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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아들이 전교 1등 했어요...ㅎㅎ

기쁘긴 하지만.. 조회수 : 9,013
작성일 : 2010-05-13 11:13:36
중학교 들어가  첫 시험에서 다들 충격을 받는다고 해  내심  마음을 다잡고 있었는데,

어제 평균 98.6으로  전교 1등 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한문

국어 2점 감점, 한문 한 문제 틀리고  다른 한 문제는 2점인가 감점되고, 나머지 과목은 다 백점입니다.

5등안에는 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는데 1등이라니 참 기쁘더라구요.

초등학교때도 공부는 잘했지만 등수가 없으니...몰랐었죠. (그땐 맞벌이라서 바쁘고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았어요)

교육열 높지않은 서울 강북지역에서   중간시험 1등은  사실... 별거 아닐수 있지만
(그거 별거 아니예요~ 라는 댓글도 상상해 봅니다.ㅋ)

이게 애들 키우는 재미인것 같고, 막 자랑하고 싶어지네요.


근데 우리 아들의 면면을 보면 한편으로 걱정이 됩니다.

학원은 안다니고  학교 방과후에서 영어, 수학만 하고 있어요.

평소에 공부를 잘 안해요. 예습 복습... 그런거 잘 몰라요.  수업시간엔 집중해서 하는건 같아요.(추측...)

이번 중간고사 기간 한.. 2주정도에 제가 한 일은   '들어가서 공부해라~'란 소리로 노래만 불렀네요.

하도 들락날락 거려서.  지켜보는게  참 지치고  속터지는 일이더라구요.

컴퓨터 게임  엄청 좋아하고, 지금은  일렉기타 배운다고  매일 뚱땅거리느라  바빠요.

그리고 욕심도 없어요.

시험보고나서 자기가 좋아하는 애가  반에서 1등하고 자기가 2등 했으면 좋겠대요.

왜? 욕심도 없냐고 했더니... 그게 평화를 도모하는 길이래요.ㅠㅠ

어제는  평균 98로 2등한 다른반 모르는 친구를 걱정하네요... 그애  2등해서 어떡하냐고...

시험은  좀 쉬웠지만  자기가 생각해도 공부도 별로 안했는데  기대이상의 등수라는듯이  얘기를 하네요.

반 엄마 4명이서 만나는데  다른 아이들은 학교 갔다와서 알아서 공부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게 참 부러워요.  성실한 모습이.

우리애는 어떻게 공부시키냐고 물어봐서   집에서 공부도 안하고 학원도 안다닌다고 해요.

그럼 어떤 엄마는 거짓말 한다는 식으로 얘길 하는데...참 할말이 없더라구요...사실이라서  ㅠㅠ


공부에 대한 욕심도 있었으면 좋겠고. 성실히 꾸준히 공부했으면 좋겠네요.


기말시험은 과목도 많고, 취약과목인 미술, 체육이 있어서  등수가 팍 떨어질까 걱정되네요.


참... 글의 요지도 없고 횡설수설인것 같은데... 어제 오늘 제 마음이 그러네요.


오늘 엄마들 모임이 있는데  엄마들한테 등수 얘기 절대 하지말래요.
친구들이 알면 혼자 시험 잘봤다고 죽일려고 할거래요.
절대 안하죠.  여긴 익명게시판이니까  제 마음을 얘기하는거고.
IP : 218.238.xxx.20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0.5.13 11:16 AM (125.178.xxx.192)

    왜 별거아니에요^^
    엄청나게 기분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 2. 진짜
    '10.5.13 11:16 AM (175.116.xxx.85)

    막 자랑하고 싶겠어요.. 엄마들 모임에서 눈치보여서 자랑도 맘껏 못하고 이런 게시판에서 자랑하고 축하 받으세요 ^^

  • 3.
    '10.5.13 11:17 AM (61.83.xxx.40)

    벌금 오늘은 올려서 2만원 내세요~~~
    축하드려요. 즐기면서 공부하는 모습이라 더욱 부럽네요~~~

  • 4. ㅋㅋ
    '10.5.13 11:18 AM (125.129.xxx.251)

    평화를 도모하기 위해 2등을 선택하려는 아드님... 귀엽습니다.ㅋㅋ

  • 5. ^^
    '10.5.13 11:18 AM (211.209.xxx.101)

    진심 정말 부럽습니다 아이성적도 성적이지만 성격도 무지 좋은아이같군요

  • 6. .
    '10.5.13 11:19 AM (125.128.xxx.172)

    축하드려요..
    저도 이런 글 올릴 날이 올까요? ㅋㅋ
    입금도 하셔야겠어요..
    부러워요

  • 7. 반에서
    '10.5.13 11:20 AM (116.120.xxx.20)

    1등도 ...
    대부분의 아이들은 못해봐요.
    아이구~~~아들램구 장하네!!!!

