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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극성스런 지지자'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page_num=35&select_ar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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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은 싫어하는 층도 많다. 왜일까. 친근감이 부족하다고 한다. 사람은 어딘가 좀 어수루한 사람에게 친근감을 느낀다. 너무 똑똑하면 접근하기가 어렵다고 느낀다.
또 너무 극성스러운 지지자들이 거부감을 주는 원인도 된다. 사랑과 지지야 나무랄 수 없지만, 유시민을 조금만 비판해도 이건 아주 원수로 여긴다. 이거 유시민에게 아무 도움이 안 된다.
노무현을 지지하는 이른바 ‘노빠’들도 극성파가 있었지만, 유시민만은 못했다. 무엇이 진정으로 유시민을 사랑하는 것인가를 심각하게 한 번 고려해 볼 일이다.
유시민을 비판하는 한 사람을 설득하면 두 사람의 지지자를 만드는 결과가 된다. 앞을 보지 않고 돌진하면 다치는 사람이 많다. 그 중에 유시민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참 수더분했다. 겸손하고 부끄럼도 많고 만만하게도 느껴지고 그래서 좋아한 사람도 많다고 생각한다.
유시민을 비판하는 사람을 모두 적으로 돌리면 이들은 결코 유시민에게 도움이 안 된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투표장으로 끌어내는가. 이번 선거의 중요한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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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4대강 반대 반딴나라 반 이명박인데.
유빠로 몰리는 1인 반성하면서..
1. 논문뱃살
'10.5.1 11:34 PM (122.36.xxx.170)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page_num=35&select_arra...
2. 6월 2일
'10.5.1 11:48 PM (211.206.xxx.37)좋은 의견이에요,,,
유빠로 몰리지는 않지만 반성하면서....3. 나참...
'10.5.1 11:53 PM (218.37.xxx.68)노무현은 만만해서 그리 동네북처럼 욕해대고 손가락질 해대더니
이제와서 그래서 좋아한 사람도 많았다고요?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가 수더분하고 부끄럼도 많고 만만하게 느껴져서
좋아하는게 아니랍니다...
그와 원칙과 소신과 국가와 한시민으로서의 가치관... 지도자로서의 소명의식....기타등등
그런것들때문에 그를 좋아하는 거지요
노무현대통령 절대 만만한 사람 아닙니다...4. 근데
'10.5.1 11:58 PM (121.144.xxx.37)김문수 지지자들인가본데 몰려 다니면서 집요하게
유시민에 대한 글을 올리는군요. 역시 유시민님은 남다른가봅니다.5. ㅋㅋ
'10.5.2 12:08 AM (222.233.xxx.165)여성비하발언이래. ㅋㅋㅋㅋ
의료민영화 관점? ㅋㅋㅋ 유시민만큼 가진자를 위한 의료민영화에 분노하는 정치인도 없는데..ㅋㅋㅋ 하여간 알바들 고생한다~~ !!6. 나름
'10.5.2 12:08 AM (121.166.xxx.12)의미가 있네요.
요즘 다시 보는 책이있답니다.
<장미의 이름>,,,
장님 수도사 호르헤의 독선적 광기가 생각나서요.
다수는 아니겠죠.
합리적으로 접근하려하구요.
그러나 일부님들 넘 심해요.
무조건 민주당 까고 단일화 논의에서 빠졌다며 노회찬 드리 까고.
진보신당 정책적인 노선의 문제인데 한나라 2중대 운운하며 그리 몰아부쳐서야.
요즘 게시판 보면서 만년 한결같았던 나같은 이도 이런 글을 쓰고있을 정도면 알만하죠.
세상을 혼자 바꿀수는 없을터.....7. 옛날생각
'10.5.2 12:26 AM (119.193.xxx.166)민주당 경선 당시(대선 때도) 노사모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지금은 형편무인지경이지만...
자기와 반대 쪽에 있는 사람들 설득하는라 육필로 편지까지 썼습니다.
당시 이인제 지역구 당원들한테 협박까지 받으면서도 그일을 했습니다.
