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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4세 종일반vs 반일반, 선교원 ? 문의해요.
활동적이고 고집이 센 편이에요.
문제는 아직 대소변 훈련이 안되서 대변은 기저귀에 하고, 소변은 낮에 수시로 누이면 잘 보지만 가끔은 아무말도 안하고 실수할때가 있구요. 예전까지 변비가 있어서 대변보는걸 힘들어 했는데 겨울부터 먹이는거 수시로 먹이고 그래서 이제서야 변비 해결했는데 조금만 신경 덜 쓰면 변비가 생겨요. 그리고 좀 예민해서 대변 볼때는 누가 옆에 오는거 질색하고 혼자만의 공간에서 해결하는데 어린이집 가면 변비가 다시 생길까봐 걱정이구요.
집 근처를 둘러보니 4,5,6세가 다니는 평이 좋은 어린이집은 정원이 다 찼다고 하고,
가정식 어린이집(32평)을 알아보니 어린 아기부터 4세까지 받네요. 가정식인데 교사도 4명이나 되고 괜찮다는 말도 있어요. 아침 안먹여 보내도 여기서 다 준비된 걸로 먹인다고 하고요.(저는 이점이 좋았네요)
또 다른곳은 직장 근처(집에서 차로 10분) 선교원인데 4세부터 받는데 유치원 형식으로 현장학습도 많이 가고 프로그램은 괜찮다는 평이 있어요. 가서 보니 시설은 그냥 그런데 아이들이 많고 재밌어 하는거 같아요. 그런데 대소변 처리하는 문제가 일반 어린이집처럼 신경써주지 못할것 같아요. 교사당 인원수가 많구요. 아침도 줄수 없고 바로 프로그램이 시작된다고 하구요.
그런데 가정식 종일반을 보낼 생각을 하니 아침 걱정이 덜어져서 좋고 선생님들이 케어를 잘 해줄거 같은데 반일반 아이들 집에 갈때 얼마나 가고 싶을까 ..안쓰럽고 그렇네요.(퇴근시간이 5시 정도 되니 아주 늦게까지 있지는 않아요)
또 하나는 남자 아이라 자기보다 형아를 좋아하고 따르는데 4세까지 있으니 재미가 없을까 걱정되고..
선교원(유치원 형식)을 보내자니 계속 다닐수 있고 아이는 재밌어 할거 같은데 케어가 안되는 부분이 걱정이고.
고민거리를 압축하면
1. 가정식 종일반을 그냥 보낸다
2. 가정식 반일반 보내고 오후 시터를 구한다
3. 선교원을 보낸다
그외 다른 방법 뭐 있을까요?
1. ㅎㅎ
'10.5.7 12:03 PM (220.72.xxx.8)저도 그 고민 했었는데..반일반 아이들 부러워하면 안쓰럽다는 생각 안하셔도 되요~
그 생활에도 익숙해지고 엄마가 안오는것도 아니고 조금지나면 오는거 알게되니까
아이들 괜찮답니다.
제 걱정은
마음이 가신다는 어린이집에 경우 4세밖에 없으니..
내년이나 후년쯤 또 옮기셔야하면 다른곳에 적응하는게 괜찮을까 싶어 걱정이네요.
6세까지 다닐수 있는곳으로 고르셔서 시터 안구하시고 종일반으로보내시는게 나을듯해요^^2. 요건또
'10.5.7 12:09 PM (124.55.xxx.163)할머니 품에서 자라다 어린이집 처음 가는 것도 아이엔겐 큰 변환데, 반반씩 나누어서 반일반 교사와 새 베이비 시터에게 적응하려면 그게 더 힘들지 않을까요? 반일반 이후에 할머니께서 봐주시는 것도 아니고.
반일반 아이들 집에 갈 때 가고싶어하는 아이도 있지만, 적응만 잘 하면 반일반 아이들 가고나서 낮잠 한 번 자고 자유 시간 가지면서 종일반 친구들과 잘 노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문제는, 그런 종일반 아이들이 다 가고나서 혼자 엄마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면 그게 정말 큰 문제죠. 그 때는 심리적 동요가 크다고 합니다.
일단 종일반으로 보내서 적응 기간을 한 달 정도 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어떨까요? 그 정도 연령이면 육아자와 단 둘이 집에 있는거보다 어린이집 다니는게 더 좋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어린이집에 동갑내기가 많나요? 친구가 많아야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형아는... 없는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동생 아이들 입장에서는 큰 애랑 놀고싶지만, 그다섯살배기가 '형아' 개념이 있어서 네 살 된 아이들을 배려해주는 것도 아니고...약육강식의 룰이 지배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대체로 또래랑 놀려고 하죠. 동갑내기가 서너명만 있으면 어린이집에 한 표.3. 종일반..
'10.5.7 12:27 PM (111.240.xxx.19)저는 반일반했어요..애가 어렸을때라..
근데 종일반이랑 별 차이 없는것이,
반일반이라도 2시까지 낮잠자고 간식먹고 좀 놀다가 4시정도에 왔어요...
근데 아이보다도 원글님이 힘드실텐데...
오후 시터가 2시에 오셔서 집안일 하시다가 애 데리고 오셔서 목욕시키고 저녁먹이고 놀아주고..하셔서 저는 많이 편했어요...
퇴근하면 제가 먹을 저녁도 준비되어있어서...집도 항상 깨끗하고...
안그럼 퇴근하고 애 씻기고 먹이고 녹초가 되실지도 몰라요..
남편분 퇴근이 빠르고 분담하실수있음 종일반 추천이요~4. ..
'10.5.7 1:11 PM (211.192.xxx.38)가정식 어린이집은 좀 아닌것 같은데....4살에 들어가서 내년에 또 바꿀수도 없으실테고....1번 추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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