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사시는 시매부님께서 그러시는데,
아는 지인의 아들이 경찰대학교 면접에 3번 떨어져
하도 억울해서 따지러 갔더니
부모가 투표도 안하고, 대한적십자사 기부도 안하셨다.
부모노릇도 제대로 못하면서 무슨 경찰대를 보낼려고 했냐라고 했다는 거예요..
부모때문에 떨어졌단 소리를 듣고 아무말도 못하고 돌아왔다고 하더랍니다.
경찰대학교에 부모의 투표유무와 대한적십자사 기부 유무에 대한
정보가 다 들어간다는 것도 믿기 힘들고
대한적십자사 기부야 개인의 호불호에 따라 기부할 수도 안할수도 있는것인데
면접기준이 된다는 것이 이해불가..
투표야 당연히 하는 것이니 불쾌하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겠는데,
저의 시누이 형님은 대한적십자사 기부금을 왜 안 내냐 꼭 내야된다
나중에 자식들이 무슨 일을 할지 모르니 꼭 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저의 개인적으로 매년 정치기부금도 내고 아름다운 재단, 지역재활모임에도
기부하고 있지만, 대한 적십자사 기부금은 안내고 있습니다.
재정이 투명치 못한 재단에 공무원 동원에서 세금마냥 걷고 있는
그 행태가 싫어서요.
울산이니까 투표하면 한나라당이 유리하니까,
또 대한적십자사 기부금 더 받을려고 헛소문 퍼트리는거죠?
아니면 사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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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교 면접시 부모의 투표, 대한적십자사 기부유무를 확인한다는데..사실일까요?
궁금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10-05-22 13:24:04
IP : 222.98.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5.22 1:52 PM (119.199.xxx.212)경찰대 혹은 사관학교에 합격을 했다면 당연 신원조회 들어가겠죠.
나중에 최소 안보를 책임지는 중간 간부 정도는 성장할터이니....
아이에 대해서는 조회할것도 없겠죠. 어린 나이에 교도소 갔다 올리도 없고....
부모에 대해서 조회를 할것 입니다.
당연 전과가 있느냐? 볼것이고.... 그들이 말하는 좌경화 되었냐? 도 볼것이고....
남의 문제가 아니고 저에게도 닥친 문제입니다.
얼마후에 정부 산하단체의 지역 담당자로 발령 예정되어 있습니다.
제 이름으로 올려져 있는 여기 저기 게시물들.... 전부 지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뭐.... 어찌보면 별 내용도 아니니 그냥 둬도 안 되겠냐?
그러고 있습니다.2. 내원참
'10.5.22 3:13 PM (211.44.xxx.175)살다살다................. 별 희한한 이야기를.......
경찰대에 부모가 투표를 안 해서, 적십자비를 안 내서 떨어졌다는 이야기 자체가
납득이 안 갈 뿐더러
아니, 낙방자 부모에게 그런 것 말해주는 대학 입시 담당자가 세상 어디에 있답니까.
그런 건 아무리 정보공개청구소송을 제기해도 알아낼 수 없는 사항이에요.
이런 이야기 들으면 경찰대에서 당장 허위사실유포로 신고들어갈 것 같습니다.3. bb
'10.5.23 6:10 PM (222.103.xxx.146)우리아들 다니고 있습니다만 금시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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