지금 유시민 지지자들처럼 자기와 다른 의견을 가진 이들한테 콧방귀 팅팅 뀌어가며 가볍게
대하진 않았죠.
저는 유유상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나 그를 지지하는 사람이나 별로 다르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분의 지지자들을 보면서.
노무현대통령이 유시민을 사랑하신 건 맞지만 노무현과 유시민이 같다고는 절대 생각 안합니다.8. 논문뱃살
'10.5.2 12:30 AM (122.36.xxx.170)저는 노무현과 유시민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사람이 같을 수가 있죠?
유시민은 유시민만의 개성이 있어야죠.
노무현 대통령과 자꾸 비교하고 과거와 자꾸 비교하는 사고야 말로
우리나라에서 애플과 같은 제품을 못 만드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왜 앞으로 나아가려고 안하시는 거죠?9. 저도
'10.5.2 12:34 AM (115.23.xxx.159)윗글 엣날생각님 댓글을 보니 2002년 노짱님 국민경선때 광주에
편지쓰기하던 그때가 생각 납니다..
노사모 모든분들 순수하고 겸손했었는데.
유시민이나 유시민지지자들 상대을 무조건 조롱하고 편가르고
나아니면 안됀다는 독선이 거부감 부터 생깁니다.10. 대한민국당원
'10.5.2 12:37 AM (58.239.xxx.45)노통은 익을 만큼 익은 호박이어서 저같은 놈은 좋은 호박이네 합니다. 유시민은 저또한 싫어하진 않지만 주변에서 거부 반응이 많습니다. 시간이 좀 걸려야 합니다. 과일이 익고 쌀이 익는 최소한의 시간(경기지사) 조금씩 먼저 친절한 유시민이 되어야 합니다. 이기명 선생님 글 잘 보았습니다. 반듯이 권력을 가진자가 승리하는 세상이 아닌 국민의 두려움을 아는 사람이 권력을 가져야 한다 봅니다. __"
11. 논문뱃살
'10.5.2 1:22 AM (122.36.xxx.170)윗님에 대한 딴지는 아니고..
저는 그냥 요즘 유시민이 왜 20대층에 지지도가 높은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책 때문에?
나도 어쩌면 20대에서 보기에는 벌써 기성세대가 되어버린 것은 아닐까?설익은 밥을 좋아하지 않는.
그들은 친절한 유시민이 아닌 통통튀는 유시민을 원하는데..
내가 내 윗사람 세대의 비경쟁시대에 대해 거부감이 있듯이
이미 자리를 잡은 우리가 무임승차처럼 보이지는 않을까?
난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우리 엄마세대들을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닌데
가장 열 받는 것은 우리 부모님, 할머님 세대들의 이익을 한나라당이 보장해 주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잘못된 애국심으로 세뇌된 어르신들이 계속 그들에게 표를 준다는 사실.
한나라당은 너네들의 지지층인 노인복지를 위해서라도 제발 힘좀 써라.ㅠ,ㅠ12. ...
'10.5.2 2:12 AM (121.140.xxx.10)나는 노빠이었지만
지금은 유빠가 되려고 합니다.
'유시민이나 유시민지지자들 상대을 무조건 조롱하고 편가르고
나 아니면 안된다는 독선이 거부감 부터 생깁니다.'
왜 이렇게 단정하시는지???13. 글쎄요
'10.5.2 4:30 AM (125.146.xxx.254)전 유시민펀드도 안한 사람입니다만
그리고, 원론적으론 원글이 설득력이 있다고 보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시민지지자들을 독선적인 사람들로 보는게 좀 불편하군요,
교묘하게 유시민 까대는 글이 좀 많았어야지요.그런데 그런 글들이 한ㄴ라 지지자는 아니라고 판단하고요.
하여간 침묵하다가 표로 심판하겠다는 생각만 듭니다.14. 글쎄요
'10.5.2 4:32 AM (125.146.xxx.254)덧붙여서
누가 누구를 까던지 다 허용되는데
유독, 유시민지지자들에게는 그것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짙어져요.15. 흠...
