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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언니 보다가 완전 빵 터진 장면...
형한테 잡혀한 기훈이를 빼오려고
은조가 컴퓨터를 가져가겠다고..
저랑 남편이랑 설마..데이터겠지 했다가
진짜로 차에 데스크탑을 싣고 운전해가는 모습보고 박장대소했어요
메모리도 아니구 ;; 누가 데이타 준다면서 컴퓨터를 통째로 가져가는건지..
저희같으신 분 안계셔요?
저흰 눈물 흘리며 웃었는데 ;;;;
1. 모르니까
'10.5.28 12:26 PM (121.160.xxx.58)자료가 있을것 같은데 어디에 있는지 모르니까 컴퓨터를 통째로 들고 가야되지 않나요?
저희 회사도 감사왔을때 컴퓨터 회사 사람 불러서 하드 빼달라고 해서 가져갔어요.
은조같이 컴으로 일만 하는 사람은 당연히 컴 통째로 들고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앞뒤가 맞죠2. 별로..
'10.5.28 12:26 PM (122.32.xxx.63)은조가 그 컴퓨터에 중요한 자료가 들어있는 건 알았지만 어느 폴더에 어떤 형태로 들어있는 건 몰랐잖아요..
그리고 원본을 검찰에 넘긴다는 뜻으로 하드를 통째로 가지고 간 걸로 보여서 이해되던대요..
극중에서 보면 홍주가에서 사람 보내서 원본훼손도 할 수 있겠다 싶어서요..3. 별로..
'10.5.28 12:27 PM (122.32.xxx.63)보통 검찰에서 압수수색 그런 거 할때도 본체 통째로 들고 가고 그러지 않나요?
4. ^^
'10.5.28 12:28 PM (122.37.xxx.3)녹음 파일 말고 다른 증거가 어디 감춰져 있는지 몰라 본체를 통째 실은 것 같아요..;;
5. 그 상황
'10.5.28 12:28 PM (118.36.xxx.192)으로 본다면 저같아도 그냥 통째로 들고 갔을거 같아요
부들부들 떨던 은조를 보면서...6. 전
'10.5.28 12:29 PM (125.180.xxx.29)은조가 컴맹이라 컴퓨터 싣고가는걸로 봤는대요?
자료가 컴터에 있는건 아는데 찾지도 못하는 컴맹이잖아요?7. 아이고 배야
'10.5.28 12:30 PM (112.221.xxx.27)그렇군요;;;
미드 24시를 본 직후라 그런지
그런 협상 설정 자체가 너무 허술하게 보여서..;;
잘 이해됬슴다8. 은조
'10.5.28 12:31 PM (119.64.xxx.152)은조 빠른 실천력 .. 대단하다 싶었는데요.
증거 찾느라 컴터 헤매지 않고, 바로 컴터 싣고 검찰청앞으로 고고..9. 은조
'10.5.28 12:31 PM (119.64.xxx.152)ㅋㅋㅋ 원글님 이번 24시 마지막 시즌 보셨나봐요?
완전 메모리카드 싸움이었잖아요..ㅎㅎ10. 글쎄요..
'10.5.28 12:32 PM (122.32.xxx.63)컴맹이라는 건 좀...
컴퓨터에 자료가 한 두개도 아니고..
기훈이가 그런 자료 허술하게 바탕화면에 띄워놨을리도 없구..
기훈이는 잡혀있구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그게 최선 아닌가요?11. 원글님
'10.5.28 12:36 PM (118.36.xxx.192)괜히 민망하실거 같아서요....^^;;;
전 요즘 아침드라마 당돌한 여자에 완전 빠져있거든요
어제장면에 주명이가 세빈이 짐싼다고 옷장으로 달려가서 원피스 달랑 하나 꺼내 가방에 넣는거 보고 막 웃었어요..심각한 장면이었는데..ㅋㅋ
그래 넌 옷하나주기도 아까워 이러면서요..12. 실제
'10.5.28 12:51 PM (116.127.xxx.186)압수수색 들어와도 컴터 본체 통째로 가져가던데요..
그게 그리 웃기셧나요..전 예상도 못한 부분이라..
은조에겐 느긋하게 파일찾아 협상하러 갈 상황이 아니었죠..
편지를 본 직후라 일분 일초가 피말리는 상황이라..13. 대사에도
'10.5.28 1:03 PM (115.87.xxx.33)무슨 대단한 자료가 있는것 같은데, 어디있는지, 어떤건지 모른다고...은조가..그런식으로 통화했잖아요..그래서 통으로 들고 온거라고 생각했는데.....이게 빵 터질내용인가요?
