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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신기해요.

샤워크림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10-05-07 11:05:11
헬스클럽에 다니면서 알게 된 친구가 있어요.  샤워하고 탈의실에서 종종 만나는데
이 친구는 바디크림을 얼굴부터 바르는거에요.  따로 로션을 안쓰느냐고 물었더니
이 바디크림으로 얼굴 바른지가 몇 년 되었다는거에요.  그 친구 피부 너무 좋거든요...
유심히 봤더니 스킨, 로션(바디), 영양크림이 전부인데 그나마 스킨은 있으면 바르고 없으면 말고..

마침, 저도 로션이 똑 떨어져서 그리 해봤는데 혹시 얼굴에 뭐라도 나면 어쩌나 걱정했어요.
근데 너무 좋아요. 더 촉촉한것 같고요.. 6개월째 쓰고 있는데 앞으로는 로션 따로 구입하지말까봐요.
혹시, 바디크림을 얼굴에 바르시는 분도 계신가요?
IP : 124.216.xxx.1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엄마
    '10.5.7 11:07 AM (221.141.xxx.9)

    아기낳고부터 화장품이라고는 바디로션 딱 한개랍니다....... 흑흑

  • 2. 이름좀
    '10.5.7 11:19 AM (175.118.xxx.34)

    원글님 그분 바르시는 바디크림이 어떤건가요? 알려주시면 복많이 받으실 거예요^^

  • 3. .
    '10.5.7 11:21 AM (115.126.xxx.87)

    저도 로션은 생협 거 하나랑 썬크림 하나 써요
    20대때 쓰던 그 오만가지 화장품들이랑 별 차이도 없네요..
    그리고 제 피부도 그리 나쁘지 않고요

  • 4. 이름
    '10.5.7 11:29 AM (124.216.xxx.190)

    저도 어느 제품인지 물어봤는데 리베아크림도 쓰고 어느 날엔 베이비크림을 쓰길래
    웬 베이비크림이냐고 했더니 집에 쓰고 남아 있는게 있다면서 바르더군요.
    딱히 어느 제품이 아니고 마트에서 제일 저렴한걸로 산대요.
    원래 타고 난건지 피부가 어쩜 그리도 고울까요? 내년이면 50이거든요..

  • 5. ㅡ.ㅡ
    '10.5.7 11:30 AM (203.244.xxx.254)

    타고난 피부가 좋으신게아닐까요? ㅠㅠ

  • 6. 저는
    '10.5.7 1:16 PM (124.49.xxx.81)

    아기낳고 10여년은 기초화장은 물론 색조화장도 전혀 안하다가
    겨우 베이비로션이나 존슨즈스킨하나로...거의 스킨 한종류만 발라요...
    바르기 시작한지가 10여년인데...
    친구들은 백화점가면 있는 외제 고급화장품이나 국내 최고...외제보다 더비싼것도 있지요...
    를 바르면서 늘상 하던 말이 젊었을때 신경 안쓰면 안된다고 했지요...
    이제 50이되니 하는 말이 화장품이 해주는게 아니다는걸 알았데요
    왜냐면 그친구들 진짜 피부 좋았거든요
    제피부는 더 좋았지만요...그래서 색조화장은 안하지만 자기네들처럼 좋은 기초화장품
    쓰는줄 알았나봐요...
    저는 아직도 피부는 좋아요...엉덩이살은 어린이들보다 더 곱다고 들었어요.ㅋㅋㅋ
    아파서 주사를 몇일 맞았는데 간호사가 그러더군요
    속피부가 어쩜 이리 고우세요...아이들보다 더 좋네요..

    얼마전 친구들 모임에서 너는 도대체 뭘바르길레 여전하냐 묻길레 10여년은 암것도 안발랐다가 그후로 10여년은 존슨즈 스킨 하나로
    거의 살고 그나마 안바를때가 더많고 로션이야 겨울에 외출할때 한두번 바를까말까
    ...작은 아이 로션이 항상 있으니...
    모두들 놀라더군요...그래도 되는거였냐고....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고...
    비결이야 피부를 못살게 안하면 되는 거라고...
    비누는 좋은거 쓰는 거아니냐고 뭘로 쓰냐길레 ...명절날 들어오는 선물세트에 있는 평범한비누라니...
    배신감 든다고하더군요..자기네들은 얼굴에는 비누쓰면 큰일나는줄 알고
    저는 그게 뭔지는 모르겠는데...뭘쓴다더군요...뭔 클렌....이라던데..
    울남편이 니베아 같은거 써요...젤 좋다던데요...바디로션 암거나 얼굴에 쓰윽바르고
    향수 치익 뿌리면 끝인데...50대 아저씨가 피부는 젊었을때랑 별차이가 없고
    피부가 좋으니 20년이 넘도록 같이 살아도 맛사지서비스는 몇번 해주지도 않았어요
    타고 나는거 일수도 있지만 남편이나 저나 욕심이 별로 없고
    서로 갈구는거 없고 편해서 인가봐요....

  • 7. 우리
    '10.5.7 2:35 PM (58.140.xxx.194)

    친정아버지가 암것도 안바르는데 지금 92세이신데 피부 좋아요.
    냄새 좀 좋게 남자 스킨 갖다 대도 안바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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