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2님들은 어버이날 어떠셨어요?

속좁은엄마 조회수 : 937
작성일 : 2010-05-12 19:38:28
전 주에는 시어머님 올라오셔서 하루밤 주무시고식사대접하고 선물사드리고  
어버이날 당일은 친정부모님 모시고 부페에서
식사하고 봉투드리고...
정작 중3 울딸은 짤막한 편지 한통 주면서  종이로 만든 꽃한송이도 없는데...쬐금 서운하네요.
친구엄마들은 선물에 종이꽃도 받았다는데..
저 서운해하면 않되는거죠?
IP : 220.71.xxx.2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0.5.12 7:39 PM (58.232.xxx.201)

    서운하다고 하고
    선물은 바래지도 않지만, 꽃한송이쯤은 줘야 하는거 아니냐? 다음에는 그렇게 해달라고
    얘기하세요. 교육해야 하지 안하면 요즘 애들 안합니다.....

  • 2. 고딩맘
    '10.5.12 7:58 PM (119.71.xxx.63)

    저는 그 편지 한통이라도 받았으면 업어줬을지도 몰라요...잉잉...
    메모한장, 종이꽃한송이, 말한디도 못들어본 저도 있습니다.
    쪼끔 위로가 되시죠? ^^

  • 3. 우리딸
    '10.5.12 8:01 PM (121.138.xxx.58)

    빨간 종이꽃 접어서 그안에 편지 쓰고...또 복주머니 같은거 만들어서는 쿠폰 다섯장 주던데요.

    그중에서 가장 좋았던건...."가출 3시간" 쿠폰...외출도 아니고 엄마 맘대로 가출 3시간 해도 된대요 ㅋㅋㅋ 동생들은 자기가 봐준다구요. 얘는...초등 5학년이랍니다.

    가출 3시간 쿠폰을...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ㅎㅎㅎ

  • 4. 부럽당
    '10.5.12 8:26 PM (116.47.xxx.63)

    우리딸님이...
    나도 아이들에게 그런쿠폰 받고싶네요.

  • 5. 직딩맘
    '10.5.12 8:45 PM (221.161.xxx.249)

    딸이 46인치 lcd tv 차에 싣고 와서 설치해주었어요. 헤헤
    카네이숀 바구니와 함께요.
    시집가면 받기 어려울것 같아서 눈 질끈 감고 받았어요.
    자랑 아니예요. 물어봐서 말한거 뿐....^^

    전 친정엄마 한테는 현금 보내드리구요.(멀어서 못감)

  • 6. 고3아들
    '10.5.12 9:36 PM (114.199.xxx.241)

    카네이션생화 한 송이로 때우더군요. 두 송이도 아니고 한 송이.
    아빠건 왜 없냐고 했더니 꽃값이 비싸서랍니다...ㅜㅜ
    그나마 그것도 옆구리 찔러 받은거랍니다...

  • 7.
    '10.5.12 11:58 PM (125.190.xxx.38)

    초딩3 둘째 공부 별로 안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란 상장 적어왔던걸요.
    고마운 점은 공부를 별로 안 시켜서고, 죄송한 점은 영어시험 8개나 틀렸대요. 약속 할 거는 게임 3시간 하는 대신 책많이 읽겠다는 작은 책을 만들어왔는데 이거 받아야 할까요?

  • 8. 저는
    '10.5.13 10:25 AM (58.76.xxx.62)

    자식이 둘인데...하나는 외국나가있고 한놈은 공익군복무중인데.....꽃한송이는 커녕 빈말인사 한마디도없네요.자식이 없는것도 아니고.....어찌나서운하던지....?? 남편에게도 면목없고..우울한 어버이날이었네요.

  • 9. 중2딸
    '10.5.13 1:16 PM (59.10.xxx.48)

    자기 용돈에서 현금으로 만 원 주더군요
    초등6년간은 카드와 만든 꽃 주더니만...
    중딩되니 간편하고 실속 있는 걸로 바뀌었네요
    다행히 초2딸래미가 눈물나게 감동적인 카드와 종이 꽃 만들어 줘서
    우리 부부 그거보고 뿅~ 갔네요(늦둥이 낳길 잘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94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7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23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3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28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81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19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49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02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68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81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8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41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17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4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57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12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23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5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94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5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24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86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25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82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69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6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4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38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7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