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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초기래요. 다리가 넘 아파요..봐주세요..
의자에서 일어날때
의자에 앉을때
무거운거 들때도
운전하면서 엑셀 밟을 때 조차도
아침에 자고일어나서 침대에서 내려와 바닥을 짚으면 다리가 욱신욱신
이건 머 근육통도 아니고, 저리는 듯한 느낌과 근육이 찢어지는 것 같은..
한 3주 그러더니, 발목까지 통증이 내려오고
의자에 앉아만 있어도 종아리랑 발목이 저렸어요.
깊숙히 의자에 앉는것 불가능..살짝 엉덩이만 대고 앉았고요..
그래서
대학병원에서 ct랑 x-ray찍었는데요.
5번 디스크랑 천추가 튀어나왔대요.
그래서 신경을 누르는것 같다고 하네요.
->아직 디스크 판정을 받은건 아니고, 특진 받았는데 교수님이 ct결과 보고 말씀해주신 소견이 그러하네요.
약을 2주치 받았는데, 근육이완제, 위 보호제, 영양제, 소염제 이렇게 4알이었어요.
2주간 약먹고도 아프면 주사맞자고 하셧구요..(이게 무슨 주사인지?)
약을 먹었더니 다리는 덜 한데 너무 어지러워서 계단에서 내려오는데 다리가 후덜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안먹고 한의원에 가서 추나를 받는데요.
5회 받앗는데, 여전하네요..
걸을때는 괜찮은데, 일어서 있어도 별 느낌 없는데
조금만 오래 앉아있으면 종아리부터 발목까지가 너무 저려요..
그래서 의자에서 일어나면 허벅지에 통증이 와서 2-3초간 움직이기가 힘들구요.
한의원에선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추나 15회 정도는 받아야 한다고 하시고,
허리가 안좋아서 다리가 아픈거라구요.
허리 숙이는 운동 많이 하라고 하세요.
그런데 서서 허리를 숙이면 허벅지에서 종아리까지 근육이 찢어질듯 당겨서
손가락 끝은 바닥에 닿지도 않아요..
자생한*병원 같은 곳 가봐야 싶기도 하구요..
이러다 나중에 큰일날까봐 너무 겁나네요.
저 어떻게 해야해요?
1. 디스크
'10.4.29 11:19 AM (125.251.xxx.190)참 저는 30세에요..81년생..ㅠ
2. 저도
'10.4.29 11:23 AM (121.165.xxx.167)딱 그 나이에 갑자기 앉지도 서지도 못하겠더라구요. 자생당갔는데 금방 낫기는 했어요. 그 때부터 정형외과, 한의원 순례했어요. 괜찮아지다 아프다 반복... 수술해야할까봐 겁 많이 났었는데 오랜 시간 지난 결론은 운동이었어요. 걷기운동을 꾸준히 하니 허리 아픈 거 지금 몇년째 없어요. 지금은 우선 한의원 가셔서 푸시고 괜찮아지시면 운동하세요. 병원에서 알려주는 스트레칭 해주시구요...
3. 운동하세요~
'10.4.29 11:25 AM (122.101.xxx.214)저도 작년초에 다리에 저림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서 병원갔더니 디스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척추에 직접맞는 주사를 맞았어요. 신경주사 3회까지 맞았는데 그효과인지 약물효과인지 조금은 개선되었구요. 이후 매일매일 운동하고 허리 근력강화운동도 계속해주고 그러면서 좋아졌다 또 좀 게을리하면 나빠졌다해요.
앉아 있지만 않으면 아프지도 않는데 직업이 IT 하루종일 앉아있을수 밖에 없어요.
답은 운동만이 살길이죠. 디스크는 평생안고 살아가야할 친구같은 병이라고 의사샘이 얘기해주셨어요. 넘 두려워 마시고 일단 증상완화하신담에 운동으로 좋아지실수 있을거에요.4. ㄴ
'10.4.29 11:31 AM (218.50.xxx.139)제가 허리디스크 치료받는중인데,,,이곳 소개해도 될까요??? 광고랄까봐 겁나지만, 전 너무 좋아서요...http://www.akca.or.kr/ 여기서 카이로프락틱 교정치료받아요.. 저랑 증상이 비슷하네요..저도 왼쪽다리가 찌릿하고 뒤쪽은 마구 당기고 허리도 아프구요...
혹시나 교정치료 받을 의향이 있으면 여기 전화해보세요..저는 오늘 2시에 치료예약돼 있어요.5. 디스크
'10.4.29 11:31 AM (125.251.xxx.190)저도 내내 앉아서 하는 일이라서요- 앉아있는게 허리에 젤 안좋은 자세라고 하던데요..걷기 운동이 좋을까요?
6. 간호과..
'10.4.29 11:32 AM (211.173.xxx.176)전..신경와과..정형외과쪽에만..10년 근무한..간호사예요..
우선..한방도 좋긴 해요..
그런데..대학병원이 아니어도.신경외과나정형와과를 찾아가셔..
어느곳이 낳으실진 모르지만요..
한곳을 정해서..그 의사 선생님 말대로..
운동요법을 가르쳐 주시면..꾸준히 하셔요..
