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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걸까요?

점심머먹지? 조회수 : 983
작성일 : 2010-05-07 11:32:29
동네에 비슷한 나이의 딸을 키우는 언니가 있어요
아이때문에 친해져서 종종 얘기하고 만나고 그랬는데
정말 하루에 눈만뜨면 연락이 와요
맨날 문자오고 뭐하냐고 그러고
거의 매일 만나고 집에 오고가고..
그렇게 지내다 보니깐 전 둘째도 있는데
나름 제 스케쥴이 없어지는듯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거리를 좀 두고 있어요
그런데 어제도 연락이 와서 애 학원보낼껀데
같이 가지않을래? 장보러가면 같이가자!
이런식으로 늘 연락오는데 너무 좀 싫어져요 ㅠㅜ
제가 나쁜건지...여하튼 참 어떻게 사람 사궈야바른건지..
IP : 180.70.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7 11:40 AM (221.159.xxx.93)

    인간관계란 모름지기 "거리두기"를 잘해야 합니다..물론 제 지론이지만요
    적당한 거리를 두지 않으면 끝이 안좋죠..피해자는 물론 본인이구요
    지금이라도 강약 조절 하세요..피곤해 어찌 살아요

  • 2. 봄날이 간다
    '10.5.7 11:53 AM (122.42.xxx.97)

    싫고 피곤해진다는 건 원글님과 어떤 싸이클이 안맞는 거예요
    그런 관계는 오래가질 않더군요

    그냥 원글님 방식으로 가기싫음 싫다하고 나는 혼자놀기 달인 이라고 말해주세요

    아~주 편해요

  • 3. *^*
    '10.5.7 12:01 PM (125.185.xxx.146)

    나쁘다기 보다는 윗님처럼 싸이클이 안 맞는 걸수도 있고.....
    매일 이런식으로 만나서 수다떨고 어디 같이 가고 하는거 보통 체력으로 되는 게 아니랍니다....
    한마디로 님의 사생활이 없어져버려요...그리고 끝도 안 좋아질 가능성 아주 크답니다.
    서서히 거리 두심이 정신, 체력적으로 좋을 거예요...

  • 4. ^^
    '10.5.7 12:51 PM (119.195.xxx.95)

    혼자놀기의 달인 여기에도 있습니다.ㅋㅋ
    거절을 하셔야해요..전 처음에 거절을 잘못하는성격이다보니 사귀게된 이웃엄마가있는데 자기집에 놀러오라고하고 어디가자고하고 매일연락오고..정말 미치겠던데요.
    매정하게 끊어버리면 서로 이상하게되니깐 강약조절해서 거절을하세요.
    동네사람들만나고 실패하며 느낀게 처음부터 너무 다가오는사람을 조심하게되었어요.
    얼마전에도 새로 이사온 윗층사람이 오자마자 떡이네 애들이 뛰어서 미안하다며 롤케익까지 주면서 자꾸놀러오라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저도 받은만큼 성의만 표시해주고 절대 놀러안갔더니 길에서 만나니 인사만 꾸벅하고 가버리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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