  • 8. 시민광장
    '10.5.13 11:21 AM (211.212.xxx.206)

    축하드려요
    전교1등한번 못해봤는데..그거 지역이 어디건 힘든거자나요
    강남아니더라도 지역마다 공부잘하는 애들은 잘하는건데 자랑 충분히 하실만해요
    기말은 암기과목도 많고 실기점수도 들어가니 좀 다를수도 있겠지만
    주요과목은 안정적이란 얘기니
    꾸준히 공부에 관심을 가질수있도록 유도하면 지속적으로 잘하겠네요
    축하드려요

  • 9. 요조숙녀
    '10.5.13 11:22 AM (59.16.xxx.76)

    아이를 다 키운 입장에서 말씀 드리면 초등학교때도 일등 쉬운거 아님니다. 그리고 학원많이 다니고 엄마가 일일이 공부봐주고 하는 아이들 한계가 있습니다.혼자 묵묵히 그리고 학교 공부라도 집중해서 하는 아이들이 오래갑니다. 정말 축하 드림니다. 머리가 좋은아이인가 봅니다

  • 10. 와~
    '10.5.13 11:22 AM (203.234.xxx.122)

    너무 좋으시겠어요.
    마이크에 대고,
    "주민여러분~ 우리 아들이 전교 1등했어요~" 하고싶을만큼 좋으실 거에요.
    게다가 혼자 알아서 그렇게 공부하는 아이라니.. 부럽습니다.

  • 11. 와우~
    '10.5.13 11:24 AM (121.134.xxx.228)

    넘 좋으시겠다..축하해용~~ 한턱 쏘세용!

  • 12. 뭐에요..
    '10.5.13 11:24 AM (119.201.xxx.111)

    공부 안해도 전교 1등이니..머리 좋다는 말이고..
    2등하고 싶다고 하고 2등한 친구 속상할거 걱정한다니..인성또한 좋고..
    이런글 올리지 마세요..
    이런 애들땜에 평범한 아이들 잡습니다..^^

  • 13. ...
    '10.5.13 11:26 AM (123.214.xxx.33)

    얼마나 좋으세요~~정말 부럽습니다.

  • 14. 정말
    '10.5.13 11:30 AM (124.50.xxx.3)

    부럽네요~~전교 1등은 다 대단한거예요~~^^
    강북이 아니라 중소도시에서도 전교1등이면 최고랍니다~ㅎㅎㅎ

  • 15. 부러우면
    '10.5.13 11:32 AM (211.218.xxx.130)

    지는거라는데....졌습니다. 완전 인정!
    아들아~ 나도 자랑좀 하게 해다오~ !

  • 16. 우리작은오빠가
    '10.5.13 11:35 AM (124.50.xxx.3)

    그랬어요..
    국민~중학교때까지 별로 공부 않했어도 줄곳 전교 1등..
    하지만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처음 고1 성적을 보더니 충격..
    겁나게 공부 박터지게 하더니 전교 1~2등 하더군요.
    sky 과수석으로 들어갔고 수석으로 졸업했어요.
    같은대학원 수석으로 졸업했구요..
    이제것 학원하나 보낸적 없어요..그때는 뭐 방과후수업도 없었을때죠..
    원래 머리도 있으니 + 노력만 가한다면 학원하나 않보내도 잘 될겁니다^^
    오히려 그런 아이들이 혼자 공부하는 법을 터득해서 더 잘해요.
    예전에도 지금도 공부머리 있는놈은 잘한다라는말이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작은오빠랑 같은 나이 사촌오빠는 그당시..(90년대초반..)몇백 고액과외를 했지만..
    재수를 하고도..걍 그런대학 가더라고요..(그당시엔 지방국립대보다 좀 못한 서울에 있는대학..)

  • 17. 축하드려요
    '10.5.13 11:36 AM (121.136.xxx.198)

    어디서든 1등은 대단한거 아닌가요??
    그게 다는 아니지만 대단하고 잘한건 맞습니다...^^
    축하드려요..