그리고 치료도요..
그럼 금방 좋아 지신답니다..
그리고..만약 수술을 안할경우엔..아플때 마다 가서 치료 하면..좋아 지실꺼고요..7. ....
'10.4.29 11:35 AM (210.222.xxx.111)저도 다리가 아파서 갔더니 디스크라고...
근데 되게 심하신가봐요..추나만 가지고는 힘들텐데..
전 정형외과에서 추나랑 카이로프래틱인지..sot라는치료받고 있구요..
설명에는 두개골과 천골의 비정상적인 머시기를 바로잡는다고 써있두만요..
sot운동치료도 겸하라고 했는데 비싸서 못했어요..
아무튼 경험상 추나 5회로는 확 호전되긴 어려울 거에요.
왜냐하면 뼈가 휘어져 있으면 근처에 근육도 같이 굳어 있기 때문에
이걸 풀어주기가 상당히 어렵더라구요.
척추가 휘어진 사람은 배, 어깨, 치골부위, 고관절옆,무릎옆쪽 누르면 다 아프거든요.
그게 근육이 굳어진거라고..
저도 한달 정도 됐는데 아직 아파요.병원에선 3개월은 다녀야한대요.
그리고 호흡이 가장 중요하대요.꼬리뼈끝에서 머리뼈끝까지 호흡이 왔다갔다해야지
자세가 안 좋으면 흉식호흡만 하게 되고 그게 근육도 굳게 해서
점점 더 안 좋아진다고....
한의원에선 침, 뜸 봉침요법 다 쓴다고 하던데 전 아직 한의원까진 안 가봤어요.
원글님. 몸살림 운동이라고 있던데 한번 알아보세요.
저도 도서관에서 우연히 봤는데 척추곧게 하는 운동이래요.
동호회도 있고 하다던데 그것까진 안 가봐서 모르겠고
책 보거나 인터넷에 검색해서 따라하셔도 될 듯. 그렇게 어려운 동작이 아니더라구요.
저도 이제 해보려구요.
운동도 하시고, 추나, 카이로프래틱 다 알아보세요.
나이 어릴때 나아야지 나중엔 1년 2년 다녀도 안 낫는대요.8. 음
'10.4.29 11:51 AM (115.136.xxx.24)전 허벅지까지만 아팠었어요,,
주사 3회 많고 아픈 건 다 없어졌어요,, 척추에 맞는 건데요,,
디스크부분에 생긴 염증?을 완화해주는 주사라고 들었어요,,
디스크의 자연치유를 돕는 역할을 한다고,,
주사는 척추에 맞고,, 맞고나서 30분?정도 누워있다 나오면 되더라구요,,
1회에 10만원정도 했었어요,,
근데 원글님은 증상이 저보다 많이 심하신 것 같아서,, 주사만으로 치유가 될지,,,9. 제가
'10.4.29 12:05 PM (211.207.xxx.158)큰애낳고 정말 증상이 원글님과 똑같았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발을 땅에 디디면 발바닥이 둥그렇게 부은 느낌..
실제로보면 그렇진 않은데.. 그때 생각하면 정말 한숨만 나와요.
해외에 살때라 누구 잠깐 애봐줄 사람도 없고..ㅠ.ㅠ
저도 카이로프락틱, 대학병원 안다녀본데 없고 요가도 해보고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별 차도가 없더라구요.
참, 저도 디스크초기라고 하더군요.
병원가면 조금 낫다 싶다가도 또 결국 제자리..
근데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정말 아주 조금씩 낫는다 싶더니
둘째 낳고나서 거짓말처럼 괜찮아졌어요.
증상은 같지만.. 원글님께 그다지 도움되는 답변은 아닌듯하네요.. ㅠ.ㅠ10. ^*^
'10.4.29 1:12 PM (221.138.xxx.99)울남편은 108배를 하면 다리가 좀 안아프다고 하던데...
암튼 108배운동은 디스크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거 같답니다
참고하세요
저도 게을러서 잘 못하고는 있지만 확실히 0.2평의 기적이란 말은 맞는 거 같아요
글구 카이로 프락틱도 좋을 것 같아요 교정으로 바뀌기도 하구요
참 저는 몸살림운동(광화문)도 해봤는데 많이 아픈사람은 도움을 받더라구요
저는 거기가서 고관절 비툴어진 거 교정 받았는데 만족입니다11. 저도
'10.4.29 2:09 PM (125.183.xxx.9)디스크때문에 몇년간 고생좀했었는데 우연히 (돌팔이 같은)추나요법을 하신다는분을 소개받아서 치료받았는데 20회 넘게 다녔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속는셈치고 1회당2만원씩 지불하면서 다녔는데 어느순간 허리가 부드러워졌고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해졌답니다 벌써 2년넘었는데 지금은 허리아픈것 없이 잘지내요. 무면허이셨지만 저에게는 은인입니다.입소문으로 사람들이 찾아오는곳이더라구요.안타깝게도 지방이라 님께 소개하기는그렇군요 간혹 디스크때문에 고생하는 분들께 추나요법 많이하라고 조언한답니다..님도 좋은분 만나 건강해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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