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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께서 전화 끊을때마다 잘 놀라고...
저도 한다고 하고.. (남편이 인정) 시엄니도 괜찮으신편인데,
맞벌이하다가 아이 생기고 지금은 전업이거든요. 시엄니도 마찬가지시고...
매주 주말마다 시댁에 들르지만 시부모님이 아이를 넘 이뻐하셔서
시엄니 전화기 바꾸시고나서 아이 보여주려고 영상통화도 자주하고,
전화도 하는편인데, 전화 끊으실때마다 "그래~ 둘(아이랑 저랑)이 잘~ 놀아라~" 하고 끊으시네요.
그러면 기분좋게 통화하다가 끊을때 뭔가 찝찝한 기분이 드는데...
저~ 밑에 전업주부의 비애..란 글을 읽고나니...
정말 애 데리고 할일없이 논다는 생각을 하셔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여자들 하는일 뻔하니.. 뭐하고 뭐했다~ 시시콜콜히 이야기 하지도 않지만,
천기저귀 쓰느라 빨래도 많고 아이 하나지만 남편은 하숙생에다가.. 뒤치닥거리에 바쁜데...
좀 늦게 전화 받으면 "잤니?",
바빴다고 하면 "뭐가 그렇게 바쁘니?"...
친정 엄니가 아니라서 그럴까요...?
시엄니는 시부모님도 안계셨고.. 애도 많이 키우신것도 아닌데...
남편한테 이야기 해볼까.. 하다가 괜히 서로 기분만 나빠질 것 같아서,
여기에 저도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해요...
1. **
'10.5.1 3:35 PM (114.199.xxx.63)별다른 의미없는 말인거 같은데....ㅡㅡ;;;
원글님도 말씀하셨다시피 친정엄마가 아니라서가 답인거같네요
그냥 별 뜻없는 말일겁니다
신경쓰기 시작하면 오만 게 다 신경쓰이지요...별거 아닙니다2. 그냥
'10.5.1 4:57 PM (58.227.xxx.121)시어머니가 괜찮은 분이시라니..
며느리도 자식같으니 귀엽게 생각하셔서 아이랑 둘이서 재미있게 잘 놀라는 뭐 그런뜻 아닐까요?
그리고 어른들이 며느리 돈버는거 다 좋아하시지는 않아요~
저희 친정에서도 며느리 집에서 살림하는거 더 좋아하세요..
아이 잘 키우는게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일이라고 항상 그러세요.
남동생 결혼 전부터 살림만 하는 며느리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하셨었어요.3. 바이올렛
'10.5.1 4:58 PM (221.142.xxx.201)ㅎㅎㅎ
그러려니 하세요. 시어머님들 심통이야 하늘이 내려준다고 하잖아요.
전 아직 대학생 아들 둔 엄마인데요.
남편이 걱정이 많아요.
절더러 엄청 시집살이 시킬거 같데요. 사실 저도 이상한 시어머니 될까봐 걱정이구요.
그게 맘대로 안되더라구요 ㅠㅠ
아들애가 여친이 생겼는데 좀 늦게 오거나 내 문자 씹으면 한마디 하게 되요.
니 여친이 문자해도 씹냐? 이거면서요...저 이러면 안된다는거 알면서도 쩝...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4. 울타리
'10.5.1 5:23 PM (211.116.xxx.90)ㅎㅎㅎ~
다 내보내고 한숨 자야 하는 며느리랍니다.
울 어머님 전화 하셔서
'여작 자냐?'
'네'
해가 중천에 떴는데 잠이 오디?
그건 그렇고...하시면서 말씀 시작.
어른들이 연세가 들어 가면서 어휘력이 많이 떨어져요.
제가 벌써 그렇거든요.
아기하고 재밌게 지내라.좋은 하루 되거라...하시는 말씀으로 받아 들이세요.5. ㅋㅋ
'10.5.1 5:32 PM (222.101.xxx.142)이런저런얘기하다 전화끊을때면 꼭
그래 니들은(또는 니들끼리나) 즐겁게 살아라~~
맨날 돈도 없고 남편이랑 사네못사네 해야하나... 생각합니다6. 남자
'10.5.1 6:31 PM (58.122.xxx.14)결혼 15년차 된 남자입니다.
시어머니의 관계가 항상 문제가 있군요......
시어머니 입장에선 자식뺀긴 것 같으니 말씀에 뼈가 있지요.
아들 등골 빼 먹는다는 식의 생각이 강합니다.
시누이도 동생 뺏긴것 같은 생각이 있으니
별로 여자입장에선 달 갑지 않으실 겁니다.
남편입장에선 위 사실을 결혼 7~8년 정도에
깨달았습니다.
어머니,누나는 내가 있을 때와 내가 없을때에 아내 대하는 태도가
틀리다는 사실을 뒤는게 알았습니다.
남편들은 잘 모릅니다. 우리 어머니가, 누나가 이중적이라는 사실을
부디 남편들을 잘 일깨워 주시고
행복한 가정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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