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병원에 입원한 엄마 식사

... 조회수 : 982
작성일 : 2010-05-14 13:36:17
엄마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하셨어요. 갈비뼈가 부러지셨는데 거동이 편하시지는 않죠..
엄마 말씀으로는 병원식사가 맛있다고 하셔도 며칠째 먹는 밥이 맛있지는 않으시겠죠..
죽종류 말고 일품 요리종류로 입원 오래 하신 분들 병실에서 밥하고 같이 먹을 수 있는게 뭐가 좋을까요?
IP : 152.99.xxx.1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른들
    '10.5.14 1:42 PM (119.196.xxx.239)

    일품요리 별로 안 좋아하세요.
    차라리 밑반찬 몇가지 준비해 가는게 더 좋을꺼예요.
    그것도 번거롭다면 사골국물 넉넉히 해서 김치와 드시게 하던가요.

  • 2. ..
    '10.5.14 1:45 PM (218.38.xxx.161)

    뼈에닌 사골국이 좋다던데요
    예전에 저희엄마는 아~~뼈를 다친건아니었어요
    오래계시다보니 밥맛을 잃으셔서 드시고싶은거 뭐냐고 물어도 짜증만 내고 그러시드니
    나중에는 생각나셨는지 이것저것 말씀해주시니 한결 편하던걸요
    죽~종류 과일 그리고 초밥 잘드셨구요
    아~그리고 생각났는데요
    어느날 난데없이 새우젓좀 칼칼하게 무쳐다 달라셨어요
    그거 가지고 얼마나 밥을 맛나게 드시던지...생각나네요 그시간이...

  • 3. 딴 소리
    '10.5.14 1:45 PM (222.111.xxx.234)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반찬을 한,두가지 만들어다 갖다 드리는 게 더 좋을 듯 하구요,
    병실에 계신 분들과 나누고 싶으시다면 과일 종류가 좋을 듯 해요.
    수박, 참외 등등..

  • 4. 쐬주반병
    '10.5.14 2:24 PM (115.86.xxx.87)

    콩나물밥 넉넉하게 해서, 병실에 계신 분들과 나눠드세요.
    엄마가 엄청 좋아하실거예요.
    시어머니 병원에 입원하셨을때 콩나물밥을 넉넉하게 해서, 병실에 계신 환자와 가족들도 같이 먹었어요.. 어머님께서 너무나 좋아하시던데요.

  • 5. 쐬주반병
    '10.5.14 2:25 PM (115.86.xxx.87)

    그리고, 두릅이나 풋고추, 오이 등이요..좋아하실꺼예요.

  • 6. 저는
    '10.5.14 2:34 PM (118.44.xxx.39)

    엄마 입원해 계실때 젓갈 종류 갖다 드리니 좋아하시던데요..
    백김치도 좋아하셨구요^^

  • 7. 병원밥
    '10.5.14 3:50 PM (121.176.xxx.204)

    병원밥도 먹을만 합니다.
    죙일 누워있다 졸리면 자고.... 하는 생활이라 많이 먹히지도 않습니다.
    새로운 맛있는 무엇을 찾지 마시고 평소에 잘 드시던것 챙겨 드리시구요....
    좀 넉넉히 준비하시면 주변에 조금씩 나눠 드릴수도 있고....
    대략 이 정도로만 하세요.

  • 8. 저도
    '10.5.14 4:37 PM (59.17.xxx.102)

    젓갈 추천이요. 명란젓이 좀 비싸지만 입맛 도시라고 사다드리니 꼭꼭 챙겨서 잘 드시더라고요. 뿌듯했어요. 그리고 소고기장조림도 좋아하셨고요. 일품요리는 별로 안 좋아하세요. 그냥 밑반찬을 추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38
68228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49
68228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54
68228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60
68228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66
68228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478
682279 꼬꼬면 1 /// 2011/08/21 28,261
68227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07
68227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60
68227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10
68227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27
68227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14
68227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97
68227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64
68227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12
68227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01
68226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04
68226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70
68226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85
68226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25
68226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40
68226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53
68226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28
68226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62
68226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19
68226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02
68225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06
68225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03
68225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77
68225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1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