    제아이도 계속 잘해서 중학교 가서 전교1등 하면 좋겠어요..ㅎ

  • 18. ;ll
    '10.5.13 11:42 AM (124.216.xxx.171)

    먼저 축하드립니다..그기분알것같아요 몸살날것같다가도 힘이쏟는...엄마잖아요~~ㅋㅋ또래엄마들에게 자랑잘못하면 왕따되요 ㅋ우리애도 해라안하면 잘안하고 수업시간에 집중열심히 참여하고 게임엄청좋아하고 뭐 1등은 나니지만 그럭저럭잘하거든요..초등학생임돠..ㅋ게임말인데요..어느정도로 좋아하나요???

    하루 1시간만하게 시켜주거든요 친구들은 벌써 써든인지뭔지 진짜피흘리는 잔인한거한다는데..아직 학습게임이나 케로로 카트라이더 그정도지만..암튼 걱정되요~~혹시 이댓글보시면 게임에 대해서 답변부탁드려요

  • 19. 자랑
    '10.5.13 11:57 AM (121.138.xxx.81)

    맘것하세요^^*
    기쁘시겠어요. 어디서나 일등은 쉬운일이 아니에요.
    기뻐하시고, 자랑하시고 그러세요.
    넘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려요^^*

  • 20. .....
    '10.5.13 12:08 PM (110.13.xxx.61)

    저는 아기가 아직 마니 어린데도 너무 부럽네요.
    정말 장한 아이 두셨어요.
    자랑 많이 하셔도 되요...^^

  • 21. ㅎㅎ
    '10.5.13 12:23 PM (125.189.xxx.52)

    저도 묻혀서 자랑해도 되지요?
    중1아들 고등 딸아이 중학생일때 비교하면 너무 공부안하길래 기대안했더니
    전교 6등이라네요

    학교엄마들한테 우리아들 너무 공부안해 속상하다고 얘기해 놓은터라 자랑하면
    재수없다고 저 왕따당할거 같아 82에만 자랑할래요

    큰애를 키워본지라 중학 전교1등 고등학교 가서 맥 못추는것도 봤고....
    일희일비 안할래요
    원글님도 멀리 내다보신다면 수학,영어 꽉 잡으세요

  • 22. 세리맘
    '10.5.13 12:26 PM (211.217.xxx.172)

    축하 축하*^^*

  • 23. 정말로..
    '10.5.13 12:38 PM (222.108.xxx.41)

    아이구~배야~
    통장하나 개설합시다!!!

  • 24. 축하합니다!
    '10.5.13 12:41 PM (124.54.xxx.18)

    장한 아드님을 두셨어요.게다가 겸손하기까지 해요!
    장차 최고의 청년으로 자랄꺼 같아요,.
    정말 바람직한 공부 스타일(?)이예요.
    앞으로 모든 학생들이 이렇게 했으면 하는 바람도 들어요.

  • 25. 부러워요
    '10.5.13 12:56 PM (222.101.xxx.142)

    아드님 너무 순수하고 귀여워보이네요^^
    거기다 공부까지 잘하니 정말 얼굴한번 보고싶어요
    키우기 힘든 아들 잘키우신 어머님도 같이 박수받으세요 짝짝짝!!

  • 26. ...
    '10.5.13 1:58 PM (61.102.xxx.160)

    혼자 공부 잘하는 아이 넘 이뿌죵 ㅎㅎㅎ
    축하드립니다~

  • 27. ^^
    '10.5.13 2:27 PM (122.35.xxx.101)

    우왕~~ 축하 + 부럽 !!

  • 28. ^^
    '10.5.13 2:27 PM (122.153.xxx.11)

    축하드립니다. 정말 기쁘시겠습니다.

  • 29. .
    '10.5.13 2:52 PM (210.94.xxx.8)

    공부도 잘하고 마음씨도 좋고 기타까지 배우고...
    좋은 아드님 두신 것...마음껏 행복해하세요~^^

  • 30.
    '10.5.13 3:06 PM (222.233.xxx.165)

    통장 개설 대신 6.2선거에서 꼭 투표해주세요! ^^
    사람 사는 세상 만들려면 어디에 찍어야 하는지 아시죠? ㅎㅎ
    축하드려요~~!!

  • 31. 원글이
    '10.5.13 3:55 PM (218.238.xxx.20)

    따뜻한 칭찬일색이라 정말 고맙습니다^^ 위에 어느분이 게임 얘기 하셨는데 저희 애는 게임많이 했어요. 지금은 평일엔 안하지만 주말엔 실컷 합니다. 맞벌이라 힘들어서 방관한 탓이 있어요. 근데 컴퓨터를 많이 하다보니까 6학년때는 컴을 바꿨는데 자기가 다 검색해서 용산에서 조립컴퓨터 구매했어요. 자기 의지대로. 게임만 하는건 아니었나봐요. 그리고 윗님 저희는 다행히 남편이랑 정치성향이 같고 서민들이라 투표는 꼭!!! 합니다.^^ 이번엔 세상이 좀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좋은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

  • 32. 덴쟝
    '10.5.13 5:39 PM (114.203.xxx.141)

    ..

