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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딸
1시에 들어온 날도 있습니다 아무리 부탁하고 혼내도 약속이다 회의다
하면서 거의 하루도 빼지 않고 늦게 다닙니다
정말 속상하고 우리나라 대학생애들 정말 문제인 거 같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학생이 아니라 거의 사교계 여왕이나 황제 수준으로 바빠죽습니다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당연히 술자리도 하지요
먹을거 안먹고 입을거 안입고 열심히 대학 보내놓으니 대학생 애들은 살판 난줄
알아요 우리나라 대학 정말 심각한 문제인 거 같아요
글로벌 시대에 미국같은 데는 대학가면 정말 열심히 공부한다는데 우리나라
애들은 뭐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시간아까워 죽겠어요
이래도 되는 겁니까?
1. -
'10.4.29 2:55 AM (84.56.xxx.190)초중고 등학교 다닐땐 대학가면 예쁘게 꾸미고 놀수도 있고 자유다 라고 잡아놓고 공부만 시켜놓고 대학가니 외국애들은 이시간에 피터지게 공부하는데 또 놀러만 다니니 못살겠다 라니...
부모님도 고생이지만 학생들도 아무노력 없이 대학가는것도 아니고..
언제까지 공부공부 하시고 다니시려고.... 대학가서 노는것도 한땝니다.
눈에 당연히 보입니다. 같이 술마시고 팽팽 놀던 선배가 어떻게 되는지,
취업잘되려면 놀기만 해서 되는게 아니라는걸 깨닫게 됩니다.2. 몇
'10.4.29 2:58 AM (59.10.xxx.80)몇학년인데요? 12시나 간혹 1시라면 사교계의 여왕 발끝에도 못미치는데...
윗님 말씀대로 노는것도 한때니까 걱정 안하셔도 될꺼 같아요.
미국애들이나 오리나라 애들이나 공부하는 애들은 하고 노는 애들은 놀아요.
다큰 성인이고 알꺼 다 아는데 부모님이 이렇게 안달복달하면 따님이 많이 답답할듯 하네요.3. 원글
'10.4.29 3:04 AM (211.172.xxx.16)1학년인데요 닥달하는저도 정말 죽겠습니다
재수에 삼수까지 해서 철좀 나려나 했더니 정말 실망입니다
애가 남에게 끌려 다니는 스타일이라 닥달안하기가 어렵네요
놔두면 아마 새벽에 오거나 외박하기 십상일 타입입니다
딸이라 정말 그냥 두고 보기가 힘들어요4. 에휴
'10.4.29 3:20 AM (121.151.xxx.154)저도 그런 대학생활을 보낸사람입니다
동아리활동도 과활동도 참 열심히하면서 대학시절을 보냈지요
나중에는 공부도 햇습니다
공부할수밖에없었지요 다들하니까 ㅋㅋ
이년가량 정말 열심히 노는 그시기에
세상을 많이 배웠습니다
술도하고 연애도했으니 이런저런경험도 많이했지만
사람을 만나고 인연 맺고하면서 느끼는 세상살이에 대한감정들
그리고 사회생활에대한것도 참 많이 느끼고경험한 시기입니다
그시기가없었다면 지금의 제가 이리 잘(?)살고있지못햇을것같습니다
그때의 인연이 지금도 저에게는 참 소중한 인연으로 되어있고
저인생의 또다른 동반자이기도하네요
저는 지금 재수를하는 딸을 둔 엄마이여서
어떤 마음인지 알것같습니다
그러나 그때의 경험도 그시절의 그경험도
어머님이 생각하는 공부보다도 더 소중할수있을겁니다5. 못마땅하시면
'10.4.29 5:48 AM (147.47.xxx.23)못마땅하시면
용돈을 따로 주시는지 모르겠지만
학점의 커트라인을 정해서 등록금을 차등지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 학기 고생하면 공부 안하고 못 베길겁니다.
물론 돈 번다고 공부 못 했다고 할 수 있기도 하겠네요.6. 뭐
'10.4.29 7:03 AM (175.118.xxx.42)1학년이면 ... 그짓도 조금하도 말겁니다. 1학년인데
7. ..
'10.4.29 7:07 AM (219.251.xxx.108)우리 아들도 원글님 따님과 같아요.
요새 음주와 가무에 빠져 헤어나질 못합니다.
돈도 얼마나 많이 쓰는 지 거의 과외비만큼 써요.
근데 한때려니 해서 놔둡니다.
딸이라서 걱정이 더 많으시겠어요8. ..
'10.4.29 7:11 AM (110.14.xxx.38)한 학기만 참으세요.
