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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엔 어딜 보내야 하는지요..?

** 조회수 : 552
작성일 : 2010-05-01 06:36:42
딸아이가 말을 할때 우물우물하듯이 발음이 불분명하게 이야기를 해요.

말할때 입을 크게 벌리고 한자씩 또박또박 이야기를 하라고 해도
어찌된게 점점 말소리가 뭔 단어를 이야기하고 있는지 잘 듣지 않으면 모를정도로 정확하지 않내요.

그래서 다시 물어보면 ..여전히 우물우물 말을 흘리듯이 이야기를 해요.

자존심은 또 얼마나 센지 뭐든 지적을 하면 오히려 잘 안들으려고 하는 성질머리가 있어서
잘 타이르듯 좋게 이야기를 하는데도 나아지는 기미가 없어요.

외모도 그렇고 공부도 잘하는 축에 드는데 유독 말을 그렇게 하니 보통 답답해 보이는게 아니내요.

고칠수 있는 학원같은거 있나요.?
웅변학원 같은곳이라도 보내면 좀 고칠수 있을런지요..?

참 딸아이는 12살이예요...

혹시 이런문제로 고민하시다 해결하신분 있으시면 댓글 좀 부탁드려요^^
IP : 157.100.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 6:47 AM (121.164.xxx.182)

    발음 같은 것은 괜찮은데 단지 자신감이 부족해 그런다면 아동심리 상담하는 곳으로 가시면 되구요,
    발음이 문제라면 조음문제를 치료하는 기관으로 가시면 됩니다.^^
    언어치료 라고 해서 이 두가지를 같이 다루는 상담실도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상담실에서는 전자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조음은 보조적으로 다루는 것 같으니
    만일 조음만 치료받고 싶으면 조음전문 치료기관으로 가시는 게 나을 것 같네요.

  • 2. **
    '10.5.1 7:26 AM (157.100.xxx.162)

    빠르게 답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제가 사실 외국에 사는데 아이는 성격은 좀 내성적이지만 집에서나 친구들과는 활달하게 잘 지내는편이고 새로운 시설이나...새로운 환경같은곳에 가야 뒤로 좀 빼는 스타일인데 영어로는 말을 그렇게 우물거리지 않고 잘해요.

    그런데 유독 한국말만 하면 그렇게 우물거리고 발음을 흘리내요.

    한국말도 제법 잘하고...한국말에 관심도 많고 외국에서 태어나서 자란 아이치고는
    한국말을 잘 하는 편에 들거든요.

    방학에 한국에 가면 치료기관에 델고 가고 싶어서 질문드리는 거랍니다.
    조음전문 치료기관이면 대학병원 같은곳에 가면 되는건가요..?
    제가 검색도 해보겠습니다만...^^;;

    아무튼...좋은정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3. ^^
    '10.5.1 7:37 AM (121.164.xxx.182)

    그렇다면 한국말에 있어서 조음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제 딸아이가 몇 가지 자음 발음이 좀 어색해서 알아봣는데요,
    아산병원도 좋다고 하구요,
    강남에 프라나이비인후과도 전문 치료기관이에요.
    전 직장인이라 시간내기가 힘들어서 그냥 치료시간 잡기가 쉬운 두 번째 곳으로 정해 다니고 있답니다.^^;
    좀 치료하다 집 가까운 쪽으로 옮기려구요.

  • 4. **
    '10.5.1 8:23 AM (157.100.xxx.162)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한국나가면 꼭 찾아가서 치료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5. ..
    '10.5.1 9:46 AM (59.10.xxx.191)

    유독 한국말 할 때만 발음이 흐르는 아이가 있습니다. 제 아이가 그런 경우인데요. 영어 발음 훌륭하단 소리를 듣는데 우리말 할 때면 웅얼거린다고 표현해야 하나(?) 그렇습니다. 12살이면 희망이 있으니까 언어치료 시작해 보세요.

  • 6. **
    '10.5.1 12:14 PM (157.100.xxx.162)

    네...꼭 언어치료 시도해보도록 할께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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