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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을 스페인 자유여행가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스페인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10-05-03 17:28:37
아이들이 신혼여행을 스페인으로... 호텔팩 자유여행으로 7~10정도 다녀온다고 하는데...
제가 신혼여행은 하와이나 몰디브 같은곳에가서  편안하고  달콤한휴식을 취하는게 좋지않냐니깐
결혼한 친구들이 심심해서 재미없다고 한대요
둘다 유럽여행은 각자 친구들이랑 다녀왔고 스페인을 못가서 스페인가고싶다고 하는데...
여러분들 경험상 신혼여행 자유여행가는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25.180.xxx.2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3 5:29 PM (121.135.xxx.71)

    좋아요. 스페인 자유여행.
    그리고 아이들 일이면 아이들이 결정하도록 두고 신경쓰시지 않는 게 좋을 듯해요.

  • 2. ...
    '10.5.3 5:31 PM (125.178.xxx.243)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휴가 빼기도 힘들고, 아이 생기면 더 힘들고..
    젊어서 가능한 거 아닌가싶어요.

  • 3. 제 후배도
    '10.5.3 5:32 PM (119.70.xxx.171)

    과 커플인데 스페인으로 다녀왔어요..좋다고 하던데요?

  • 4.
    '10.5.3 5:32 PM (210.218.xxx.4)

    전 파리랑 로마 자유여행 갔다 왔어요.
    그게 사람 취향이에요. 저희는 쉬는것보다 훨씬 좋았거든요.
    어차피 그때 아니면 장기로 휴가 내서 가고 싶은곳 가기 쉽지 않으니,
    가고 싶은 곳 가라구 하세요.

  • 5. 우리 때야
    '10.5.3 5:32 PM (119.70.xxx.171)

    허니문하면 걍 한곳에서 조용히 푹이지만
    뭐 사실 바쁘게 돌아다녀도 할 건 다 하면서
    돌아다니잖아요..ㅋㅋㅋ

  • 6. 저도
    '10.5.3 5:47 PM (222.98.xxx.45)

    유럽으로 자유여행 갔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전 제가 워낙 휴양보다는 관광하는걸 좋아해서 제가 우겨서 갔는데 남편도 너무 좋아했고 아주 잘한선택이였다고 생각해요...

  • 7. 비추
    '10.5.3 5:48 PM (125.187.xxx.208)

    저흰 20대때 스페인 갔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그 당시에는 영어를 할줄아는
    스페인친구가 있었고 렌트했었어요)신혼여행도 스페인으로 자유여행 갔는데
    결론적으로는 절대 비추입니다 (전 고생하는 여행을 좋아하는 취향인데도..)
    영어는 거의 안통하고 가봤던 곳임에도 대중교통으로는 안가봐서 헤매고
    배낭 무겁고 너무 힘들어서 나중에는 비행기 타고 이동하고 돈은 돈대로 쓰고
    신혼여행 내내 싸우고 따로 자고 그래서 사진도 없고 그래요
    다시 신혼여행 가라하면 몰디브나 하와이 갈꺼예요~

  • 8. .
    '10.5.3 5:47 PM (58.227.xxx.121)

    신혼여행이야 본인 취향껏 가면 되는거지 남들의 의견이 무슨 소용인가요.
    저는 남편이랑 호주 자유여행 다녀왔어요.
    물놀이하는거 그리 안좋아해서 휴양지 별로예요.

  • 9.
    '10.5.3 5:49 PM (203.218.xxx.190)

    취향이죠. 자기들이 좋다는 데로 가게 냅두셔요.
    둘 다 가고 싶은 대로 가서 고생을 하거나 말거나...그것도 다 추억이고요.
    전 철저히 휴양형 여행족이지만 남들이 가서 고생하는 거 말리고 싶진 않아요.
    전 20대에 그런 거 많이 해봐서 이젠 그냥 쉬고 싶어요.

  • 10. 원글
    '10.5.3 5:59 PM (125.180.xxx.29)

    제가 걱정하는건 자유여행다니다가 힘들고 가방무겁고해서 신혼여행내내 쌈질들이나 하다 올까봐 그게 걱정되어서 여러분들 의견 물어본거예요
    뭐~~본인들이 간다는데 엄마가 말일수있겠어요?
    충고나 해주는거지요

  • 11. @
    '10.5.3 6:10 PM (119.69.xxx.182)

    스페인은 영어가 안통하긴 합니다..그리고 소매치기 위험이 그 어느 나라보다 크구요..
    항상 주의하셔야 해요~
    둘이가면 어딘들 안좋을까요~~

  • 12.
    '10.5.3 6:12 PM (203.218.xxx.190)

    후회를 해도 자기들이 생각한대로 하고 후회하는 게 낫지요.
    싸울까봐 힘들까봐 짐 무거울까봐 엄마말 듣고 휴양지 갔다가
    심심해서 후회되는 거 보다 낫다는 거죠.
    둘이 알아서 지지고 볶게 하세요.
    모아놓은 돈은 하나도 없이 부모에게 손 벌려 신행가는 주제에
    비싼 것만 하려고 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은요.

