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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아버님이 제사때 동부인안하시고 동며늘안하시고 오셔서는

휴..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10-05-04 14:39:14
저희 시아버님이 이번에 교회 다니시기로 했다니까
제사 안지내려고 그러느냐고 길길이 날뛰시고 동네 잔치 분위기인 제사 분위기
엉망 만들어놓고 사람마다 불러내서 베란다나가서 일일이 흉보고 난리가 아니었네요.
당신 아버지 제사인데 부인, 며늘이나 데리고 와서 일 하면서 그러시든지요.
IP : 121.160.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4 2:48 PM (122.35.xxx.14)

    제목에 띄어쓰기하면 이해하기 훨씬 쉬울텐데..
    아버님께서 뭘 시작하셨다는 이야긴줄 알았어요

  • 2. ...
    '10.5.4 2:51 PM (119.64.xxx.151)

    집집마다 그렇게 입바른 작은 아버님들이 다 계신가 봅니다.

    저희 시댁 작은 아버님 한 분도 정말 교과서적인 말만 골라서 하시는데...
    정작 작은어머님은 일 안 하고 입만 앞서는 걸로 유명하거든요...

    저렇게 형에게 제사 안 지내려고 교회나가냐고 펄펄 뛰지말고 당신이 제사 모셔가면 되겠구만...

  • 3. .
    '10.5.4 3:01 PM (211.115.xxx.71)

    저희는 작은아버지만 빼고 그 가족들까지 전부 기독교인데
    유교식으로 제사 안지낸다고 난리난리..
    왔다 그냥 가신적도 있구요,
    술만 드시면 무한반복 제사드립입니다.
    저희도 제발 제사나 가져가면서 그러시면 좋겠습니다요~
    절대 당신이 제사 지낼테니 기독교식으로 하지말란 말은 안하던데요..ㅡㅡ..

  • 4. -_-;;;
    '10.5.4 3:15 PM (115.93.xxx.206)

    그게...참... 진짜루...

    집집마다 그렇게 입바른 작은아버님들이 다 계신가 봅니다. 2222222222222222222

    저희도 아버님이 4형제중 장남이시고 남편도 장남인데
    하필 제사가 모두 한겨울에 몰려 있습니다.
    음력 11월초순부터 음력 2월까지....
    정말 그 엄동설한에 우리 어머님이랑 저랑 가까이 사는 큰시누이랑 셋이서 동동거리며 일합니다.
    집이 외풍도 쎄고 부엌이 입식이긴 하나 어지간한 큰 물일은 밖에서 해야 하거든요.
    어찌나 추운지 정말 내복을 껴입고 목도리하고 마스크까지 쓰고 일하거든요.
    그렇게 저녁 제사상 차려놓으면 제일 늦게 오십니다.
    다들 기다리고 있는데 제일 늦게 나타서는 제사상에 뭐가 빠졌다는둥,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둥..
    정말 말 많으시지요.
    당신 금쪽같은 마눌님이랑 며느리 두분은 나타나지도 않고 말이지요.

    정말 왜 그럴까요?
    둘째들은 다 그런가요?
    저희 친정 작은엄마도 그러던데..... 울엄마가 맘고생 많이 하셨어요.
    이젠 그러려니 하신답니다.

  • 5. 잘난제사
    '10.5.4 3:24 PM (61.85.xxx.135)

    그 대단히 잘난 제사
    보자기에 꽁꽁 싸서,
    혹시 빠져 돌아올지 모르니
    다시한번 더 단단하게 묶어서 시작은아버지댁으로 택배처리하세요.

    죽은조상 잘받들라고
    산후손 괴롭히는것은 웃기는 해괴한 짓입니다.

    입다물고있으면 밉지나 않지요.
    조카며느리인 원글님이 교통정리하세요.
    단칼에.

  • 6. ....
    '10.5.4 3:44 PM (112.150.xxx.76)

    그런분은 어디에나 존재하나봅니다...
    쉬크하게 너나 잘하세요...하세요.

  • 7. ..
    '10.5.4 4:37 PM (125.241.xxx.98)

    똑같네요
    교회 다닌다고 작은아버지만 오십니다
    아에 오시지 말든지
    시아버지가 아침이면 전화 하십니다
    할아버지 제사냐고
    내년에는 작으어머니 안오시면 안간다고 하려고요

  • 8. 달려라하니
    '10.5.4 4:48 PM (115.20.xxx.158)

    해석하느라 한참걸렸네요^^

  • 9. 에고
    '10.5.4 7:02 PM (119.206.xxx.115)

    저희 시댁도 작은 시숙님..
    완전 입바른소리 잘하고...어쩌고 하지만.
    속으로 너나 잘하세요..입니다...

  • 10. 그건...
    '10.5.4 9:14 PM (61.74.xxx.63)

    원글님 시아버지가 권위가 없기 때문이지요.
    아우가 형을 쉽게 보니까 저런 행동이 나온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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