  • 33. .
    '10.5.13 5:50 PM (119.66.xxx.37)

    축하드려요. 하지만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하니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라는 보장은 없어요.
    아무래도 열심히 하는 애가 결국엔 앞서더라구요. 공부에 관심 가지도록 신경 써주시길...

  • 34. 봄햇살
    '10.5.13 6:34 PM (116.36.xxx.83)

    축하드려요.
    근데 전 마냥 부럽네요.

  • 35. 제가...
    '10.5.13 6:51 PM (112.168.xxx.15)

    초딩/중학교초까지는 공부 안해도 1등하고 그랬어요...
    그러나.. 중/고는 머리좋은 놈보다 노력하는 놈이 잘하게되요.
    이제부터 신경써주세요. 지금까지 공부안해도 잘했던 아이는 중/고때 잘잡아 주셔야되요...

  • 36. ..
    '10.5.13 7:08 PM (112.154.xxx.208)

    축하해요^^

  • 37. 축하합니다.
    '10.5.13 8:00 PM (125.242.xxx.154)

    축하합니다~~~
    기말고사도 전교 1등 하세요^^**

  • 38. 축하합니다~~
    '10.5.13 8:28 PM (222.108.xxx.206)

    진짜 좋으시겠어요~~
    울 딸도 중1인데 시험은 못봤어도 기죽지도 않네요...ㅎㅎ
    아주 해맑은 얼굴로 학교 다니고 있는데 기말까지 기다렸다가 학원을 보내볼까 해요...
    부럽습니다~~원글님~~

  • 39. 축하
    '10.5.13 8:39 PM (211.108.xxx.117)

    축하합니다 1등!!! 공부도 잘 하지만 마음이 따듯한 아드님 두셨네요.
    여기 축하하는 글 남기신 82가족들 좋은 바이러스 마구마구 전염되시기를 바랍니다^^

  • 40. 매일맥주한병
    '10.5.13 10:02 PM (112.152.xxx.12)

    오..장난아닌데요^^ㅋㅋㅋ저 지금맥주 한병 사들고 왔네요..닉처럼 매일은 안마시지만..오늘 사오기 잘했어요..축하드려요..건배!!!

  • 41. ^^
    '10.5.13 10:19 PM (220.120.xxx.90)

    82에 전염되어 많은 분들이 이런글 올리시길..
    많이 많이 좋으시겠어요^_^축하합니다~~

  • 42. 와우~
    '10.5.13 10:41 PM (124.199.xxx.22)

    <<그거 별거 아니예요~ 라는 댓글도 상상해 봅니다.ㅋ>>
    라고...댓글 달리는 상상을 하신다고 했는데..
    아무도 달지 않을 듯~^^
    그래서 한번 복사해서 붙여봐 드려요~ㅎㅎㅎㅎ

    넘 축하드리구요...전혀 알지도 못하는 아이이지만..너무 장하네요..
    축하드려요~

  • 43. 영제맘
    '10.5.13 11:27 PM (112.144.xxx.31)

    축하드려요
    아드님처럼 게임도 즐기고 운동도 즐기고 혼자서 공부하는 아이가
    길게 봤을때 훨씬 가능성이 많답니다
    더구나 친구를 생각하는 심성까지 갖췄으니
    아주 예쁜 아드님을 두셨네요

  • 44. 염장글
    '10.5.14 12:29 AM (175.115.xxx.156)

    좋아 하실 만해요.
    저희아들도 중1..에미 꽈당 넘어가게 해놓구 기말고사는 잘볼거랍니다.
    강아지 하나 사주면요..강아지 하나 들여놓구 니놈은 고아원으로 짐사서 바로 보낼거라고 했습니다. 앞뒤 분간 못하고 정신줄 놓은거 같습니다.
    부럽고 이런글 보니 또 열오르네요..

  • 45. 전교1등
    '10.5.14 3:55 AM (116.121.xxx.199)

    아무나 하나요
    그것도 학원도 제대로 안가고 집에서 열심히 하지도 않았는데
    1등이라면 아드님 머리가 뛰어난거같구먼요
    부러울따름입니다
    학원만 제대로 보내고 개인선생님만 붙여준다면 서울대 수석도하겠어요

  • 46. 축하축하
    '10.5.14 4:09 AM (119.64.xxx.228)

    너무 축하드려요
    제아들이 1등한것 마냥 저 너무 기뻐요 ㅎㅎㅎㅎ
    원글님 아들 너무 잘키우셨네요..부럽습니당..^^

  • 47. 정말 몰라서
    '10.5.14 8:37 AM (220.85.xxx.52)

    묻는건데요.... 저희아이 성적표에는 과목당 전교등수만 써있던데요...
    그래서 가지각색이던데....