14. 흠
'10.5.28 1:03 PM (211.106.xxx.6)님, 회사에 문제생기면 컴퓨터부터 무조건 압수해요.
감사팀 뜨면 그 자리에서 로그아웃도 못하고 걍 일어나야해요.15. ㅋ
'10.5.28 1:11 PM (115.136.xxx.7)원글님 민망하시겠당....
16. 압수수색
'10.5.28 1:24 PM (211.40.xxx.228)당해봤는데요.ㅜㅜ
사건 나름이에요..
저같은경우는 파일만 빼서 가져갔어요. 확장자걸러서요,(동영상 사진 음악은 빼던걸요)
하지만..
어제같은경우는 그만큼 급하니 그러겠지라고 이해를 했답니다.17. 원글
'10.5.28 1:25 PM (112.221.xxx.27)네..
완전 민망해요 -.,-;
그냥 그렇게 전후사정 집중해서 본게 아니구..
데이터를 가져가겠다구해놓구 컴퓨터를 가져가서 넘 웃겨는데..
완전 민망해요..;;;
은조님 말씀대로
메모리카드로 숨통이 끊어지게 긴장하게 만드는 24시 8시즌을 보고나서 그랬나봐요;;
그렇다구 뭐 이렇게까지 ㅠ.ㅠ18. ㅎㅎ
'10.5.28 1:31 PM (112.152.xxx.184)원글님 민망하셔서 어째요~~^^; ㅌㄷㅌㄷ~~
저는 어제 납치되서 도망가려던 장면에서 기훈이 목을 쳐서 웃겼는데~~
근데 생각해보면 급소라 잘못치면 위험한데 왜 굳이 거길 쳤는지;;; 폼도 안나는데.ㅋㅋ19. 아이고
'10.5.28 3:06 PM (121.154.xxx.97)집중좀 하시지...
요즘 드라마 작가가 그렇게 띄엄띄엄 하시겄어요????20. 신언니는
'10.5.28 3:09 PM (220.71.xxx.35)그렇다치고 원글님 민망마셔요..24시는 어떻게 보나요? 시즌5까지 남이 빌려준 DVD로 아주 재밌게봤는데요
저희 부부의 거의 유일한 오락이자 공통 취미였네요 어떻게 나머지 시즌 보는지 가르쳐주셔요21. 원글
'10.5.28 3:47 PM (112.221.xxx.27)이런변명이 구차스럽지만요 --;;
아니..기훈이가 원본을 컴퓨터에 직접 받은것도 아니구
박본부장한테 파일이나 씨디로 받았을 거잖아요..
그니까..어차피 원본은 있는건데
검찰에 넘기기 위한 거면 모를까 상대방에 컴을 준다고
그 거래가 성사되는걸까..그랬던건데 (홍기정 바보만들기--;;)
지금 님들 설명을 들으니 은조가 급한 마음에
파일을 찾지 못하고 들고 가는거구나 하니 이해가 되요 -,.-
그리고 윗님..
24시 정말 재밌죠잉?
그 치밀하고 속고 속이는 게임를 보다보면
신언니의 치정(?)과 암투는 귀여운 소꿉장난..
시즌 6,7은 개인적으로 너무 별로였어요. 특히 7
작가파업즈음에 만들어서 그런지 스토리 전개 아주 찌질해요..
두개는 일단 건너뛰시고 시즌8!!!
오..저 마지막에 함께 눈물을...ㅠ.ㅠ
저는 파일공유사이트에서 받았는데
지금 보시려면 그렇게 보셔야할거여요
꼭 보세요. 정말 재미있어요22. 제수준
'10.5.28 4:32 PM (119.67.xxx.204)에선 아무 의심없이 봤다는.....ㅋㅋㅋㅋㅋㅋ
저라면 컴을 잘 몰라서 당연히 컴 싣고 뛰었을거라....ㅋㅋㅋㅋ23. 모니터
'10.5.28 5:23 PM (202.30.xxx.226)안 실은게 어디에요..
24. 저는
'10.5.28 5:27 PM (122.34.xxx.19)효선이가 준수에게 콩쥐팥쥐 동화책
읽어주는 것보고 웃었어요. ㅎㅎ25. 그러게요
'10.5.28 5:31 PM (110.8.xxx.19)목 치는건 첨 보는듯..
혹시 전장에 나가기 전 쥐의 무리 목부터 딴다는
얼마전 네티즌들 글 작가가 본건 아닐까 하는 추측까지 ㅋ26. ㅎㅎ
'10.5.28 7:35 PM (117.20.xxx.245)혹시 신데렐라 언니 못보신분들은 여기있네요.. http://cinderella.1ac.kr
27. 그냥저냥
'10.5.28 7:43 PM (124.195.xxx.155)뭐 컴터 들고 뛸 수도 잇고
유세수비 쓰면 되지 하는 님도 이해 가고.
