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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 선물 지역차이?

학부모 조회수 : 1,044
작성일 : 2010-05-15 11:45:33
서민들 모여사는 신도시 살아요
교육감 영향인가?
학교에 일없이 학부모 오지마라..
어린이날 단체선물, 운동회 반티도 안된다
스승의 날 편지 외에는 안 된다.
소풍 도시락도 선생님들이 알아서..
하다못해 학기초에 몇몇 어머니회(?)엄마들끼리 회비조로 걷은 몇 만원도 총회이후 다시 돌려줬다는얘기에
아 이제 뭔가 좀 제대로 돌아가나? 싶었어요

그래서 편지라도 열심히 쓰고..
전근가신 예전 선생님께는 문자도 드리고...
그랬는데
어제 신세계 강남점 갔다 정말 놀랐어요
선물포장코너에 명품쇼핑백하나씩 들고 줄서있는 제또래의 엄마들
제인**꽃가게에 줄서있는 엄마들보고
여기가 별천진지 우리동네가 이상한건지...
아님 순진하게 세상좋아졌구나 생각한 내가 별종인지..
어린이날 어떤 애 엄마가 스포츠브랜드 가방을 반 애들 전체에 돌렸다는 서울 사는 친구얘기도 놀랐는데..

암튼..
서울만 유난한가?
경기도는 다 조용한가?
우리학교만 엄격한가?
나만 모르나?
헷갈리는 하루예요
IP : 122.40.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5 11:49 AM (58.234.xxx.17)

    눈만 호사했네요 제인** 정말 이쁘더라구요 저도 루이** 매장에 줄서있는거 보고 놀랬어요
    하녀보고 심심해서 한바퀴 돌던차라 하녀네 주인정도되면 뭔들 못하리 하고 말았다는....

  • 2. 공감
    '10.5.15 12:12 PM (116.125.xxx.93)

    저도 서민들 모여사는 신도시 살아요.
    그저께 반대표엄마가 문자 보내서 확인해보니 선물은 하지 말고 감사의 뜻으로 편지를 써서
    보내자는 내용이었어요.
    어제 딸래미랑 둘이 앉아서 오리고 붙이고 꾸며고 편지 썼는데 딸래미가 얼마나 뿌듯해하는지
    몰라요.오늘 아침에도 가방은 안챙겨도 편지는 손에서 놓지를 못하더군요.
    반면 강남사는 제 친구는 벌써 몇주전에 돈걷어서 단체선물 준비했대고 이젠 개별선물 준비
    해야한다면서 백화점 나가봐야 하는데 뭘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고민하더라구요.
    저는 친구얘기 듣고 뜨악하고 친구는 제 얘기 듣고 뜨악하고 있어요.

  • 3. 저희도 신도시...
    '10.5.15 12:31 PM (180.67.xxx.227)

    저희는 사립이라 아이가 종이접기로 접은 카드에 편지 쓴 것만 들고 갔는데요.

    4월 말부터 백화점이 난리도 아니었지 않나요?
    유치원 적 엄마들 모였을 때, 저희는 아무것도 보내면 안된다더라 하면...
    모르는 소리 하지 마라.
    다들 하고는 안 하는 척 하는 걸거다.
    뒷통수 맞고 울지 말고 너도 미리 챙겨라...
    상품권 30이든 50이든 가지고 식품코너에 가서 선생님 전화번호만 드리면
    거기서 다 알아서 해준다. 등등...
    입학하자마자 요구르트 아줌마한테 선생님 책상으로 매일 뭐 배달시켰더니
    애가 발표를 매일 해서 신이나더라며...
    요즘 약발이 떨어진다느니...

    딱 한번 빈손으로 상담 가서...
    커피도 선생님한테 얻어마시고 온 저희 아이도...
    그런 거 없이도 발표 많이 하고, 상도 받고 하거든요.

    그래도 카네이션 한송이 사서 보낼까 미련은 좀 남는 하루네요...

  • 4. 수도권 도시
    '10.5.15 1:12 PM (221.162.xxx.74)

    중,고생을 둔 엄마인데요 저도 아무 선물도 준비를 안해서 아침에 물어보니 고등학생은 학생들이 돈 걷어서 선생님 선물을 준비했다고 하더군요. 작은 아이는 아무말이 없기에 학교 다녀온뒤에 물으니 아침에 교실 칠판에 아이들이 선생님께 편지쓰고 각자 A4용지에 편지써서 드렸다고 하더군요. 또한 반장과 부반장이 케잌과 꽃다발을 준비해서 선생님께 드리고 케잌은 반 전체가 나눠서 먹었고 개중에 선물을 준비해서 선생님께 드린 아이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아이들이 알아서 준비하게 저는 신경 안쓰기로 했답니다.

  • 5. ...
    '10.5.16 10:13 PM (218.39.xxx.110)

    우리 초딩은 스승의 날에 선물 보냈는데.. 선물 주는 아이는 자기밖에 없었다구 하네요
    근데 알고보니 전 주에 알아서 다 돌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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