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둘째들 나중에 돌상사진 없으면 왜 없냐며 따지나요??? ^^

둘째돌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10-05-15 00:04:43
둘째가 곧 돌이예요..

다음달에 스튜디오 사진 찍어주려고 예약해놨는데..

간혹 둘째들이 나중에 크면 돌상사진 찾는다는 얘길 듣곤 해서요..

그것만 아니라면 전 그냥 스튜디오 사진 찍어주고 싶은데..

요즘 스냅도 잘 찍어주니 돌때 가족들 식사할때 돌상 차려서 스냅을 부를까도 갈등이 되네요..

근데 솔직히 그러면 돌상도 신경써야하고 당일 컨디션이 안 좋으면 미룰수도 없고..

옷도 빌리고 저도 옷 신경쓰이고....이래저래 더 번거로와지더라구요..

그래서 걍 스튜디오 잘찍는 곳에서 앨범이나 하나 만들어주고 싶은 맘이 더 크긴 해요..


둘째 어느정도 키우신 선배분들..

어떤가요?

돌상 사진 왜 없냐며 따지던가요??

따지면 예쁘게 만든 스튜디오 앨범 들이밀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돌상차려서 스냅 부르는게 나을까요?
IP : 118.217.xxx.7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5.15 12:09 AM (61.79.xxx.45)

    예..섭섭해합니다.
    저는 다 했는데..큰애는 성대하게 돌잔치했고..둘째는 집에서 가족끼리 했는데..
    괜히 제 입으로 미안타 했더니..섭하다고 그러더군요..차별했다고..
    저는..애보다 제가 똑같이 해줄걸 하는 마음에 ..후회가 들어서요..

  • 2. ...
    '10.5.15 12:13 AM (121.136.xxx.45)

    첫애는 돌상 사진이 있고
    둘째는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돌상 사진은 촌스럽고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이 훨씬 이쁜데
    왜 자기는 돌상 사진이 없냐고 하기는 했어요.
    돌상이든 스튜디오든 둘이 똑같이 해주는 게 좋은 거 같애요.

  • 3. ..
    '10.5.15 12:14 AM (122.35.xxx.49)

    저는 제 돌잔치 없었는데
    자라는 내내 물심양면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께
    하나도 서운한거 없어요.
    게다가 예쁜사진도찍어주신다면요..

    요즘 둘째돌잔치는 초대하는거 싫어한다던데...억지로 오신분들 아니라
    진심으로 생일축하하는 가족끼리 모여서 사진남겨도 괜찮을것 같아요.
    가족모임에서 삼각대라도 가져가서 기념사진 남겨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 4. 저도
    '10.5.15 12:24 AM (58.239.xxx.77)

    첫째는 다들 하니까 돌잔치했는데 생각해보니 참.. 괜히했다 후회가 들어서요...
    뭐 첫째도 돌상사진은 그리 화려한게 아니니까..(뷔페서 차려준건데도 초라하기 짝이없는..)
    둘째는 돌잔치는 안하니 돌상은 차려주려구요. 그래봤자 집에서 식구들과 하는 돌잔치인데 얼마나 화려하겠냐만은... ㅎㅎ

  • 5. 돌상
    '10.5.15 12:27 AM (120.50.xxx.247)

    차려놓은 스튜디오에서 찍으세요
    돌잡이도 할수 있어요

  • 6. 저는 아들둘
    '10.5.15 12:27 AM (116.37.xxx.159)

    첫째는 유명한 곳에서 돌잔치 했구요.
    둘째는 그냥 안하고 사진만 찍으려 했는데...
    한 명의 강력한 건의로 첫째와 똑같은 곳에서 하게됐어요.
    그건 바로 우리 남편의 남동생...
    형은 돌사진이 있는데,시동생은 돌사진 한장 없었대요.
    "형수님,둘째도 꼭 돌 잔치해주세요.형평성에 맞춰서요..."
    그래서 돌잔치 했는데,부주를 50만원이나 넣으셨더라구요.^^;;
    잔치는 첫째때와는 달리 정말 올 사람(?)만 불렀어요.가족과 친구 몇명..
    그냥 참고하시라고요.

