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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미국 한번 보낼까요?(미국사시는 분들 조언부탁)

고민중 조회수 : 968
작성일 : 2010-04-30 07:46:48
어제 아는 맘으로부터 전화가 왔어요...
이제 미국에 정착하는 맘인데...자기 아이이번에 여름캠프하는데 저희 딸을 이번에 보내라구요..
5월중순또는 말에 시작하는 캠프인데 이제 신청기간이 되는데 저희 딸이 생각있음 한번 보내라구요..
집에서 통근이고 아침부터 오후 5시정도까지라고 하네요..
그 엄마말로는 캠프비용과 비행기값만 있음 된다고하지만 그래도 생활비는 보내야지요...

아마도 캠프는 대학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하는 캠프인듯하고요...
그래서 캠프비용이 저렴하더군요..
그엄마가 사는 곳은 한국인이 거의 없는 곳입니다...

엄마가 사람이 너무 좋은 사람이에요.. 자신의 아이도 셋인데 저희 딸을 생각하네요..
저희 딸 지금 6학년인데 더 크면 미국오는 것이 힘들다고 지금이 기회니까 한번 보내라구요..
저야 이렇게 생각해주니 너무 고맙지요....

그래도 그 엄마 너무 고생시키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고...
낯선 환경에 울 딸이 잘 적응 할까 하는 생각도 있고....
그래도 보내는데 영어좀 늘까 하는 생각도 있고 ...
어제 갑자기 전화를 받아서 어리벙벙이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까요?
IP : 118.223.xxx.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민중
    '10.4.30 7:54 AM (118.223.xxx.63)

    참 그곳에 사는 지는 2년이 지났구요...
    남편은 연구원겸 교수입니다...

  • 2. ..
    '10.4.30 7:55 AM (110.10.xxx.27)

    그 몇달동안 정말 영어가 늘거라 생각하시진않겠죠? 더구나 부모없는 곳에서 남의 집에서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있는것만으로도 큰 스트레스지요. 합숙도 아닌거같고. 그 돈으로 국내에
    있는 기숙캠프를 보내세요. 말로는 비행기표에 캠프값 얘기하지만 결국 생활비조로 보내고
    뭐하면 대체 그짓을 왜하나 하실거예요.

  • 3. 6학년이면
    '10.4.30 8:12 AM (75.1.xxx.125)

    미국 비자 받을 수있나요?^^

  • 4. 미국
    '10.4.30 8:36 AM (99.163.xxx.156)

    주변분들 한국에서 오는 아이들 맡아 캠프에 보내고 하는 걸 지켜본 걸 말씀드리자면,

    윗분 말씀처럼 영어가 늘거라는 생각이시라면 보내지 말라고 하고 싶구요,
    대신 다른 나라/문화 속에서 새로운 걸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우선 아이가 엄마아빠 떨어져서 잘 지내다 올 수 있는지
    아이가 원해야 하고, 또 어머님이 아이 성향을 잘 아시겠지요.

    그리고 비행기표에 캠프값 생활비야 당연한 거구요, 아이 용돈도 들거에요.
    아이가 그 집 신세지는 동안 그리고 그 이후에라도
    친구분과 원글님 사이가 예전보다 나빠지거나 할 일이 없다 싶으시면 보내시구요.
    괜히 아이 보냈다가 애도 힘들고 그 친구와 사이도 나빠질 것 같으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두 분 사이는 원글님이 제일 잘 아시겠지요)

    아이 보내시려면 혹시 관광비자로 보낼 생각을 하시는지요.
    한국에서 관광비자로 와서 여름캠프도 가고 학교도 가고 하는 아이들을 봤지만
    지금 당장은 몰라도 나중에라도 문제가 될 일은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아요.
    캠프 종류가 어떤 것인지, 학생비자가 필요한 것인지,
    관광비자로도 괜찮은 것인지 한 번 알아보세요.

  • 5. 그런 캠프..
    '10.4.30 9:11 AM (211.201.xxx.59)

    그냥 데이케어 개념이예요..저도 거기 10년 살면서 방학때마다 한 1~2주씩은 보냈는데요..
    community center에서 하는 여름 캠프는 보통 아이들 봐주는 정도 밖에 안되요.
    더군다나 가격이 저렴하다면 학습효과 전혀 없고 애들하고 긴 방학 보내기도 너무 힘들고, 직장맘들이 애들 때문에 힘드니까 저렴하게 애맡기는거예요..
    보통 친구들 함께 묶어서 보내기때문에 그렇게 갑자기 나타난 영어도 못하는 아이는 혼자 놀다 오는거예요.
    아이가 너무너무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아이가 아니라면 전혀 효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별도로 튜터를 두지 않으면 그 아이 봐준다는 집 아이들과 한국말만 하면서 놀다 오는거예요.
    그 돈이면 차라리 한국의 학원을 보내세요.. 그게 낫습니다.
    아님 그냥 여행 보낸다 생각하고 편히 보내신다면 괜찮구요.

