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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왜 애가 안 생기냐 하면 뭐라 대답해야 하나요
저희는 올해 말쯤에 가져서 내년에 낳을 생각이었거든요
시어머니가 하도 닦달을 하셔서 올해 가질 생각이라고 말씀만 드려놨었구요
그런데 전화할 때마다 소식은 없니 라고 물어보시는데 이게 은근 스트레스더라고요
아들에게 물어보시지 왜 며느리에게 물어보시는지..
그래서 소식 없어요 라고 대답하면 아주 날카롭게 따지는 듯한 목소리로
너는 왜 애가 안 생기니? 이렇게 말씀하세요.
-_- 그럼 저는 뭐라고 대답해야 하나요
애는 혼자 만드나요 --;;;
이럴 때 대처법 좀 공유해 주세요
기다리시는 거야 이해하는데 며느리한테 저렇게 따지듯이 말씀하시면 전 어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어찌나 듣기 싫고 스트레스인지 정말 괴롭네요
1. 하늘을
'10.5.3 12:01 PM (119.196.xxx.239)봐야 별을 따지...
'신랑이 넘 바빠서 그만...호호' 하고 말씀 드리세요.2. ..
'10.5.3 12:04 PM (124.50.xxx.3)제가 성모마리아는 아니잖아요? 어머니?~!!^^
라고 하세요..
그러니..앞으로 그런말은 아들에게 직접 하시라고..3. 나참...
'10.5.3 12:07 PM (61.109.xxx.3)애가 들어설래다가도 할머니 성격보고 도망가겠네요
4. 훌라라
'10.5.3 12:09 PM (221.140.xxx.169)어머니 생길때 되면 생기죠~ 걱정마시고 조금 기다려주세요.
좋은소식 있으면 어머님한테 제일 먼저 말씀드릴께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상황이예요..에구구 생길때 되면 생기겠죠 스트레스 받지마세용5. 신혼때
'10.5.3 12:19 PM (116.125.xxx.93)시어머니가 절더러 "왜 애가 안생기니?" 하시길래
"저한테 그 얘기 마시고 남편에게 좀 해주세요." 라고 대답했어요.
나중에 집에 와서 남편에게 어머님이 뭐라고 하지 않으셨냐고 물으니까 암말도 들은거
없다고 하더군요.
나혼자 뭘 어쩌라구.6. 단도직입적으로..
'10.5.3 12:31 PM (211.195.xxx.186)시어머님의 그런 염려엔 가끔 충격요법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때로는 단도직입적으로 직접적으로 말씀 드릴 필요가 있을때가 있는데요 제 경우는 그냥 직접 아주 적나라하게 말씀드렸거든요..
저희 부부관계 거의 안하는데, 어머님 저한테 그러시지말고 남편한테 말씀하세요.
안그래도 회사일로 스트레스 잔뜩인데 저도 부담주고 싶지 않네요..
그랬더니 그 소리 쑤욱~ 들어가시더라구요.
본인 아들이 힘든건 또 싫어들 하시니....
참 말하기 민망하지만, 때론 이런 충격요법이 먹힐때가 있더라구요.
어디까지나 제 경험이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니 적절히 이용해보세용~7. ㅎㅎ
'10.5.3 12:47 PM (222.108.xxx.156)네 직설적으로 대답하세요
"그이한테 말씀하세요..전 죄 없어요"
ㅋㅋㅋㅋ8. 어머나
'10.5.3 12:49 PM (121.127.xxx.215)애가 들어설래다가도 할머니 성격보고 도망가겠네요. 2
"그이하고 먼저 통화해보시지요."라고 하세요.
그런 성격 가지신 분 고분고분하게 하시면 원글님 스트레스 더 받습니다.9. 우왕..
'10.5.3 1:37 PM (221.139.xxx.178)단도직입적으로..님 멘트 잘 기억해둬야겠어요.
근데 전 대답해드려야할 분이 시아버님이라는.....
어쩔땐 다 모인자리에서 그런 질문 나오길 바랄때도 있어요.
미친척하고 암말도 없이 남편 두들겨패고 나와버리게요.10. ..
'10.5.3 1:50 PM (121.187.xxx.145)왜요? 애 낳으면 키워주시게요?
키워주실꺼면 낳을께요.
해보세요.
요즘 할머니들 애 키워달라면 버선발로 도망갑니다11. 몸 만드는 중
'10.5.3 2:43 PM (116.125.xxx.199)건강하게 낳으려고 몸 만드는 중이라 하셔요.
운동도 하고 약도 먹고, 몸 만들어 건강하고 똑똑한 손주 낳아드릴려고 한다고 웃으며 말하세요.
저는 요즘 하도 둘째를 물어봐서, 가질려고 하는데 안생겨요 한답니다.12. 전
'10.5.3 3:16 PM (220.127.xxx.185)그냥 얘기해버렸는데요.
저도 갖고 싶어요 어머님, 누구씨한테 저 아기 갖고 싶다고 말 좀 해주세요~ 제 말은 안 듣네요!~13. 에효
'10.5.4 7:02 PM (218.51.xxx.196)직설적인게 제일 나은듯...맘이 조급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안들어선다네요.
저희도 기다리고 있으니 여유를 갖고 기쁜소식 맘속으로 빌어주세요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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