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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고기 구워먹었어요~

나홀로 조회수 : 1,705
작성일 : 2010-04-29 20:02:11
신랑이랑 주말 부부인데 그러다 보니 혼자 먹는것도 귀찮고

잘 안챙겨 먹게 되더라구요...

음식도 젤 간단한 김치찌개 이런것만 먹다가 그나마 그것도 물리고

냉장고 열어봐도 먹을것도 없고 하는데

예전에 시어머니가 주셨던 갈비살 생각이 나서

마침 고기도 먹고 싶고 해서 꺼내서 혼자서 구워먹었네요...

기름소금도 찍어먹고 야채도 좀 있어서 쌈도 해먹었는데

살짝 구워서 즉시 날름날름 먹었더니 맛은 있는데

왠지 처량맞단 생각이 드네요...

저처럼 혼자 고기 구워드시는분 또 계신가요?ㅡ.ㅡ

IP : 116.40.xxx.20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
    '10.4.29 8:05 PM (118.176.xxx.206)

    엔 왜이리 가까이 산다면 가서 술도 한잔하고 고기도 같이 먹고 이러고픈 사람이 많은지 ㅎㅎ 혼자드시면서 음악도 틀어놓고 술도 한잔 하시지 그러셨어요

  • 2. ^^
    '10.4.29 8:09 PM (59.9.xxx.55)

    주말부부도 아닌데,,
    가끔 남편이 갑작스런 저녁 약속으로 먹고온다고하면 혼자 고기먹은적 있어요^^;
    자취할땐 혼자 먹은적 훨 많구요^^

  • 3. 나홀로
    '10.4.29 8:10 PM (116.40.xxx.205)

    와인은 생각못해봤는데 이왕 먹을거 음악도 틀고 와인도 한잔 할걸 그랬네요 ㅎㅎ

  • 4. 동감
    '10.4.29 8:11 PM (211.187.xxx.150)

    저도 갑자기 고기가 땡길 땐 삼겹살이든 꽃등심이든 후딱 구워서 소금에 찍어 먹어요.
    저는 마냥 행복하던데요~ ㅎㅎ

  • 5. ㅋㅋㅋ
    '10.4.29 8:16 PM (180.65.xxx.183)

    저도 아들내미랑 같이 수육해서 먹고 있는 중입니다.
    신랑기다렸다 먹으려면 주말이 다라...
    맥주도 한잔 하고 있네요.
    신데렐라 언니 볼 때까지 버텨야 하는데-

  • 6. ㅋㅋ
    '10.4.29 8:28 PM (220.124.xxx.239)

    에구 갑자기 고기가 먹고싶어요...
    ㅠ.ㅠ
    나가서 사올까봐요...

  • 7. 전 또
    '10.4.29 8:32 PM (118.33.xxx.204)

    혼자서 밖에서 고기사드셨단말인줄 알았네요.
    혼자서 집에서 편하게 맘껏 드셔요
    뭐가 처량한가요,

  • 8. 어때요.
    '10.4.29 8:40 PM (121.88.xxx.184)

    혼자 고기 먹으면 어떤가요? 저는.....없어서 못먹어요.^^
    혼자 밥먹는거 좋아하는데.....혼자 고기 구워서 맥주 마시기, 이거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ㅎㅎㅎㅎ

  • 9. 저도
    '10.4.29 8:59 PM (116.34.xxx.13)

    가끔 삼겹살 혼자 구워먹어요~쌈까지 해서 푸짐하게요~ㅎㅎㅎ구울때 허브 소금으로 뿌려주면 그 맛이 몇배 더 상승!!아..먹고 싶네요..ㅠ

  • 10. 저두요..
    '10.4.29 9:20 PM (210.105.xxx.181)

    삼겹살이 너무 먹고 싶은데 함께 먹을만한 사람이 없어서 아침 10시부터
    혼자서... 아파트 베란다에 창문열어놓고 신문지 깔고 구워먹은적 있어요.
    누구라도 봤다면.. 좀 그랬겠죠?

  • 11. .....
    '10.4.29 9:31 PM (125.208.xxx.23)

    전 남편 퇴근시간까지 못기다리고
    동네 고기집 가서 삼겹살에 냉면까지 시켜먹고 온 뇨자입니다. ㅋㅋ
    맛있더라만요~ ㅎㅎ

  • 12. ..
    '10.4.29 10:19 PM (115.86.xxx.36)

    저는 남편과 냉전중인데..
    2개월 아기 들쳐없고 집앞마트갔다가
    문득 2플러스 채끝살 3장 사온 여자입니다.(비싼거..)

    아기 이유식하실거죠?하길래..
    아니요 제가 먹을건데요..했답니다..

    아직 1장 냉장고에 남아있어요^^.

  • 13. 전...
    '10.4.29 10:37 PM (115.128.xxx.183)

    결혼전 혼자살때 삼겹살집가서 혼자 먹곤했어요
    쐬주일병에 ^^ 어떨땐 주인아줌마랑 한잔같이하고

  • 14. ..
    '10.4.30 12:54 AM (59.17.xxx.109)

    남편이 고기를 별로 안좋아해서.. 낮에 주로 혼자 구워먹어요...

  • 15. .
    '10.4.30 1:59 AM (110.8.xxx.19)

    처량하긴요..고기 한점 뺏길 일없이 여유롭고 좋잖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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