'10.5.2 6:26 AM (99.146.xxx.191)유시민지지자들도 유시민만큼 똑똑한 사람들이 많아보여요 ^^
노무현은 말의 단어 선정이 때론 꼬투리를 잡히게 했지만,유시민은 그렇지 않고 매끄러우면서,핵심을 후벼파니까 당하는 입장이 되면 화가 나나봐요
그러니까,
유시민 지지자는 결점이 별로 없는 유시민이기에 기가 승승하고,
나름대로 똑똑한 사람들이 많기에 절대 토론에 지지않고,
대부분 젊은이들이기에 슬쩍 넘어가 주는 능청함이 없고 끝까지 승부를 내려고 한다16. 나참님 백번 공감
'10.5.2 10:25 AM (221.140.xxx.65)노무현은 만만해서 그리 동네북처럼 욕해대고 손가락질 해대더니
이제와서 그래서 좋아한 사람도 많았다고요?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가 수더분하고 부끄럼도 많고 만만하게 느껴져서
좋아하는게 아니랍니다...
그와 원칙과 소신과 국가와 한시민으로서의 가치관... 지도자로서의 소명의식....기타등등
그런것들때문에 그를 좋아하는 거지요
노무현대통령 절대 만만한 사람 아닙니다... 22222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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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제가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17. 원글에
'10.5.2 11:06 AM (175.118.xxx.120)심하게 동감합니다.
유시민님이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지자들의
좀더 여유로운 모습도 필요한것 같아요,,
경기지사에만 머물게 아니잖아요 ~~
모든 사람들이 지지만 할수 있는것은 아니고,,
반대하는 사람들을 설득하여 같이 끌어 모으는것도 중요한데
너무 배척이 심해요,,,
여기서도 벌써,, 탁 하고 튀어 오르는분들 계신잖아요..
이런글 유시민님한테 별로 나쁜 글도 아니고,..18. 저는 유시민님
'10.5.2 11:49 AM (110.9.xxx.43)전에 MBC 라디오에서 11시 대담프로그램 하실때 생각이 납니다.
되도록 경상도 사투리를 안 쓰려고 노력하시더라구요.그래도 조금 어색해서 잘 몰랐던 때라 어디 지방인가 할 정도로.
김대중대통령께서 북한 가실때는 인사말로 하신 말씀에 가슴이 뭉클했다고 얘기하는데 조금 울먹한 음성이더군요.
참 나라를 생각하고 그만큼 김대통령을 아끼고 존경하시는구나 생각했던걸 기억합니다.
공평하고 크고 실력도 아낌없이 갖추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분이란 생각인데 여러분들의 이미지는 다르다니 의외입니다.19. 무크
'10.5.2 3:55 PM (124.56.xxx.50)전 유시민의 지성과 논리력보다 진정성에 더 감동한 사람인데요, 예전 백토때 전여옥이랑 붙어서 한 판 할 때, 전여옥의 노통을 향한 저속하기 짝이없는 발언에 비열한 비유라고 받아치는 순간 그 떨리는 음성과 촉촉해진 눈가에서, 그가 얼마나 정의를 사랑하는지, 사회적약자를 향한 애끓는 연민을 가지고 있는지 보았거든요.
머리만 똑똑한 사람은 지천에 깔렸어요.
그치만 따뜻한 가슴까지 갖춘 인물은 드물지요.
학벌초지상주의 대한민국에서 서울대, 독일유학파 출신인, 동시대 최고의 지성중에 한 명으로 꼽히는 그가 노통 밑으로 스스로 들어갔을 때, 이미 그가 어떤 사람인지는 여실히 증명된거죠.
그에게 중요한 건 신념과 가치라는 걸 알기에, 그리고 그의 정신에 동조하기에 지지할 수 밖에 없어요.
한국사회가 유난히, 반론을 제기하면 건방지고 안하무인이 되어버리는 웃기지도 않는 정서가 만연해서 그가 저평가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그치만, 원글님 올리신 글에도 동감합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유시민을 위해 지지자들 또한 좀 더 지혜롭게 처신하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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