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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예단때 시모 성격에 관한 글 리플들....
저도 같은 상황이라서 스트레스 많이 받고 살고 있거든요..
저는 시누이인데 아예 안본다고 선언했어요..(정신과도 갔었을 만큼 완전 인격장애 성격 파탄자)
근데 시모 어제 뭐 갖다주러 집에 오셨는데,
남편하고 저한테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지낼꺼냐고
다그치시더군요..그래도 하나뿐인 동생 그냥 잘 해주면 안되겠냐고 하시네요..
기가 막혀요..어느분 댓글처럼 저 결혼생활 5년동안 정신과 가서 수면제 먹고 정신적 피폐까지 가다 끊은거거든요..
전 싫다고 그랬는데(병원에서 그렇게 하라고 했다는 말도 하고), 남편은 우물쭈물 하데요..예단글 쓰신 그 님 남친처럼 우유부단의 극치입니다..남편은 가족이라서 이미 익숙한거지요..
시모는 저한테 평생 이리 살거냐고 다긋치면서, 시누 요즘 아주 잘하고 자기가 변하겠다고 했다네요..그러니 풀라고..예전 정신과 선생님이 말씀하신 특징들이 나오기 시작했네요..사람 개무시하고 소리지르고 개난리 피다 이젠 자기가 불리하니 이리 나오네요...어느분 리플 처럼 식구들이 외면하면 엄청 불쌍한척 군다고 했는데 딱 맞아요..솔직히 평소에 개난리난리 치고 나서 저한테 비싼선물 주고 잘했지요(물론 지 기분에 맞쳐..기분 안좋고 뭐가 거슬리면 또 개난리)..
이제 전쟁 시작 한거 같아요...남편은 그래도 부모인데 형제간에 의절하는건 불효고 못할짓이다 자꾸 그러는데, 저는 "그럼 시누랑 다시 말하고 이전처럼 잘 지내라고, 하지만 나까지 그러게 하지 말라고 딱 잘라버렸어요.." 시누 남편 무시하고 머리 꼭대기 까지 올라앉아 있거든요..결혼전 남편이 그런행동에 몇번 때릴려고도 하고 대판 싸울려고만 하면 시모가 무조건 남편보고 참으라고 해서 이젠 남편도 시누 못건드려요..(친정같음 제가 이러면 엄마한테 맞고 ㅉㅗㅈ겨나요..)
계속 냉정하게 나가야 겠지요? 여기서 물려나면 평생 이러고 살겠지요? 시댁에 시누같은 사람 없는데 왜 저런 자식이 나왔나 싶었는데 시모 행동보면 이해 돼요..시모 가끔 자기뱃속에 왜 저런 애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저한테 그런 소리 하지만 모든걸 다 맞춰주고 잘해주고 더군다나 오빠까지 무시하게 만들어 버렸으니..애가 더 날뛰는거 같아요..
저는 애들한테 가정교육 똑바로 시킬겁니다..
1. 안타까움
'10.5.6 8:36 AM (210.94.xxx.96)그 글들 보면서 답답했던게, 예비시모님이 실수로 그냥 버럭 하신게 아니라 2분독안 폭발하신 상태였다는걸, 그 둘의 차이를 잘 인지하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아주 심각한 상황인데마치 그 원글님이 조건이라도 따져서 파혼이라도 한 것 처럼..
원글님도 물러서시지 마셔요. 아마 잘 아실거에요. 이런 사람들 절대 변하지 못한다는걸.
저도 그런 지인이 있어요.
그 사람만 그런게 아니라 그 집안 식구들이 아버지 빼고 전부 다 그렇더라고요.
한 번 시작하면 몇 분이 될 때도 있고 몇시간이 될 때도 있어요.
미친듯이 사람 잡다가 잘 해 줄 때는 또 엄청 잘 해주고요.
이게 사람을 서서히 피폐하게 만들더라고요.
그 점만 빼면 괜찮은 사람이지만 전 오랜 연 결국 끊었어요.2. .
'10.5.6 9:49 AM (61.78.xxx.51)말 안해서 그렇지 시댁식구들 때문에 힘들어서 정신과나 심리치료 다니는 며느리들 아주 많아요.
의사나 상담사들은, 환자나 내담자들에게 현실을 직면하고 맞설 수 있고 여우같이 피할 수 있게 도와는 주지만
결국 삶을 사는 것은 며느리 본인이거든요.
성격장애자가 있으면 나머지 가족들의 삶은 지옥입니다.. 며느리는 가족이라기보다는 인척에 가까우니.. 얼마나 더 힘들까요.
남편분이 원글님 편이면 좋을텐데.. 안타깝네요..3. -_-;;;
'10.5.6 10:29 AM (128.134.xxx.153)자기가 안 당해보면 아무도 모릅니다.
이미 결혼해서 그런 사람과 친척이라는 것도 싫은데 편들어주는 시모에 유유부단한 남편.
참 짜증납니다.
예단글과 지금 쓰신 글, 댓글나오는거 모두 복사해서 보여주세요.
그리고 남편에게 담판을 지으세요.
내 앞에서 막아주지 않으면 시모도 안본다고 하세요.
유유부단한 남편은 속으로 이렇게 부인이 단호하게 대처하는거 반가울지도 모릅니다.
시모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시모는 이미 변할 수 없으니 포기하구요.
다만 다시는 그런 말 하지 마시라고 확실하게 말해두세요.
그런 사람 안보고 사는게 내가 사는 길입니다.
한번 휘둘리면 끝 없더군요.
내가 살아야 자식도 있고 남편도 있고 어른대접도 해드리는겁니다.
저는 살기 위해 이것저것 끊었는데 남편이 이해를 못하면서도 잘못한게 있으니까 아무말 못하더군요. 이제는 이해합니다만 그 세월이 길었지요.
지금은 솔직히 마음한편이 찜찜하지만 편합니다.
죽을때까지 아니 죽고 나서도 안보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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