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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님들의 남편분 .. 아침 몇시에 일어나시나요?
5분만에 번개처럼 하고 나갑니다..ㅠㅠ
느긋하게 일어나서, 모닝커피나아침식사나..신문읽으면서, 아이가 일어나면,' 어 일어났니.잘잤니' 아침인사해주는 전형적인 아빠의 모습과는 정말 떨어집니다.
밤에는 2시경쯤에 자요.
아기가 어려서도 그렇지만...전 더 늦게 자도, 아침에 더 읽찍 일어나는데....
신랑은 도저히 일어나질 못해요
휴일날 아이들 데리고 어디라도 다녀오려면, 아침 일찍 일어나야하는데..저희는 신랑이 9시 넘어서야 그것도 계속 끈질기게 깨우고 싫은 내색을 해야..겨우겨우 일어나서...앉아서 한 십분, 쇼파에 앉아서 십분, 이불개는데 십분.....뭐...계속 밍기적 거려요...
잠 부족한데 깨운다..이거죠...
그래도 어디 놀러라도 가려면..다른분들은..일찍 일어나시나본데..
남편분들....잘 일어나시나요?
우리는 정말 지금까지 휴일에 어디갈계획이 있어서 정말 일찍 일어난적이 딱 2번 있는데요
7시에 일어난 거랍니다..
그날 하루종일 노는 장소에가서, 하품하고, 얼굴표정 우울하고, 피곤해하고...ㅠㅠ
다른 님들의 남편들도..잠이 이리도 많은가요?
한약도 먹여, 비타민제도 전 부작용때문에 안먹는데..신랑은 두개나 먹고 있거든요.
일하느라 힘들수도 있지만..다른 남편들 다하는거고, 발로 뛰는일 아니고, 사무직이고, 한데요
저라도 집엣 아이둘과 씨름ㅎ면..저말 체력적으로 힘들지만..그래도 낮잠도 안자고, 저녁에도 늦게자도
아침에 알아서 일찍 일어나거든요..ㅠㅠ
신랑을 보면 정말 잠에 있어서..잠의 노예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자기는 인정안해요.
자기가 잠을 몇시간이나 잔다고그러느냐면서.ㅠㅠ
다른 남편분들...어떠신가요?
이번주말에 용인에놀이동산 가려고 계획중이라...답글도 보여주면서 일찍 일어나서 가자고 하니까
"전날 저녁에 가서,차에서 자면 되냐" 고 빈정거리네요..ㅠㅠ 자기딴에는 농담한거라는데...쩝
정말..잠.잠.잠..하는 신랑...너무 무기력해 보이고..싫어요..
1. 글쎄...
'10.5.6 10:56 PM (99.226.xxx.16)제 남편은 휴일에도 아침 6시에 일어나요. 크지도 않은 아파트에서 왔다 갔다 하면, 다른 가족들도 숙면은 취하지 못해요. '왜 저러나'....싶지요. 그런데 어쩌겠어요.그게 제 남편의 체질이기도 하면서 바이오 리듬에 맞춰지는 거니까요. 저도 일하는 여성이기 때문에 휴일만은 달콤한 아침잠에 빠지고 싶은데 참 아쉬워요. 아무래도 너무 늦게 자는 남편이시니까 아침에 일어나기 어려운거겠죠? 어딜 가야 하는 전날이라면 미리미리 일찍 자도록 하셔야겠네요.
2. ㅋ
'10.5.6 11:00 PM (58.227.xxx.121)원글님은 잠이 별로 없으신가봐요...
저희 부부..평일날 보통 기상시간은 여덟시예요. 그나마 한 15분쯤 미적대다 일어날때도 있구요.
남편 회사가 지하철 한정거장.. 걷는시간 다 포함해도15분 거리라.. 사실 여덟시 반에 일어나서 후다닥 해도 지각은 안합니다.
우리는 잠꾸러기 부부라 한 시 정도에 자는데도 그래요.
휴일엔 저는 아홉시, 남편은 열 시 쯤? .. 일어나는데 경우에 따라 좀 달라요.
