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 사셨어요??

[꽃값이금값]

해마다 느끼는 거지만 이거 양가 4송이씩 적은 돈도 아니고
하루이틀 즐기다 시들어버리면 그만
올해 카네이션 작황도 좋지않아 공급이 적으니 꽃값이 그야말로 금값이더군요.
하루의 의미를 새기기에 돈 아까워 죽겠네요. 그 돈이면 실속있게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데..
어르신들, 어버이날에 카네이션 안 받으면 서운해하시려나??
아님, 다른 거 대체할만한 거 없을까요??

[그래도]

전 꽃 바구니 샀습니다.
은근히 좋아 하더라구요.

[전]

아이랑 종이 접기로 만들었어요.
어머니랑 같이 사는데 아이에게 드리라고 하려고요.

[저희 어머니는]

카네이션 사지말아라..하시더군요.
매 경우마다 이리하시진 않지만, 쎈스 있으시죠?^^

[...]

요즘 이쁜 카네이션 브로치가 많이 나왔길래,
인터넷으로 주문해놓고,기다리고 있습니다.

[*^*]

저도 저 허접한 카네이션 바구니 정말 싫어요....
오늘 저희 아들 유치원에서 종이 카네이션 받아왔던데 저도 내년엔 종이 카네이션 만들어 가슴에 달아드릴까 싶네요....ㅎ

[씨티은행]

씨티은행에 갔더니 카네이션(생화) 주더군요
그래서 두개 챙겨 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