성적표 보고나서 쥐잡듯 잡으세요 ㅎㅎ
그건 농담이고 방학하고 새 학기가 되면 조금은 스스로 자제가 됩니다.9. 저희집 아이도
'10.4.29 7:32 AM (211.207.xxx.110)똑 같아요..
하루걸러 하루에 2번 들어온답니다..
일찍 오면 밤 10시..늦으면 새벽 1시..
귀가 시간 10시에서..11시..12시...
재수까지 한 아인데..
우리 친정어머니께선 우리 아이 야간대학 다니는 줄 압니다.ㅋㅋㅋ
다들 한때라는데..
그것도 아이 나름인것 같아요..
졸업할때까지 내내~~ 그렇게 생활하는 아이들도 많더군요..10. 그때
'10.4.29 7:46 AM (118.218.xxx.133)그렇게 안 놀아도 이상한거에요 ^ ^
외박이나 새벽귀가만 막으시고
봐주세요11. ㅎㅎㅎ
'10.4.29 8:07 AM (97.113.xxx.188)원글님 연배(?)가 어떻게 되시는지..
제가 80년대 학번인데 따님이 심히 이해가 가는데요.
제 선배들도 다들 그렇게 놀았었는데...12. 아이고
'10.4.29 8:12 AM (125.180.xxx.29)지금은 학기초라서 그런거예요
1학년때나 그렇게 놀지 계속 그러진않아요
울아이 대학 1학년때 매일 밤12시에 귀가하더니 2학년되면서 좀 덜놀더니 3학년되니 취업준비해서 4학년초반에 취업하더이다
4학년때는 취업도 되니 느긋하게 자격증도 따고 여행도다니고 졸업하기전에 일터로 나갔습니다
그래도 울아이는 집이 멀어서 전철끊어지면 안되니 11시면 놀다가도 나왔었기에 본인은 늦게까지 논건 아니었다네요 ㅎㅎㅎ
친구들중 한아이는 밤중에 집에 들어갔더니 부모님이 문을 안열어주어서 놀이터에서 밤샜었다는 전설을 지금도 이야기한대요13. 저도
'10.4.29 8:15 AM (211.36.xxx.116)이번에 입학한 딸아이 엄만데요,
밤늦게 다니는 딸아이가 걱정되는 점도 없지않지만
중고등내내 범생이과로 어디 딴 데 샐줄도 모르던 애가
학과활동과 동아리 활동등으로 분주하게 지내는 걸 보니
너무 좋던데요.
OT부터 시작해서 3,4월 내내 정말 너무 바쁘게 보내더군요.
그 와중에 미팅까지... ㅋㅋ
저까지 새로운 경험을 하는 중이라서
저는 딸래미 안말려요.^^14. 저는
'10.4.29 8:26 AM (117.110.xxx.8)저희 아빠 군인출신.
제 귀가 시간은 저녁 9시 였죠.
늘 선배들이 좀 더 놀다가라, 어째라 해도
저는 무서운 아빠 때문에 늘 일찍 들어갔어요.
나중에는 아예 친구들이나 선배들이 저를 부르지도 않더군요 ^^;;
덕분에 공부는 좀 해서 늘 장학생 ㅠㅠ
대학 졸업한지 15년 정도 지났지만
친구들과의 찐한 추억도 없구 ㅠㅠ
노는 법을 못배워서(?)
저...아직도 잘 못놀고,
그 시절에 원없이 친구들과 여행도 같이 가고,
실컷 놀았(?)으면 친구관계도 참 풍부했을텐데..
좀 많이 놀아볼껄..후회되요. 이제사..ㅎㅎㅎ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학교때 선배였던 저희 남편 만나서
결혼해 잘 살고 있지요ㅎㅎ
따님이랑,
이야기 해 보세요.
엄마로서 걱정되는 부분, 고쳐줬음 좋겠다는 부분,
그리고 따님의 이야기도 좀 들어보고.
지켜줄건 지켜달라고 하시고..^^15. 저랑은...
'10.4.29 8:45 AM (180.66.xxx.51)저희 딸도 지금 1학년 신입생인데요,
교수가 과제를 얼마나 많이 내주는지
매일 같이 새벽 3시나 되야 잠이 드네요.
1교시 강의 시간도 9시가 아닌 8시 30분이라
아침 먹고 7시 30분이면 집을 나서야하는......
다크서클이 도통 가실 날이 없습니다.