저는 남편 안깨우고 내버려둬요. 휴일이라도 실컷 자라고.
어쨌거나, 아침일찍 일어나 신문 읽으며 모닝커피에 굳모닝... 이게 전형적인 아빠나 남편의 모습이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제 주변엔 오히려 원글님 남편 쪽에 가까운 남자들이 더 많던데.. 유일한 예외가 저희 친정아버지 정도?
전 다른건 다 아빠 닮았는데 부지런하고 깔끔한것만 안닮았어요. ㅋ3. ㅎㅎ
'10.5.6 11:02 PM (121.88.xxx.236)전 제가 잠이 많아서 남편분 이해가 되요. ㅋㅋ 어렸을땐 나이가 들면 잠이 줄어들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그런 기미가 안보여요. 회사 다닐땐 그래도 규칙적으로 일찍 일어났는데
지금은 프리랜서로 일하니 거의 해뜨면 자고 그러네요...
저혈압인 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는데, 그 영향도 있는거 같고...
아뭏든 저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되는게 제일 싫답니다4. .
'10.5.6 11:03 PM (175.114.xxx.234)일반적으로 대부분 다 님 남편 같이 살아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신문 읽으며 모닝커피 굿모닝.. 이거는 드라마에나 나오는 것 같은데요?5. 휴일
'10.5.6 11:14 PM (211.202.xxx.141)원글입니다
아니 회사까지 한시간 거리이면 적어도 지각하지 않게 일어나야자나요
9시 출근인데, 8시 넘어서 일ㅇ나는게..맞나요?
회사에서도, 맨날 간당간당하게 출근하거나, 조금씩 지각하는 사람 좋게보나요?
9ㅅ 출근이면, 적어도 7시 30분에는 일어나야...출근준비하고 나가는 시간이 맞는거 아닌가요?
제 주변에는 일찍일어나고, 부지런한 남편들이 더많은데
답글은...영 아니네요...ㅠㅠ
휴일 아침에도...저보다 일찍 일어난적이 결혼 10년차에...단 한번도 없네요...
저 일어나고,아이들 다 일어나고,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들고, 티비 틀어놓아도, 안일어나고
깨워야 겨우겨우 일어나는신랑이...이해가 가신다니...쩝6. 휴~
'10.5.6 11:19 PM (123.98.xxx.151)울 남편도 그래요..7시50분에 일어나서 10분만에 준비해서 출근해요..
1시간 거리를...잠도 늦게 자고..새벽 1~2시사이에 자니까 주말에는 거의 잠만자요..
피곤하다고..휴~~
그런데 골프치는 날은 새벽 4시에도 일어나서 나가는거 보면..
참~~한숨이 저절로 나오네요..7. 새나라의 어린이
'10.5.6 11:22 PM (125.180.xxx.29)울남편 저녁9시에자고 아침5시에 일어나서 혼자신문보고 씻고 혼자 아침먹고 잠자는저한테 귓속말로 나 회사간다 하고 나간답니다 회사도 1등 출근...
저...새벽 2시에자고 아침7시쯤일어나서 아이들 밥챙겨서 내보내고 다시 이불속으로 고고싱...
울남편 늦게자고 늦게일어나려고 나름 애쓰는데 그게 뜻대로 안된다고 혼자 고민해요 ㅎㅎㅎ
주말에는 새벽부터일어나서 혼자 컴퓨터 게임하면서 시간가길 기다린답니다 산에라도 가면 좋으련만...8. 지겹다
'10.5.7 12:40 AM (110.15.xxx.126)우리 남편 평생 9시에 죽지 못해 일어 남니다..
10시에 나감니다..
100만원 벌어와도 제발 8시에 일어나 출근 하면 소원이 없슴니다..
어찌나 잠이 많은지 마루에 나와 늦게 자고 늦게 일어 남니다..
평생 직장 생활 못해 봤 어요.........
팔자 에 없는 사업만 함니다..
반면에 저는 너무 부지런하고 잠도 없으니..
