했을 뿐이고, 진정 사랑하는 사람은 나다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어요. 사실 결혼 일주일 남기고 이런일 생기면 이런식으로 진정하려 하지, 듣도보도 못한 여자가 올린 글에 흔들려 파혼하려하는 게 더 쉬울까요?

    아마 그 남자도 찾아가서 온갖 감언이설로 구워삼지 않았을까요? 여자는 나름 승리에 도취되어 있을 수도 있어요....

    실제 이런 비슷한 일을 봤는데, 주위에서 다들 말렸는데도 결혼했어요. 그 당시에 그 남자는 당분간 자숙의 태도였기에, 신부될 여자분에게 충실햇었구요...여자는 결혼 전 그리고 자기를 만나기 전에 만나던 여자와의 문제다 라는 생각에 결혼을 추진했고요...결혼하고는 나름 무난하게 삽니다.

  • 11. 그 남자분
    '10.5.28 4:41 PM (125.135.xxx.195)

    한번에 세 여자 만나면 재미났겠는데요...
    이여자 저여자 서로 다를거 아니예요..
    잠자리 형태도 다를거고..
    즐기는 포인트도 다를거고..
    흠.. 괜찮은데요...
    꼭 일 대 일 이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일이 의미있는 숫자이긴 하지만..
    다수도 나름 의미있을거 같아요..

  • 12. 썩은잡것이네
    '10.5.28 4:45 PM (122.34.xxx.201)

    그 애비에 그 아들이겟죠뭐
    애비 후광 커서 조컷따
    인생 고따우로 사는거 아녀

  • 13. 참..
    '10.5.28 4:55 PM (163.152.xxx.7)

    가족들이 힘들겠네요..
    결혼식날 태연하게 하객 맞아야 하는 양가 부모님 정말 너무 힘들겠어요...ㅠㅠ
    신부도 참 안스럽고..

  • 14. *
    '10.5.28 5:10 PM (125.140.xxx.146)

    살아보면 다 비슷할테니
    인생을 겪는 수밖에는 없어요.
    꺼풀이 씌워지면 뭔들 판단이 안되니까요.

  • 15. 이해불가
    '10.5.28 5:13 PM (125.178.xxx.31)

    엄마가 중학교 교장이라고 한던데.....
    어찌 그런 아들이
    명문대 대기업만 들어가면 잘키운게 아니라는걸
    깊이 깨닫네요.

    그넘은 짤려도 부족해요.

  • 16. 자기가
    '10.5.28 5:41 PM (114.200.xxx.210)

    잘난맛에 살겠다는걸 어찌하겠습니까?
    여자분도 자기 잘난맛에 속 사정이야 다 알수는없지만....
    집안이 좋으니 먹고사는데는 지장없겠죠뭐.
    전국에 다 알려진 소문의 주인공들도 지금 돈 잘벌고 희희덕거리고 잘 살지 않습니까?
    지나가는 비바람이라 생각하갰죠.
    언젠가 젖은 옷은 마르니까.

  • 17. 근데
    '10.5.28 5:43 PM (114.203.xxx.40)

    그 사람 어머니 되는 사람은 챙피해서 교장 선생님으로 계속 재직 할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다른 직장도 아니고 학교를.

  • 18. 근데
    '10.5.28 6:54 PM (121.162.xxx.166)

    그사람 누구예요??

  • 19. 냅둬요~~~
    '10.5.28 7:00 PM (211.63.xxx.199)

    그런것들은 그렇게 살게 냅둬요..
    윗분 말대로 결혼해서도 각자 연애하면서 살아가는 커플인가보죠.
    적어도 그 남자는 그럴려구 스튜어디스와 결혼하는거겠죠??

  • 20.
    '10.5.28 8:52 PM (118.176.xxx.164)

    저 내일 거기 다른 사람 결혼식 있어서 간다는~
    이런 경우의 여자를 보고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지나가다 그 신부 보면 참 불쌍할 거 같고.. 신랑은 참... 에혀...

  • 21.
    '10.5.28 9:25 PM (220.86.xxx.120)

    윗님,살짝..빼꼼히 들여다 보고 오세요~

  • 22.
    '10.5.28 10:56 PM (218.39.xxx.149)

    거기 구경가는 사람들 많을 것 같지 않나요? 교통순경이 나와야 할 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ㅋ

  • 23. -
    '10.5.28 11:09 PM (58.121.xxx.148)

    임신아니라던데-_-; 그 승무원분이랑은6년사귄거라고하던데요. 비행나가있어서 이번사건을 어제아셨다는?? 여자분은 인터넷에뜬거 안믿는다고??

  • 24. 그런
    '10.5.29 10:31 AM (211.255.xxx.145)

    쓰레기만도 못한 넘이랑 결혼을 강행하겠다니 모자란 건지 대단한 건지 모르겠네요. 지가 그넘의 마지막 여자가 될거라는 무서운 착각을 한건 아닌지... 교장이라는 그넘의 엄마도 어찌 학생들앞에서 당당할수 있을까요~~~

  • 25. 완젼놀람
    '10.5.29 10:42 AM (122.153.xxx.130)

    저 아는분이 여기 결혼식 가신데요..
    아는 사람이라고 하시네요..
    완젼 놀랐어요..
    결혼할 여자분 임신맞아요..

  • 26. ..
    '10.5.29 12:19 PM (59.10.xxx.231)

    남자들은 대부분 관대하던데요.. 어제 회의시간에 잠시 이 얘기 동료들끼리 했었는데
    대부분 30대 말~ 40대 중반까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부러우면 지는거다 라든가, 3명이나 만났으니 계획성있게 일을 잘할거다(능력있는넘일거라는
    사실 회사에서 일정관리하거나 남 관리하는게 주요능력인부서가 있으니)
    걔가 맘이 약한애라서 헤어지잔 말을 못한거다 천천히 헤어지려고 상처안주려고..

    그리고 양다리 안걸쳐본 사람 있어 난 있는데 라는 소수 의견도 ㅋㅋ

  • 27. ..
    '10.5.29 12:20 PM (59.10.xxx.231)

    하여간 전 헤어지자고 미리 말안한건 정말 나쁘다라고 거듭강조했는데
    남자들은 상처안주는게 좋다고 생각하나봐요

    그래서 대부분 헤어질때 남자들 갑자기 전화 안받거나 그러는 모양이네요

  • 28. .
    '10.5.29 2:25 PM (59.24.xxx.57)

    상처 안 주려고 전화 안 받는게 아니고 비겁한거죠.
    말로 헤어지자려면 어떤 말을 들을지 모르니 그 순간을 모면하려는거죠.
    안 보면 그만이라는 지극히 단순하고 이기적이고 독한 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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