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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남친한테 모든걸 말하시는 분 계세요?

궁금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10-05-01 11:10:37
비밀 하나도 없이 오늘 하루 있었던일 조목조목 말하시는 분 있나요?
각자의 집안사정...좋았던 일 나빴던일...

저는 소소한 일들 하나하나 다 얘기하는 편이고
잠시 삐지게 될때는 바로 당신이 이렇게 해서 삐졌다 말하는 편이고
장거리 연애하니까 그런걸수도 있는데요,
어느 선까지 서로 쉐어 하세요?
IP : 76.28.xxx.2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5.1 11:12 AM (112.151.xxx.97)

    저는 남편이랑 얘기해요. 거의 모든걸 얘기해요. 성격상... 비밀도 못갖고...

    근데 결혼전에는 얘기 안하는게 낫지 않나요?

  • 2. 저도
    '10.5.1 11:16 AM (116.40.xxx.205)

    다 이야기 하는 편이에요...
    남편도 저한테는 다 오픈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러다 보면 대화도 많이 이루어지고 좋던데요^^

  • 3. .
    '10.5.1 11:18 AM (121.135.xxx.64)

    시어머니에 대한 불만은 한 20% 정도 숨기구요, 나머지는 다 얘기하는 편..
    아 그리고 가끔 비싼 물건 질렀을 때는 얘기 안합니다 ^^;;

  • 4. 궁금
    '10.5.1 11:19 AM (76.28.xxx.243)

    네님) 결혼전에는 집안 얘기 안하는게 낫다는 말씀이시죠? 집안 경제 사정이나 부모님 분위기 같은거 자세히는 말안하지만 지나가는 말로 한두번 하긴 해요. 그런거 미리 얘기하면 안좋은가욤?

  • 5. ....
    '10.5.1 11:36 AM (24.16.xxx.111)

    전 다 얘기하는데,
    언니는 ㅉ팔린다고 생각되는 건 말 안하더라구요.
    예를 들면, 언니랑 나랑 즐겨하는 엄마나 친척들 뒷담화 같은거.

  • 6. ..
    '10.5.1 11:56 AM (121.162.xxx.76)

    저요. ...남들은 말하면 안된다 하시만..
    부부마다 다 다르니까요. 전 이런 저희 부부가 좋거든요.,

  • 7. ........
    '10.5.1 12:53 PM (125.146.xxx.170)

    저는 적당한 선까지 얘기합니다.......

  • 8. 시댁에
    '10.5.1 12:59 PM (61.102.xxx.134)

    대한 불만이나 생각같은건 적당한 선까지..
    하지만 친정에 대한 불만이나 허물은 될수있으면 얘기안해야합니다.
    하늘높이 뱉어서 내얼굴에 떨어지지않을줄 알았지만,
    결국 내얼굴에 침이 떨어지던걸요.

  • 9. 거의다
    '10.5.1 1:49 PM (115.178.xxx.253)

    시댁문제중 남편이 맘상하거나 자존심 상하는 문제는 패쓰~~~

  • 10. 저도
    '10.5.1 2:32 PM (203.234.xxx.122)

    다 말해요.
    꼭 전달이 목적이 아니라, 그냥 내가 수다떨고싶어 그럴 때가 더 많긴 하지만..

    남편이 알아서.. 추려서.. 듣습니다.
    같이 오래 살다보니
    남편에게 편집해서 듣는 기능이 생겼나봐요.

  • 11. 바이올렛
    '10.5.1 2:36 PM (221.142.xxx.201)

    저랑은 다들 반대네요.
    결혼전엔 숨김없이 다 이야기 하시는게 결혼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을텐데요.
    그걸 다 이해하고 받아들여 결혼을 하게되면 결혼하는거구요.
    결혼전에 숨겼다가 그게 문제가 되어 싸우기 시작하면 겉잡을수없답니다.
    사람들은 오히려 결혼전에 숨기고 나중에 들키면 머 지가 어쩔거야 이미 결혼했는데..
    라고 하실수 있지만 그건 아니라고 봐요.

    저같은 경우는 결혼후엔 숨길건 숨김니다.
    숨긴다기 보다 말 않고 넘어가는게 있다는거죠.
    굳이 미주알 고주알 다 말할필요는 없어요.
    물론 좋은 이야기나 중요한건 다 말해야하지만
    사적인건 적당히 비밀도 좋은거 같아요.
    오히려 다 까발려 버리면 남편이 무시할수도있어요.
    남편이 매번 넌 참 속을 알수없는애야....라고 말하는게 좋던데요.^^
    아참 그리고 친구들 흉같은건 절대 보지 마세요.
    그러다보면 내발등 내가 찧는경우가 많아요.
    그런애랑 왜 만나냐느니 이해가 안간다느니...암튼 시댁이든 친구든 흉은 되도록 안 보는게 좋을듯....남자들은 여자들 흉보는거 잘 이해를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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