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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아가씨 외에 다른 표현은 없나요?
제가 까칠하게 반응하는 건지 몰라도
시댁 갈 때마다 도련님, 아가씨, 서방님 등등 저런 표현을 쓰기가 정말 싫어요.
제가 무슨 사극에 출연하는 몸종 같은 기분이 들고.
가뜩이나 남편은 제 동생에게 반말하면서
전 남편 동생들에게 존댓말을 꼬박꼬박 써야 하는 것도 울컥한데.
대체할만한 다른 표현은 정녕 없는 건가요?
1. 그래서
'10.5.2 7:28 PM (112.155.xxx.64)전 그냥 시동생은 조카이름붙여서 누구아빠내지 누구엄마라고 부릅니다.
내가 무슨 몸종도 아니고 왜 저리 불러야하는지 원.
게다가 서방님이라니...2. 동감.
'10.5.2 8:19 PM (180.68.xxx.123)정말 짜증나요..남존여비사상 때문에..
여자는 남편 여동생 남동생한테 아가씨 도련님 이라고 하고..
남자는 아내 여동생 남동생한테 처제 처남 이라고 하고..
전 그나마 시동생 없어서 다행이에요.3. ..
'10.5.2 8:47 PM (218.55.xxx.39)전 되도록 안불러요-_-. 가끔 시어머니한테 말할일이 생기면 '도련님은 어쩌구..' 이말이 어찌나 안나오는지..
아우..!! 나보다 어린녀석한테 '님' 이라니요~~! 내참~~~4. ..
'10.5.2 8:59 PM (112.149.xxx.70)저도,, 도련님 아가씨 정말 듣기싫은 단어네요.
다행히 도련님도 아가씨도 없지만.....
처제,처남은
처제님 처남님~!ㅎㅎㅎㅎ;;5. ..
'10.5.2 9:29 PM (59.7.xxx.136)애기씨, 아가씨....아기씨.
왜 이렇게 어이 없이 들리는 거죠?...그 호칭 부르면 제가 왠지 하위계층이 되는거 같아요.6. .
'10.5.2 10:17 PM (112.149.xxx.7)저도 이런 호칭 너무 싫어요. 어찌 남자쪽과 관련된 호칭은 하나같이 존칭이고 여자쪽은 그렇지 않은지요... 울 남편은 야~ 서방은 난데 누구더러 서방님이라냐??? 그렇게 부르지 마!!! 이러던데요. ㅋ
7. 저도
'10.5.2 11:17 PM (58.227.xxx.121)그런 호칭 너무 싫어요.
그런데 또 가끔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 보면
남편 형수가 자기 부부 누구 엄마 아빠 뭐 이렇게 부른다고 기분 나쁘다고 하면 공감하는 댓글 주르륵 올라오고...
저도 전에는 시동생 부부 누구 엄마 누구 아빠 그렇게 불렀는데
그런 글 몇번 읽고 나니 소심해서 또 아이 이름 딴 호칭은 못부르겠더라구요.
뭐.. 동서야 동서라고 부르면 되지만 남편 동생은 누구 아빠라고 안하려니 서방님 밖에는 마땅한 호칭이 없구요.
근데 아랫사람도 아니고, 나이많은 손윗동서가 자기보고 누구 엄마라고 하면 왜 기분이 나쁜거죠??
저는 아무렇지도 않던데.. ㅠㅠ8. .
'10.5.3 12:08 AM (121.137.xxx.240)저희 새언니는 저 **씨 라고 불러요.
저도 남편 동생들(친동생은 없고 자주 보는 사촌동생들) 여자고 남자고 **씨라고 부르구요.
도련님, 아가씨 소리는 절대 안나와요. 듣고 싶지도 않고...9. 사라지는호칭
'10.5.3 4:02 AM (119.64.xxx.14)저는 시동생은 없고 손아래 시누이만 있는데, 걍 제 아이 이름 붙여서 누구 고모라고 불러요
솔직히 도련님, 아가씨 그딴 호칭 너무 이상하고 어색해서 절대 입에서 나오지도 않고.. 저희 시누이도 뭐 그런 호칭 안쓰는거 당연하게 생각해요. 오히려 저한테 왜 존대말 하냐고 동생인데 반말하라고 그런다는...
근데 제 주변 친구들 봐도 그런 호칭 꼬박꼬박 붙여가며 쓰는 애들 거의 없더라구요. 진짜 무슨 21세기에 도련님 아가씨인지.. -_- 이제 이런 호칭 사라질 때도 된거 같은데10. 그냥
'10.5.3 10:47 AM (119.70.xxx.180)아이들이부르는 호칭으로 부릅니다. 삼촌,고모라고.
11. 전
'10.5.3 3:41 PM (118.91.xxx.110)왜 남편들이 처제에게 반말쓰는지 모르겠어요..저희집은 다 존대말쓰는데...형부랑 처제랑요.
티비에서도 당연하게 형부가 처제에게 반말하며 나오는거 딱 보기 싫어요.
글구 시동생이 형수님한테 형수 형수 하는것도...가끔 개념없는 남편들 장모님을 지칭할때 우리 장모가..어쩌구 이러는것도...각 가정에서들 바로잡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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