  • 13. ...
    '10.5.3 6:15 PM (222.98.xxx.45)

    배낭여행 아니니 짐은 호텔에 있을거고 가방 무거울거 뭐 있나요^^근데 소매치기는 조심하셔야해요...저도 스페인 갔을 때 아찔한 기억이 있어서....
    영어나 스페인어 한마디도 못하는 저였지만 ㅎㅎ 스페인 참 좋았어요~

  • 14. 좋을 것 같아요
    '10.5.3 6:18 PM (121.130.xxx.144)

    부럽다....
    바로셀로나 가고파~

  • 15. 전 스위스
    '10.5.3 6:17 PM (119.71.xxx.179)

    스위스랑 독일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어요.. 냄비사겠단 엄청난 의지로 보통 프랑스,스위스를 선택하던데 ^^
    그런데 후회없어요 신랑도 정말 좋아했어요 제가 가이드로 가고 남편은 짐꾼으로 갔는데요
    호텔잡으면 보통 체크아웃 시간전까지 오전에 한바퀴 돌면서 보고 기차로 이동하니 이동하면서 이야기도 하고 잠도 자고 비교적 치안도 안전하고 ..휴양과 관광을 함께라고 나름자부하며^^
    절대 후회없어요 쉬는건뭐.. 가까운곳은 언제든 갈수있고 나이들어서 쉬러 갈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영어도 되고... 제친군 스페인다녀왔는데 잘 다녀왔던데요..
    저흰 모아놓은 돈으로 다녀왔습니다........(윗글에 괜히^^)

  • 16.
    '10.5.3 6:21 PM (211.54.xxx.179)

    싫어요,,어쨌든 한 공간에서 먹고 자다보면 신경 예민해지던데 여행가면 잘 싸우잖아요,,
    자유여행,,짐도 많고 시간도 알아서 조절해야 하는데 둘중에 하나만 늦어도 당하는 사람 성질나요,,
    신혼여행은 그래도 한가하던지..갈굴 일 없는데로 가는게 좋은데 스페인은 저는 좀 시끄럽고 복잡하고 ㅎㅎ딱 어머님 걱정하시는 그게 걸리네요,,가서 싸운다,,,

  • 17.
    '10.5.3 10:13 PM (221.138.xxx.254)

    가서 싸우더라도, 자기들 하고 싶은대로 해 봐야죠..
    어머님 강권하면 가서 안 싸울 지언정, 가기 전에 싸울껄요...
    어딘들 안 좋겠어요..

    다만 전 개인적으로 대학 졸업하고는 직장이 너무 힘들어서
    여행은 무조건 휴양이네요..
    신혼여행 몰디브 저는 너무 좋았구요..
    아침 흰 모래사장에 맨 발로 비비적 대면서 파도 보면서 조식 먹고
    물에 들어가 니모 물고기랑 놀고 점심먹고 또 물에 들어가고... 해서
    휴양이라지만 너무 피곤해서 저녁도 안 먹은 날도 많고..
    그게 피곤은 해도 너무 신나는 날들이라..
    아주 그냥 한 달 살다 오고 싶더군요.

  • 18. .
    '10.5.3 10:18 PM (112.153.xxx.114)

    하고 싶은대로 하게 두세요
    고생도 추억~

  • 19. 충고지만
    '10.5.4 10:36 AM (203.235.xxx.39)

    저는 며느리의 입장이라 그런지 ^^;; 충고라고 한마디 해주셔도 계속 신경쓰이고, 오히려 그 충고땜에 좀 예민해질거 같아요. 자식들 (특히 며느리)입장에서는 아들은 그냥 듣고 흘려도 시어머니 한마디 한마디가 다 기억나고 예민해지잖아요. 더군다나 신혼여행 같은건 인생에 한번뿐인 쉽게 가기 힘든 여행이니 더더욱 그럴거 같습니다.그냥 알아서 하게 내버려두시면 어떨까요?? ^^;;;; (이상 싸움도 추억으로 간직해둔, 유럽자유여행 신혼여행 경험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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