고등학교 땐 대학만 가면 그래도 나을 줄 알았더만
오히려 고등학교 때 보다 더 잠도 못 자고
화장할 시간이면 잠을 더 자야겠다하고
매일 같이 후드티에 청바지 그리고 운동화,
여지껏 미팅 한 번 못하고
빛나는 스물살인데도 몰골은 유령(?) 같은 우리 딸을 생각하면
차라리 원글님의 딸이 부럽기도........16. 저라면
'10.4.29 9:11 AM (183.98.xxx.205)귀가시간만 조정(다음날 들어오는 일은 없게)하고 그냥 두겠어요.
다큰 애를 어떻게 합니까? 자기가 알아서 하는 거죠.
삼수까지 했는데 그냥 고등학교때 같은 생활을 또 하라구요.
너무하시는 거 아닌지.17. ***
'10.4.29 9:13 AM (210.91.xxx.186)1학년땐 거의가 그런거 같아요... 4월까지는 좀 바쁘게 놀죠....
근데 중간고사 치르고 시간이 지나면서는 좀 뜸해요... 1학년때는 교과과정이 아무래도 여유있구요... 우리애 지금 2학년인데요...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밤새우고 나머지는 4,5시에 자야할 정도로 과제가 엄청나요.... 공부를 하기 위한게 아니고 순전히 숙제 땜에 밤을 새네요...
1학년때는 일욜이면 정오될때까지 잠을 자더니... 지금은 그때가 언제인가 하네요...
엄청 빡세게 공부 시키네요... 과외를 2건 하는데.... 그 시간도 너무 아깝다고....18. 그러지마세요
'10.4.29 9:23 AM (222.108.xxx.130)평생 한됩니다. 대학 기여금입학 시켜주셨어요..? 딸이 머리터지게 공부해서 붙은 대학인데
대학1학년 신입생이 노는것은 당연하죠. 그때 아니면 또 못놀아요.
저도 1학년때 놀다가 아빠한테 혼나서 우울증걸렸습니다. 그때 상처 아직도 상처예요.
대학1년 인생에 한번밖에 없어요. 왕따처럼 학교생활에 적응 못하는 딸보다 인기 많은 딸이 좋지 뭘 그래요..19. 저
'10.4.29 9:23 AM (211.178.xxx.89)3수하고 겨우 대학 들어갔어요.(80년대 후반)
책 꼴도 보기도 싫었고
노는데 정말 실성을 해서 한풀이를 해야하는데.
하필 이름만 대학이고 내용은 고등학교인 곳으로 엄마가 원서 넣으셔서
정말이지.....디자이너 하겠다는데 과학계통 공부하라고 하고
고등학교나 다름없는 대학교로 넣고.
제가 하는 일마다 어찌나 막고 방향을 트시던지.
한맺히고 되는 일 없어서 더 공부하기 싫었던 것 같아요.
좀 쉬고 싶은데
시간없다고 공부하라고 안달......안달......안달.....
결국 휴학하고 맨날 경고맞고 --;
마마걸이라 대놓고 대들지도 못하고 그런식으로 제 인생망치면서 반항했나봐요
제 머리가 좀 나쁘긴해요 ㅋㅋ
지금 결혼도 엄마가 밀어부치다싶이?해서~~
물론 제 남편감이 싫지는 않았지만.좀 찝찝했던 점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요즘도 가끔 열받는다는....난 왜 그리 멍청했을까...
결론은
그냥 놀게 놔두세요.
취업준비할 시기되고 그러면 정신차리고 다시 공부하겠죠.
저는 정신차리고 공부할만하면 꼭 엄마가 초;;;를 치시더라구요.
안달 안달 안달..........아으20. 아이고
'10.4.29 9:36 AM (58.145.xxx.210)재수에 삼수까지 했다면 남들보다 2~3년 더 공부한건데. 따님은 얼마나 놀고 싶으시겠어요 ㅎㅎ 한때에요 한때. 게다가 1학년이라면서요. 저도 1학년때 엄마랑 맨날 싸우면서 늦게 들어가고 놀고 그랬는데... 지금은 엄마랑은 웃으면서 얘기합니다.
대학 친구들하고도 그 때 추억얘기 많이 해요. 제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거든요..
1년 그렇게 놀고, 2학년때부터 친한 친구들 군대가고 유학가고 휴학하고.. 취업해야겠다 생각들면 알아서 공부합니다. 밤늦게 다니니 위험하지는 않을지.. 그것만 걱정해 주세요21. 한 때
'10.4.29 9:56 AM (118.222.xxx.254)그때놀지 안그럼 언제 노나요????
노는것도 하다보면 질려서 못 하구요
그때 놀아봐야 뒤늦게 불 안지핍니다.
저도 2학년때까진 미친듯이 술 퍼마시고 놀았는데
지금은 별 원이 없네요.
