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간극장 네쌍둥이 엄마이야기..

... 조회수 : 9,364
작성일 : 2010-05-04 02:19:36
반가운 네쌍둥이들이 나왔네요.
쌍둥이들 어린이집가서 5시에 온대요..올레~~~

근데 그엄마 여전히 삐적 꼴으셨음...

4명아이 옷을 삶고 손빨래하고 아니지 큰애니깐 5명..
청소기 안쓰고 쓸고 손걸레질..
매일 다른 국과 반찬준비..

음.....난...
새끼 하나인데도
여적 옷한번 삶은일없고
부직포먼지붙는걸로 휙휙
밥은 1식1찬+ 김,김치,계란후라이가 끝

살이 안찌는 사람은 안찌는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애들 보내놓고 대충만 치우고 누워 쉬시지...얼굴에 살좀 붙으면 정말 이쁠 얼굴인데..^^
IP : 58.148.xxx.6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
    '10.5.4 6:38 AM (123.213.xxx.132)

    그렇죠 살짝 샤를로뜨 갱스부르 닮은 얼굴인데..고생을 너무 하네요
    애 둘도 허걱 하는데...매일 청소에 빨래 삶고 인스턴트 안 먹이고 대단하다는...

  • 2. ~
    '10.5.4 7:44 AM (218.158.xxx.46)

    그 엄마 그래도 살좀 붙었던데요 ㅎ
    그나저나
    그 아빠가 참 재미있고 유머있어서~^^
    오늘도 봐야지..쫌있다 하겠네요

  • 3. **
    '10.5.4 8:32 AM (211.172.xxx.171)

    몇시에 하나요? 몇번에서요?

  • 4. 아이린
    '10.5.4 8:41 AM (119.64.xxx.179)

    저도 애들이랑 같이 보면서 참 대단하시다 싶었어요
    애두명도 벅찬데 ...애 다섯을 ...애들도 너무 귀엽구요...
    애들아빠도 좋아보이시구요 ....
    내일이 기대됩니다

  • 5. ....
    '10.5.4 9:00 AM (116.41.xxx.120)

    귀여워서 혼났네요.
    남편도 부인도. 엄마아빠역활 열심히 인게 넘 보기좋구요.
    뭐든 열심인 엄마도 대견하구요.
    아빠가 넘 괜찮은 남편이더라구요.
    그 귀여운 얼굴들이 어디서 왔나 했더니..ㅋㅋ 아빠얼굴이랑 섞여서 더 귀여웠던거네요.
    보면서 힘들어도 참 행복한가족이란 생각이 들어요.

  • 6. 정말
    '10.5.4 9:26 AM (67.168.xxx.131)

    가서 좀 도와주고 싶었어요,ㅠ
    그엄마 너무 힘에 부치더라구요,
    아이들은 왜또 그리 이쁘던지 특히 그 쌍동이 쌀 서현인가
    애기때도 그리 귀엽더니 지금도 여전히 너무 귀여워서 눈을 못떼겠더군요 ㅎㅎ
    제가 가까이 있으면 정말 도와주고 싶어요,

  • 7. 오타났어요--;
    '10.5.4 9:29 AM (67.168.xxx.131)

    쌍둥이 쌀---> 딸 ㅋㅋ
    그리고 엄마가 김밥 싸는데 고 아그들이 엄마 잘한다 잘한다~
    손벽치면서 그러는데 어찌나 웃었던지,,
    고것들이 뭘안다고 이제 겨우 말뗀 것들이 ㅋㅋㅋㅋ

  • 8. ...
    '10.5.4 9:38 AM (121.168.xxx.2)

    난 그아이들의 식성이 넘 부러웠어요. 그어린아이들이 시금치, 양배추쌈, 두부등을 그렇게 맛있게 먹는거 보고 충격먹었어요.ㅠㅠ 같은또래 우리딸은 온갖 산해진미 다해줘도 고개를 절레절레...ㅠㅠ 남편얘기로는 원래 그렇게 경쟁자가 많으면 생존의식때문에 잘먹게 된다고는 하던데...암튼 부럽고.
    그남편 참 좋은사람이더군요.
    케이블로 예전의 인간극장 재방송 보고 몇일동안 생각났어요, 그아이들...

  • 9. ㅎㅎㅎ
    '10.5.4 9:42 AM (125.149.xxx.70)

    정말 존경스럽더라구요. 애들 후줄근하게 보이지 않게 하려고 손빨래 하고, 매일같이 쓸고 닦고...
    지금은 너무너무 힘들지만 애들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도 완전 살맛날 거 같아요.
    그거 보면 아이 하나는 더 있어야 할 거 같은데, 현실은 넘 힘들고... 에혀...

  • 10. 어쩐지
    '10.5.4 10:46 AM (222.107.xxx.148)

    낯이 익다 했더니
    예전에 4쌍둥이 낳고
    친정엄마 도움받아 키우는거
    잠깐 본거 같네요
    그 아이들이 이렇게 컸군요
    엄마 아빠가 알콩달콩 행복해보여요.

  • 11. 책만드는이
    '10.5.4 11:01 AM (115.136.xxx.67)

    아침방송보고 있음 요즘 우울한일들 잠시나마 잊혀지게 해줘서 고맙네요. 쌍둥이아빠 엄마 모두 긍정적이고 대단한분들이신거 같아서 보기가 좋아요^^

  • 12. 엄마
    '10.5.4 8:10 PM (112.169.xxx.110)

    지금 저렇게 고생이지 다 키워놓으면 얼마나 든든하고 이쁠까요. 아이들 자랐을때 모습 상상해보면 너무 행복해보이더라구요. 역시 자식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 그러면서 남의자식 많은것은 좋아보이고 내 자식 많은것은 사절이니...

  • 13. ...
    '10.5.4 9:20 PM (125.178.xxx.243)

    예전에 보니까 밥 먹기 시작할 때 식습관 들이시는 방법이
    젤 처음 젤 맛없는 것 부터 주신데요. 그때 양배추 쌈이였는데
    양배추 쌈부터 쌈장 조금 찍어 먹이신 다음에 어느정도 먹었다 싶으니까
    밥, 국, 반찬류가 담긴 식판을 내놓으시더라구요.
    보면서 참 슬기롭고 부지런한 분이시구나~했어요.

    남편 속상한 일 있다고 막걸리 사서 짠~하고 내미시는데
    아이 키우는 문제도 그렇고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더라구요.

  • 14. 호떡
    '10.5.4 9:37 PM (71.235.xxx.222)

    단호박 쪄서 속으로 넣고 호떡 만들어 먹이던데요
    놀라워요

  • 15. 1
    '10.5.4 11:27 PM (121.164.xxx.184)

    저는 요즘 이상해요
    신언니 다들 슬프다는데 하나도 안슬퍼서 내 감정이 메말라서 나도 이제 늙었나보다 싶었는데
    대체 저 이쁜 아가들을 보면서 왜이렇게 울컥울컥하면서 눈물이 나는지
    어떤 장면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이쁜 장면 나올때마다 울컥울컥 하네요
    정말 이쁜 가족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94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7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23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3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28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81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20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51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02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68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83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8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42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19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4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57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17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23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5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94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5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24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86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25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82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69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6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4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39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7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