    저도 알고싶어서 그러는데, 전과목 합산한 등수는 어떻게 알수 있죠?
    중1담임선생님이 작년에 전교에서 1등 뭐,,, 그런건 알수없다라고 해서
    당연히 전과목등수는 알수 없는걸로 알았거든요~

  • 48.
    '10.5.14 8:49 AM (113.43.xxx.154)

    전교 일등 보다는 사회일등 그리고 사람 생각하는일등은 ///////

  • 49. 와우~
    '10.5.14 9:14 AM (124.54.xxx.167)

    상대까지 배려하는 그 인성, 그 마음씨,,,,
    진정 리더의 자세입니다.
    아들 잘키우십시요.
    님 아들 덕분에 몇십만명이 먹고살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o^

  • 50. 정말
    '10.5.14 9:53 AM (59.12.xxx.86)

    부럽네요.
    공부만 잘 하는게 아니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까지 있다니~!!
    어떻게 키우셨어요?

  • 51. 기분좋은일
    '10.5.14 9:55 AM (220.65.xxx.223)

    자랑하실만해요^^ 부럽구요^^겸손까지한 모자 사이 더욱더 배워야겠어요^^

  • 52. 에효
    '10.5.14 9:58 AM (119.67.xxx.89)

    축하드려요.
    울아들은 반에서 한 삼등한거같던데 그나마 큰 기쁨이고 위안이 되고 있네요.
    언감생심 일등은 꿈도 못꾸지만 다 제몫이 있겠지요..?
    학원 안다니면서 영어를 백점 맞은거 저도 자랑하고 싶어요...ㅎㅎ

  • 53. 축하~
    '10.5.14 10:19 AM (203.237.xxx.76)

    정말 축하드려요..아드님 성격도 너무 매력적인 멋진 아들때문에 행복하시겠어요.

    다만,,제가 경험자인데요..초등때는 아무생각 없이 그냥 살다가,,등수 처음 매겨지는
    중학교 첫시험에서 우연찮게 전체 3등, 반 1등 했는데요. 아마 머리가
    좋고, 나름 집중력 좋은 아이들은 중학교 1학년 까지는 예습,복습,,문제풀기,,
    뭐 이런 특별한 준비없이 수업시간 집중 만으로도 그런 성적이 가능한것 같아요..
    그런데,,그 바로 다음 시험에 너무 많이 떨어져서 충격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저 그때 자존심 상처 무지 받았어요..첫째라 언니,오빠,,부모님..뭐 그런 분들이
    옆에서 좀 요령을 알려줬으면 좋았을것 같다 싶어요..
    예습,복습,,그리고 좋은 문제집, 참고서,,등등,이런게 중학교 때부턴 중요하다고 봅니다.

    여기서 엄마들의 정보력이 필요하겠죠 ?
    아들이 계속 좋은 성적 올릴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겠지만,,
    외람되게....잠깐 제기억을 말씀드렸습니다.

  • 54. 축하드려요~
    '10.5.14 10:20 AM (125.177.xxx.193)

    초6 아들 내년에 저런 비슷한 기쁨 주길 기대하며 댓글 답니다.ㅎㅎ

  • 55. 원글이
    '10.5.14 10:57 AM (218.238.xxx.20)

    왕소심한 저 베스트에 올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 걱정도 됩니다.^^
    위에 축하~ 님.. 제가 우려하는게 그런거예요. 그래도 아들한테는 좋은 경험이 된 것 같고 앞으로 열심히 지원 및 응원하려고 합니다. 정말 몰라서님... 저희도 성적표에는 과목별 등수만 나오는데 선생님이 따로 얘기해 주셨대요. 전교 상위권이나 반 1등정도는 공개적으로 얘기해 주시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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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71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25
68271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36
68271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34
68271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41
68271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16
682713 꼬꼬면 1 /// 2011/08/21 27,188
68271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31
68271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32
68271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26
68270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50
68270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29
68270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74
68270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88
68270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50
68270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69
68270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429
68270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39
68270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1
68270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90
68269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3
68269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2
68269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39
68269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64
68269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38
68269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65
68269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5
68269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2
68269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45
68269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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