아이 친구 엄마들이랑 만나서 술도 마시고하면 다들 너무 너무 좋다고
밤마실 다니는거에 새 세상을 만난거처럼 얘기해요.
자기는 이런 경험 처음이라고.. 그러다보니 술도 제어가 안되고..;
자꾸 밤에 나가려하고. 전 이제 귀찮아요. ㅎㅎㅎ
암튼 그때 놀지 안그럼 못 놉니다.
속터져도 한 2년은 그냥 눈 딱 감고 봐주세용~ ^^22. ㅋ
'10.4.29 9:58 AM (58.227.xxx.121)원글님 연배가 어떻게 되세요?
저 마흔 셋..87학번인데요..
저도 그러고 놀았어요~
처음엔 통금시간도 있었는데.. 아빠한테 혼나가면서도 그리 기를 쓰고 놀러 다녔더니
나중엔 부모님도 포기...
저는 따님이 이해가 되네요.. 하지만 제 딸이 그러면 걱정될것 같기는 해요~~ ㅋ23. ㅋㅋ
'10.4.29 10:01 AM (58.234.xxx.17)그것땜에 군대보내려고 대기중인 엄마 여기 있습니다.
그나저나 원글님은 따님이라 어째요 ㅋ
근데 2학기 되면 음주가무는 쪼금 줄어들어요.....24. *&*
'10.4.29 10:09 AM (110.9.xxx.73)미국학생하고 한국학생하고 아무 상관없어요.
걔네들 중학, 고등 놀면서, 운동하고, 여러 활동 맘껏 하면서 지냅니다.
그걸 초등부터 죽자고 공부한 한국학생에게 적용할 수 없어요.
잘못된 건 우리나라 교육정책이구요. 그걸 아이에게 요구하면 안되지요.
제 아들도 올 대학 신입생인데. 학교에서 부모 간담회때 우선 아이들이 많은 동아리 활동하도록 도와 주라고 교수들이 그러더군요. 그것이 나중에 사회생활 할 때 재산이 된다구요.
따님도 정상적인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거예요. 전 신나게 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던데......25. 차라리
'10.4.29 10:18 AM (211.51.xxx.62)지금 열심히 노는게 낫을 듯 싶어요.
오히려 늦바람(?)나서 나중에 놀면 더 골치 아파요 ^^
저도 대학때 엄~청 잘 놀고 났더니 지금은 대학시절 좋은 추억도 많고 후회도 없네요.
쪼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26. 울 아이는
'10.4.29 10:49 AM (119.70.xxx.171)고등학교 때보다 더 공부를 열심히 하든데요
그렇다고 물론 공부만 하는 건 아니죠.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하고..^^;
아무 생각 없이 엄청 잘 놀면 추억도 많다고들 말씀하시는데
현실은 후회 뿐이라는 것을 그 따님이 빨리 알았으면 하네요.27. 저
'10.4.29 10:54 AM (222.234.xxx.5)ㅋㅋㅋ 저 맨날 밤새고 아침까지 술마시고 그랬는데 딱 1년 지나고 나니까 전부 귀찮아져서 공부했어요 1학년이면 놀때에요 2-3학년 되면 누가 안시켜도 스펙쌓고 지들이 더 난리에요 원래 그런겁니다..
28. 원글
'10.4.29 11:02 AM (211.172.xxx.16)여러 댓글들 감사합니다
정말 자세히 읽으며 마음을 진정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 아이하고 얘기하려고요
82쿡 감사감사29. 어떻게
'10.4.29 11:08 AM (116.120.xxx.48)노는줄 잘 모르겠지만
제 친구들(30대중반) 대학때 실컷 놀던 애들이 시집 잘 갔구요.
집안에 올인해 애도 잘 키워요.
놀만큼 놀아 이젠 관심없다네요.
취업할때쯤 괴로울텐데 놔두세요.
근데 귀가 시간은 남학생이나 여학생이나 지키는 습관이 중요한거 같아요.
제 친구들중 암울하게 사는애들이
놀지도 못하고 연애도 못해봐서 한남자 만나 눈멀어 시집간 애들이예요.
수업시간 땡땡이 잘 치고 연애하고 놀던애들 학점은 안 좋았어도 결혼생활 점수는 훨 좋네요.
그냥 놔두세요^^30. 염려마세요
'10.4.29 2:03 PM (125.187.xxx.26)다 한때에요~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저는 직장생활 한창할 때, 새벽 5시 6시까지 논적도 부지기수에요..
술도 안마시고 열심히 놀다가 해장국 하나 먹고 다시 직장으로...