  • 6. 권장
    '10.4.30 9:33 AM (58.233.xxx.212)

    저는 오히려 권장하고 싶습니다.
    사실 초등 6학년이면 중학교 입학 앞두고 수학 선행하고 정신없을때 맞지요?
    그런데 엄마가 큰 안목으로 그걸 좀 뒤로 미루시고
    뭐 몇달에 입이 터지겠습니까?
    안트이던 귀가 트이겠습니까?
    아이한테 그동안 깔린게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달렸을거고요
    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다만.. 아이한테 문화체험의 기회를 준다면..
    그것도 낯설지 않은 가정에 친구도 있고 그 친구와 같이 또 캠프도
    갈수 있다면 저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이런거 갈수만 있다면 보내고 싶은 엄마들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부탁한것도 아니고 상대쪽에서 요청이 왔구요 (친하신거 맞지요?)

    그 엄마하고 잘 조율해보시고 아이 의견도 들어보세요.
    비행기값, 캠프비용에 당연히 생활비도 넉넉히 보내셔야 합니다.
    아이 용돈도 챙겨 보내시구요 부럽네요. ^^

  • 7. 냉정하게
    '10.4.30 10:03 AM (68.217.xxx.93)

    작년에 그렇게 아이들을 받아서 캠프에 보냈어요.
    돈만 넉넉하게 딸려보내주시면 싫어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캠프비용, 생활비, 캠프에서 필드트립 갈경우 소소하게 내야하는 경비등
    이런거 다 감안해서 듬뿍 현찰로 얹어드리면 싫어할 사람 없겠죠.
    만일 조금이라도 경제적인 부담이 신경쓰이시면 안보내면 되는거구요.
    미국이 물가가 보통 비싼게 아닌데다
    날마다 아이들 실어나르면 연료비도 300~400불은 듭니다.
    그리고 어느지역인지는 몰라도 5월중순에 시작하는 캠프는 못들어봤어요.
    아이들 방학이 그럼 5월첫주란 말씀인데 그렇게 빨리 방학시작하는 곳은
    어느지역인지 저도 궁금해지네요.

  • 8. 저도...
    '10.4.30 10:55 AM (66.90.xxx.199)

    보내고 싶으시다면
    생활비는 물론 연료비 기타비용까지 넉넉히 보내셔야 합니다.
    미국이 기름값이 더 싸다하지만 움직여야 하는 절대거리가 멀기에
    결코 또 싸다고 할 수 없어요.
    어느 도신지는 모르겠지만...암만 미국에서는 물가가 싼 곳이라 해도
    한국보단 더 비싸구요.(채소,과일,외식 다 비싸구..특히 한국음식 재료 비쌉니다.)
    한국처럼 자유롭게 밖에서 사먹을 수가 없으니
    아침,저녁 모두 엄마가 요리하고 차려야하고
    점심은 도시락 싸줘야 합니다.
    손님이라고 오시면 집에만 있기 뭐해서 어디든 델고 나가면
    입장료 무지 비싸구요...주차비 다 따로 내야하구요...기름값 후덜덜하죠.
    저는 원글님 경우 비슷하게 석달씩.. 두번 손님을 치뤄봤는데
    이젠 다시 안할려구요.
    한국가면서 100불 주고 가는데 완전 황당해서..............
    차라리 그거 안줬으면 인심썼단 말이나 들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영어느는것은 별 기대 마세요.
    한국에서 정말 많은 공부를 해가지고 와서 연습삼아 그 기간을 보내본다면 모를까
    두세달동안으로는 체험학습이라고 생각하셔야 해요.

  • 9.
    '10.4.30 1:18 PM (71.188.xxx.169)

    섬머캠ㅍ는 관광비자로 참여할수 있음.
    그건 학교가 아니라 아무 문제 없음.

    근데, 연구원 겸 겸임교수란건 도대체 뭔지요?.
    그런 명칭은 누가 붙였나요?.
    교수면 교수, 연구원이면 연구원이지, 연구원 겸 겸임교수라니.
    그런 둘 다 제대로 된 잡이 아니란 소리죠.

    그쪽 아이 셋인데 님 아이까지 붙이라니,헉......
    참, 미국에 한인 없는 동네 없습니다.
    모두들 본인들 사는 동네에는 한인들이 없을거라 생각하는거죠.
    한인들 바운더리 정해져 있어요.
    더구나 님이 말한 직업이라면 더더군다나 바운더리가 좁아지고요.

    1달이던 2달이던 아이한테 다른 세상, 새로운 경험 차원에서 보내는건 찬성함.
    하지만 내 아이는 내가 케어한다가 원칙이라 생각함.
    그게 안될시는 두둑한 여비를 상대한테 감사의 의미로 보내야 한다 생각하고요.

  • 10. ..
    '10.4.30 5:09 PM (110.14.xxx.110)

    우선은 아이가 낫선데서 혼자 더부살이를 할수 있을까요
    캠프도 하루 종일 하는거 영어가 잘 안되면 진짜 부담스러워 해요
    우리 아이가 다녀봤는데 어릴땐 오히려 괜찮았는데 4학년때는 아이들이 왕따도 시키고 그런다고 다신 안간다네요 거기다 한국인 없는곳이면 더 힘들어요 영어 못하는 동양인에 대한 배려 별로 없어요
    선생님들이야 좀 도와주겠지만요
    그리고 아는 사이일수록 더 조심해야 하고요
    제 아이는 이모집에도 엄마 없이는 싫대요 여행삼아 님이 같이 갈거 아님 차라리 한국에서 하는 영어캠프가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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