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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좀 알려 주세요

알면 또 기절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10-05-15 02:00:55
아우~~  무섭고 찝찝해 죽겠네요

2주전부터 주방에 바퀴가 보여, 신기패 사다 긋고, 멕스포스사다 짜 놓고 해놨는데

오늘 빨래비누를 새로 쓸려고 꺼내보니, 비닐에 구멍이 뚫려있고, 비누를 긁어 먹었어요

싱크대 밑에 놔뒀거든요

기절하면서 남편한테 말하니, 바퀴벌레가 무슨 비누를 갉아먹냐며, 자긴 바퀴가 비누 갉아먹는다는

소리는 처음 들어본다고....  그럼 머가 그런거 같냐고 하니까 쥐가 아닐까 하는데...

저 기절 했다가 겨우 깨어났네요 ㅠㅠ

아파트에 쥐도 있나요?   예전 어릴적 수돗가에 비누 놔두면, 쥐가 완전 3분의 2는 왕창 갉아먹은건

기억에 나는데.....

정말 우리집에 쥐가 있어 빨래비누를 갉아 먹었을까요?

저... 어뜩해요...ㅠㅠ


IP : 124.48.xxx.2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0.5.15 2:14 AM (97.113.xxx.234)

    바퀴벌레도 비누를 좋아한다고 하면 좀 안심하실려나 -_-;;;

    바퀴벌레 ~ 비누 이야기는 사람들한테 들은 거라 사실 증거는 없어요.
    근데 전 쥐가 있는 아파트에서 어릴때 살았어요.
    옛날엔 쓰레기 봉투를 따로 사지 않던 시절이 있었어요.
    아파트는 원글님이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때 아파트 복도엔 쓰레기를 넣는 입구가 있어서 쓰레기를 투입하면 1층까지 햄토리처럼 (아마도 미끄럼이 내부에?) 내려보냈어요.
    그 통로를 포함 건물 골격에 비밀 경로가 있는지
    밤엔 천정에서 쥐들 소리가 시끄럽게 다 들렸어요.
    늦은 밤에 밖에 걷다보면 빛의 속도로 지나가는 쥐들도 봤구요.
    원글님은 새 아파트에 사시죠?

  • 2. .
    '10.5.15 2:15 AM (211.44.xxx.175)

    바퀴는 잡식성,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먹습니다.
    걔가 이 지구상에서 버텨 살아온 햇수가 모르긴 몰라도 인간보다 더 길껄요.

  • 3.
    '10.5.15 2:25 AM (218.155.xxx.224)

    요즘 아파트에도 쥐 있을수 있어요 , 특히 오래된 아파트 ..
    혹시나 집에 어디 구멍이 없나 잘 살펴 보세요

  • 4. 꽃들에게 희망을
    '10.5.15 2:30 AM (222.232.xxx.237)

    하여간 대한민국은 쥐가 모든 문제의 근원이라니까

  • 5. 읔...
    '10.5.15 2:36 AM (220.72.xxx.108)

    바퀴는 인간의 가래침까지도 잘 먹는다고 하네요.
    그 얘기 듣고 상상의 나래를 펼쳤는데....가래침도 먹는다면 인간의 때도 먹지않을까
    그래서 목욕탕 하수구 저 깊은곳에는 때먹는 바퀴가 살고 있지않을까 생각하기도 했답니다...
    으웩.....

  • 6. 꽃들님~
    '10.5.15 8:33 AM (116.122.xxx.1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쥐새끼가 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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