  • 7. 둘째도 자식
    '10.5.15 12:35 AM (119.66.xxx.12)

    둘째도 첫째만큼은 아니지만 정성으로 더 더더 차려주세요. 전 동영상까지 손수 만들었어요
    첫째 워낙 성대하게 정성들여 해줘서 둘째 안해줄수도 없고,, 안 해주자니
    둘째로 태어난 죄밖에 없는데... 너무 안쓰럽더군요
    첫째옷도 물려받아, 교육혜택도 조금 줄어, 여러가지 앞으로 손해도 많을텐데,
    원망받을 거 걱정보다도 둘째도 똑같은 자식입니다.
    차별이 다른게 있는게 아니지요
    전 첫째로 온갖걸 누리고 살아서 둘째의 설움은 모르지만, 제가 둘째라면
    많이 서운할거 같아요.

  • 8. 둘째돌
    '10.5.15 12:41 AM (118.217.xxx.72)

    갈등되네요...스튜디오에서 찍어주고 지금 검색해보니 돌상대여까페에서 5만원정도면 소품 빌릴 수 있던데... 집에서 돌상 제가 차려줄까봐요....이정도면 서운하다고 안하겠죠??

  • 9. 제가
    '10.5.15 12:51 AM (115.143.xxx.152)

    엄마가되어보니 둘째낳음 아마도 첫째보단 소홀해질게 분명하지만..
    저또한 둘째로 자라서 언니는 장녀라서 사진있고 제동생은 아들이라서 사진찍어주고
    저만 백일,돌사진 없더라고요 이건 정말 서운했어요.ㅜ,ㅜ
    둘째도 차별안했음좋겠는디..키우는사람입장도 이해되구그러네요

  • 10.
    '10.5.15 1:09 AM (112.151.xxx.97)

    아팠다고 뻥치세요. 아파서 돌 잔치 안하려고 하닥... 딱 그때 나아서 부랴부랴 스튜디오 찍었다구요. 누가 아프래? 그러셈 ^^

  • 11. 이것땜에 로그인
    '10.5.15 2:00 AM (116.32.xxx.6)

    위에 오빠 저 둘째(딸) 아래 여동생 있는데요..
    오빠랑 저랑 한살 차이인데, 돌상앞에서찍은 사진은 있지만, 과일 높이가 달라요.
    오빠는 과일이 다 3단, 4단 높이로 쌓여있는데, 저는 다 1단...
    무지무지 서운했어요.
    부모님 말씀으로는 제 생일이 겨울이라 과일값이 비싸서 그랬다는데...글쎄요..
    오빠가 겨울에 태어났어도 과연 그랬을까요?

    초대하는 사람 줄여서라도 첫째때랑 똑같이 해 주세요. 그게 좋을거 같아요.

  • 12.
    '10.5.15 4:07 AM (99.22.xxx.179)

    저도 위아래는 다 큰 돌상받았는데 저는 작은 돌상이라서 서운했거든요
    근데 엄마가 너때는 떡도 많이 해서 많은 사람에게 돌리고 내용적으로는 제일 축하인사를 많이 받았다고 해서 마음이 풀렸어요
    그리고 엄마가 그때 아주 몸이 아프고 집안 문제로 힘들었는데도
    네 돌상을 차릴려고 이를 악물고 노력했다고 하시는 바람에 그만 감동먹었네요 흑흑..