저도 점점
작가가 과하게 시적 감성으로 가려다
이기 와 이라노 가 되버리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28. 제 살 깍아먹기
'10.5.28 7:56 PM (124.54.xxx.17)신언니 허술하죠.
외국 미니 시리즈 보다가 보면 욕나오는데
우리나라 드라마 제작환경 보면 그럴 수 밖에 없을 거 같아요.
메인 배우들랑 유명작가, 방송사는 작품성 포기한 대신 돈이라도 벌지만
국민들은 드라마 보는 즐거움 뺏기고
메인 배우 제외한 스텝들은 제대로 돈도 못받고---
완성도 높은 걸 만들지 않고 제 살 깍아먹는게
여러 분야에서 우리 나라 현재 수준인 거 같아요.29. ...
'10.5.28 8:32 PM (121.168.xxx.32)저도 기훈이 목치는 장면에서 웃겼어요. 몇몇장면에서 좀 웃긴것 같아요. 그냥저냥 이해하며 보고있네요.ㅎㅎ
그나저나 마지막에 기훈이가 "창문 내려봐 얼굴좀 보게" 하는데 앙~~~어찌나 설레는지...ㅎㅎ30. 모니터님
'10.5.28 9:20 PM (219.241.xxx.53)정말 크득크득 웃었어요.
저같음 모니터도 싣겠습니다....ㅋㅋㅋ31. ?
'10.5.28 9:46 PM (125.177.xxx.24)목이 급소입니다.
간단하게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이기때문에
목을 치는 것은 정상적인 공격법.
그리고 컴을 통째로 갖고 간 것은
급하기도 하고 어디 있는지 몰라서 이기도 하지만,
만일 파일을 삭제했더라도 하드에 남아있는 자료를 복구할 수 있기때문에
경찰도 압수수색할 때 컴 본체를 갖고 가는 것입니다.
두가지 모두 아주 정상적인 방법이지요. ^^32. ..
'10.5.28 9:48 PM (218.53.xxx.144)기훈이가 박본부장한테 파일이나 cd로 직접 받은게 아니고
메일로 받았죠.
그러니까 컴을 통째로 들고가는게 낫다고 생각했는데요.
저와 남편은 그거 보면서 하드카피를 해놓고 컴을 들고 가야지.. 이랬는데.. ㅎㅎ33. ..
'10.5.28 10:02 PM (58.141.xxx.72)컴터 통째로 실어 나르는건 이해가가지만
울 남주...비주얼 쩌는 울 남주 목울대를 치다니..
저 그 장면에서 돌리고 있던 훌라우프 집어던졌네요..부르르~~
울 남주 목울대 쳐 맞고 '꽥'하면서 쓰러지는데 진정 제대로 맞았더이다.
울남주 죽을뻔했던 그 장면..보면 눈물이 나긴 하는데 표정이 너무 웃겨서..ㅋㅋ..
지못미..울 남주~34. ^^;;
'10.5.29 4:11 AM (110.11.xxx.172)저희 회사도 검찰에서 조사나왔을때 모니터 빼고 본체 다 싣고가서 황당했어요.
아무리 자료가 회사서버에 있으니 서버만 다운받아가면 된다고 해도 막무가내였습니다.
모니터도 가져가려는거 이건 필요없는거 아니냐고 설득해서 그나마 놓고갔다능
진짜 무식이 하늘을 찌른다고 뒤에서 꿍얼거렸지만 어쩌겠어요
전산실에서 급히 대체할 컴들 가져와서 해결했지만 진짜 기가막히고 코가막히고...
요즘 세상에도 그런게 있더라구요.35. 그니깐
'10.5.29 7:21 AM (211.41.xxx.103)드라마를 집중 안하고 보셨다는건데..
무슨 박장대소까지..눈물까지 흘리시고 ^^;;36. 나무...
'10.5.29 11:15 AM (116.42.xxx.3)드라마 집중 안해서
내용 파악도 못했으면서
이런 글까지 올리시다니..37. ^^;;
'10.5.29 11:34 AM (119.204.xxx.99)원글님이 민망하다고 글 썼는데
다시 리플 달아서 더 뻘쭘하게 하는 센스는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네요..
근데..저도 보면서..이상하다 싶었었어요.
제가 그때 다른일을 하면서 대충 소리만 듣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컴을 차에 가져가는건 못 봤고
정우한테 컴을 가져간다고 말했던걸 듣고..
컴을 왜 가져가나?? 했었어요..
드라마를 그렇게 집중해서 보지 않아서...
그냥 그런갑다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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