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학원결정이 너무 어렵네요

너무 어려워요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10-05-20 17:11:52
중 2아들인데  성적이  너무  많이  떨어졌어요.

영수  단과학원  다니고  있는데  영수는   물론이고  전과목이  전체적으로  비슷해요.

학원가서  뭘하는지  

종합학원으로  보내야할지  그러면  그나마도  영수가  안될것  같아  불안하고

단과로  밀고나가자니  국사과도  안되고

수학과외를  하고  영어는  단과  보내면서  틈틈이  타과목은  인강으로  공부할까요?

매일  피곤해하는  아이라  스스로  안하면  닥달하는것  같아서  독하게  해야  하는지

오히려  반항심만  늘지  않을지   담주내로   학원결정을  해야하는데  판단이  서지

않네요.   여러분  자녀라면   어떻게  결정하실건지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직장맘이라  집에서  공부  챙기는것도   솔직히  자신은  없습니다
IP : 114.200.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20 5:18 PM (124.49.xxx.214)

    중딩 학교 셤은 초딩처럼 일정 레벨로 문제난위도를 정해버리는 게 아니라
    내신 변별력 때문에 난위도를 진짜 어려운 거, 걍 어려운 거, 봐줄만 한 거 , 뭐 이런 식으로 나눈다잖습니까, 아무래도 성적이 떨어진 이유는 난위도 싸움에서 일정 선을 못 넘어간 것 같습니다.
    즉.. 학원 말고 과외로 하십시요. 수학은 과외라셨으니 영어도 할 수 있으면 하시고,
    숙제 완료 여부, 과목별 공부하고 문제집 채점 등에서 원글님이 함께 참여해서 다독이며 하세요. 곁에 계셔 보시면 뭐가 문제라 성적이 떨어졌는지 좀 보일 겁니다.
    +) 과외과외 마구 권하긴 뭐합니다만 선생님도 잘 만나야하고 아이가 일대일 공부를 좋아하는 지, 그룹공부를 좋아하는지, 학원공부를 좋아하는지.. 다들 자기 성향이 있어서 말이죠..그러나 요번 6개월 정도는 과외처럼 곁에서 공부 봐 줄 사람이 필요하다 싶습니다. 그리고 원글님이 자상하게 -.- 눈여겨 보십시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2. ..
    '10.5.20 5:18 PM (121.160.xxx.87)

    저희애가 영,수만 보내다가 그래서 종합반 보내봤는데요, 점수변화 등수변화 없더라구요..
    종합반 보내면 뭔가 해결이 날꺼 같지만 오히려 시간 낭비만 한거 같았어요..
    맘비우고 영, 수만 꾸준히 시키고 있어요..워낙 더딘아이라 그런지 몰라도 하다보니 아주 서서히 나아지기는 하더라구요..
    저는 종합반은 정말 비추 입니다.. 아이가 시간을 너무 빼앗겨서 본인이 부족한걸 뭘 해야할지 더 모르는거 같았어요.

  • 3. ..
    '10.5.20 5:21 PM (121.157.xxx.153)

    저도 울아들 때문에 항상 님처럼 이럴까 저럴까 항상 저울질 하고 살아요.
    정답은 애한테 있는거 같아요. 힘들다고 해야 하기 싫은 공부 엄마가 억지로
    안시키니까 항상 피곤하고 힘들다는 말만 달고 살더군요.
    고등하교 들어가니 국 영 수 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국어 사회 과학은 매일 집에서 수업진도에 맞게 시키고 다른과목은
    시험2주전에 시키면 되겠더군요.인강으로 공부 시키니다른 짓이나 하고
    엄마옆에 지키고 않아 있어야 겠더군요.영수만 과외 시키고 나머지는 집에서
    꾸준히 하는게 좋아요.자기학습이 안되면 고등학교때 힘들어요.

  • 4. ...
    '10.5.20 5:25 PM (119.64.xxx.151)

    내신 때문에 종합학원 보내는 것은 아이 망치는 지름길이니 하지 마세요.
    종합학원 보내면 일시적으로 성적이 오를지도 모르지만 고등학교 가면 바로 밑천 드러납니다.
    중학생 아이 결국 대학 잘 보내는 게 목표인데
    중학교 내신에 목숨 거느라 정말 중요한 대입에서 실패하게 되거든요.

    제 주변에서 그런 학생들 너무 많이 봤어요.
    특히 머리는 그닥 좋지 않은데 성실한 학생들의 경우
    학원에서 시키는 대로 달달 외워서 중학 내신은 어느 정도 나오는데
    정작 중요한 공부 실력을 키우지 못해서 고등학교 가면 수능은 물론 내신도 바닥을 깔아주는...

    이상적인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아이의 자생력을 키워주세요.
    아이가 하고 싶은 방향을 물어보고...
    시험 앞두고 1달 정도는 스스로 계획 짜서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요...

    단과학원 다니다보면 시험 앞두고 거기서 내주는 숙제 하느라 허덕이고
    (학원 입장에서야 자기들이 가르치는 과목만 잘 나오면 끝이니까...)
    그래서 결국 시험대비도 못하게 되고 그렇습니다.

    시행착오도 중학교 때나 겪어보지 고등학교 가서는 이미 늦습니다.

  • 5. 제주 아줌마
    '10.5.20 8:32 PM (211.228.xxx.195)

    종합반이 모든 걸 해결해주는 만능은 절대 아닙니다. 단과를 하면서 스스로 복습할 시간이 필요하지요. 공부는 "학습"입니다. 배울 학에 익힐 습이지요. 배우고 익혀야하는데, 학교에서도 배우고 학원에서도 배우고 공부는 그게 다 인줄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집에서 꾸준히 익힐 시간이 정말 필요합니다. 부족한 과목은 인강과 학교복습 시간을 갖도록 해보세요. 고등학교 가면 스스로 공부할 줄 모르는 아이는 성적이 자동 하락한답니다.

  • 6. 근데 집에서
    '10.5.20 9:14 PM (218.52.xxx.61)

    공부 챙기는 것이 자신없다시면 어느 학원을 보내시더라도 그리 효과가 없을 거 같아요. 어느 학원이냐보다 직장맘이라 시간이 없으시더라도 엄마가 공부 체크를 하셔야 할 듯해요. 아이는 (아이 성적은)학원이 키워주지 않고 엄마가 키우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34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82
682733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12
682732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23
682731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17
682730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21
682729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97
682728 꼬꼬면 1 /// 2011/08/21 27,154
682727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93
682726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85
682725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16
682724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35
682723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01
682722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20
682721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48
682720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30
682719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38
682718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349
682717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34
682716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44
682715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73
682714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86
682713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44
682712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11
682711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45
682710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25
682709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51
682708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15
682707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67
682706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06
682705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7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