  • 13. 있어요
    '10.5.15 4:58 AM (124.54.xxx.167)

    스튜디오에 전화해서 돌상차림있냐고 물어보세요.
    저는 둘째는 돌을 집에서 해서 생각지도 않았는데
    스튜디오에서 자기들이 알아서 다 셋팅해놔서
    한복입고 사진찍은거 있습니다.
    그래서 평생 별 의견 달지않고 잘 살고 있습니다. ㅎㅎ

  • 14. .
    '10.5.15 8:36 AM (121.190.xxx.113)

    저 아파서 돌잔치 못해줬는데 엄~청 따지고 생일날마다 마음의 빚 때문에 음식하느라 힘들어 죽겠어요.T.T

  • 15. 평생 따져요.
    '10.5.15 8:54 AM (211.63.xxx.199)

    친정에 형제가 넷이예요. 오빠만 셋이고 전 막내예요. 친정부모님들 첫째와 막내인 저에게만 돌잔치 해주셨어요.
    그것도 첫째는 아주아주 성대하게 65년생인 오빠 칼라사진에 돌사진에 한복도 화려해서 요즘 돌 사진과 별 차이가 없을 정도예요.
    막내인 전 큰오빠에 비하면 돌상이 조촐하고 흑백사진.. 엄마,아빠가 노골적으로 둘쨰, 셋째오빠에게 뭘 너네까지 돌잔치 하냐?? 라구 말하셔왔구요.
    둘째는 수재급으로 똑똑하고 주변의 주목을 많이 받아서인지 부모님들께 왜 돌사진 없냐구 따지거나 하지 않았어요. 워낙 대범과라..그까이꺼 본인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았죠.
    평범한 셋째는 평생 징징거리더군요. 지금 딸 둘 키우는데, 자기넨 두아이 무조건 똑같이 해준답니다.
    두딸래미 돌 치를떄도 어릴때 자기 돌잔치 못해서 서운했단 소리 한번씩하고요.
    어릴때 다른형제들에 비해 관심 못받았던거 아이들에게 그 한 풀더군요.
    아이들에게 공평하게 대해주세요~~~

  • 16. ..
    '10.5.15 10:05 AM (125.184.xxx.162)

    저도 둘째는 스튜디오에서 사지만 찍어줬구요, 큰애는 집에서 돌잔치했었어요.
    근데 사진으로 남은건 스튜디오에서 찍은 둘째꺼가 훨 낫네요.
    저희둘째 고1인데 전혀 섭섭한거 그런거 없습니다.
    예쁜돌사진이 항상 방에 걸려있거든요.
    큰애사진은 어쩌다보니 앨범속으로..
    돌상까지 있다면 스튜디오에서 사진 찍어주셔도 무방할듯.
    돌잔치 안해줬다고 그애가 덜 사랑스러운건 아니잖아요.

  • 17. oo
    '10.5.15 10:21 AM (119.200.xxx.87)

    저는 두 녀석 다 돌잔치 안해줬는데
    자꾸 저희는 돌잡이 때 뭐 잡았냐구 묻네요 ㅠㅠ

  • 18. .
    '10.5.15 11:11 AM (218.144.xxx.66)

    둘째 돌잔치도 꼭 해주세요.
    정말 후회합니다.

  • 19. 제가
    '10.5.15 1:40 PM (220.127.xxx.185)

    둘째인데 저도 평생 따졌어요. 저만 돌상 안 차려준 거...

    부모님들이 뭐라 뭐라 변명하긴 했지만 거짓말인 것 누가 모르나요?
    위에 어느 분이 사랑은 물질이 아니라 했는데, 겪어보면 더 사랑하는 쪽으로 물질이 가게 되어 있습니다. (좋아하지도 않는 시부모에게 억지로 생활비 보내야 하는 것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

    첫째와 똑같이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15
68271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28
68271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36
68271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37
68271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43
68271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16
682713 꼬꼬면 1 /// 2011/08/21 27,197
68271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32
68271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33
68271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26
68270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50
68270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32
68270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78
68270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90
68270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52
68270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72
68270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440
68270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41
68270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1
68270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92
68269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4
68269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3
68269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39
68269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66
68269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40
68269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67
68269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5
68269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2
68269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50
68269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9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