일요일 엔 교회 갔다 오면 11시 까지 잠니다.
일찍자고 일직 일어 나고 부지런해야 잘삼니다..
*항상 아이들에게 하는말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야 성공 한다*
우리집가훈 이번기회에 고칠려고 함니다..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자*
이글 쓰는 데도 신랑 얼굴 보니 가슴이 부글 부글 끓어요..
평생을 깨워야 일어나니( 참고로 신랑은 56세 임니다)
우리 강아지도 24시간 주무심니다..
지금 이순간 옆에서 빨리 자라 함니다( 너나 주무세요 ㅋㅋㅋㅋㅋ)9. 올빼미족
'10.5.7 12:48 AM (119.71.xxx.171)저도 올빼미형 인간인지라 원글님 남편분과 비슷해요
밤에는 쌩쌩 아침에는 겨우겨우 일어나죠
아이도 아기 때는 저랑 같이 늦게까지 잤는데
이제 좀 크니 일찍 일어나는 부지런한 유아가 되었네요
거기에 맞추려니 올빼미엄마는 힘들뿐이고,,,
아침형인간으로 바뀌고 싶지만 절대 안되네요10. 전
'10.5.7 7:42 AM (113.60.xxx.12)6시에 일어나 7시 출근 합니다..남편분 만성피로증후군인거 같아요..늘상 졸립고 피곤한거 같은데..제 남편도 그래서 일주일에 3~4번정도 운동 시켜요..같이 클라우디아 상체합니다..뱃살도 들어가고 주말엔 집앞 탄천 데리고 가 걷기 시키고..저녁은 일찍 먹고 배고프다고 난리 쳐도 걍 굶긴채 재워요..그럼 배고파서 아침 먹고 갈려고 일찍 일어납니다..이거 첨엔 좀 힘들었는데 길들어 놓으니(사육 시킴..ㅋㅋ) 이젠 아침 먹으려고 알아서 일어난다는....
아침 먹음 저녁 굶어도 인제는 버틸만 하다고 하데요..생리적 패턴을 바꿔야 하실듯...11. ^*^
'10.5.7 9:51 AM (218.51.xxx.176)울 남편과 정 반대이군요
제발 늦잠도 자고 그야말로 뭉게져 사는 모습 보는 거 원입니다
너무 반듯하고 시같 칼같고...
이래도 저래도 만족은 없어요
체질적으로 잠 없는 사람도 여기 울 남편 있어요
주말에 어쩌다 낮잠자고 늦게 일어나게 되면 시간이 아깝다는 둥 자는 동안 인생이 사라졌다는둥...
오버오버...
제발 잠좀 많이 자는 남자였으면 ..
염장 아니구 사실이랍니다 체질이라 생각듭니다12. 저희남편은
'10.5.7 10:50 AM (180.224.xxx.39)10분걸리는 회사에 8시 20분에 출근하는데(회사는 8시 30분까지 들어가야함)
아침에 7시10분쯤 일어나서
신문보고, 아이들 일어나면 조금씩 놀아주고(말태우기..무릎나갈까봐 걱정입니다)
큰애랑 같이 밥먹고(큰애는 8시 10분에 나가는 초등학생)
큰애 이닦아주고, 세수해주고,
로션바르기, 옷입히기는 저한테 패스~
그러고나서 자기도 허둥지둥 이닦고 세수하고 옷입고 출근합니다.
매일 "10분만 더 일찍 일어나야겠다.."라고 말만하는 남편이네요.
원글님은 남편분이 아침에 허둥지둥 나가시니까 곁에서 맘이 불편하실것 같아요.
저도 내내 여유있다가 막판에 뛰어나가는 남편보면 조금 답답하답니다..13. --
'10.5.7 2:31 PM (121.161.xxx.112)저희남편은
주중에도 7시, 주말에도 7시에 일어나서
아침공부하고 밥하고 저 깨우고 밥먹고 출근합니다;
시간 여유될때는 커피도 마시고 설겆이도 해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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