집에서는 일하다 밤 샌줄 아시고..(밤 종종 새는 직업이었거든요)
스트레스 받아서 그거 푸느라고..
결혼하고 나서 임신하니까 이제사 정상 사이클(?) 찾더라고요...다 한때인거 같아요..
어찌 그렇게 놀수 있었나 싶어요.31. 후후
'10.4.29 2:36 PM (61.32.xxx.50)저도 통금이 9시였는데, 나중엔 반발심에 늦곤 했어요.
일주일 단위로 용돈을 주셨는데 늦으면 용돈을 안주셨지요.
보통 10시면 주무시던 아빠는 제가 들어올때까지 집앞에 서성이셨고, 엄마도 집안에서 안절부절.
나중에 엄마 하시는 말씀, 뭘 하느라 늦는지 모르겠는데 네 몸은 네 책임이다 명심해라. 필요하면 피임 꼭 해라..... ㄷㄷㄷㄷ
20년 전이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울 엄마 한수 위세요.
남친이랑 키스하려다가도 엄마말씀 떠올라 한동안 남자도 안만난적도 있으니까요.
이제 1학년이면 올해까진 놀게 하세요. 누르면 튕겨나갑니다. 용수철처럼요.32. ,,
'10.4.29 2:36 PM (222.111.xxx.204)정말 한때예요..
지금 일학년이면 더욱~
제 조카 대학 일학년때 언니가 정말 속상해 했어요.
매일 매일 술마시고 (여조카 ㅎㅎ) 전철 막차 타고 집에 오고..
하도 속 상해서 딸 붙잡고 하소연 했더니 "엄마~저 딱 일년만 놀게요, 좀 봐 주세요" 하더래요.
정말 일학년 겨울방학때 부터 백팔십도 달라졌다고~~
그냥 시간을 좀 주세요.33. 휴우..
'10.4.29 2:47 PM (150.150.xxx.114)여학생이니. 외박은 절대 안되고, 귀가시간만 정해주세요.
대학때 저도 미친듯이 놀았구요.. 그 댓가로 성적 별로여서, 취직후 찌질한 곳에 취직해서 그냥저냥 지내고 있지만, 한번도 그때의 그 열정과 놀았던 기억을 후회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그 바탕으로 지금을 더 열심히 살 수 있는것 같구요.
다만, 지금와서 아쉬운건,, 그때 저에겐 제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주는 사람이 없었기에..난 놀아도 앞으로 잘될거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었던거 같아요.
그러니, 한학기 내버려뒀다가..성적표 나오면,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책임을 지라고 하고, 진지하게 미래를 고민할 기회를 만들어주심은 어떨까..싶어요.34. ^*^
'10.4.29 2:50 PM (221.138.xxx.99)울딸도 그래요. 머리는 염색해서 그리 이쁘던 모습은 천박 그 자체로 변했구 여드름치료 프락셀이백정도 들여 해줫는데도 고마운 줄 모르고 또 여드름 난다며 날 잡아요.화장품은 지가 언제부터 명품을 썼다구 비싼 화장품 타령하지요. 입학선물로 한라인 사줬는데 다쓰고 또 사달랍니다.엄마는 써본적도 없는 명품을 말이지요 엄마와 시대가 다르답니다 완전어이 상실..
어디 사세요? 가까우면 만나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어요ㅠㅠ
방은 난리 굿으로 살면서 나갈 때는 완전 딴 인간..
학교는 멀어서 이해는 하지만 피곤하다 말은 해도 절대 일찍자지는 않아요
기숙사 사는 애들이랑 떠 싸이질...
기숙사 생활은 안 봐도 훤~~~합니다 그래서 기숙사 더 못보냅니다
고삐풀린 망나니 생활이 따로 없어요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집안이 공포 분위기 일 때가 많아요35. ^^
'10.4.29 2:56 PM (183.101.xxx.133)다른 분들처럼 그것 한 때인거 같아요. 저는 대학교 때 부모님 무서워서 미친듯이 놀아제끼지 못한 경우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아니면 언제 그런 고삐풀린 망아지 짓 해보겠냐 싶어서 가끔 후회될 때 있어요^^
36. 저요..
'10.4.29 3:02 PM (122.34.xxx.154)저도 그 나이에 딱 그러고 놀았어요..
나이트에서 신나게 춤추고 딱 막차 타고 집에 뛰어 들어오구..
엄마가 아빠께 그러셨죠..쟤..야단 좀 치라고..제가 아빠께 그랬어요..이 나이에 그러고 놀지 30대 이러고 놀겠냐고..
39살인 지금 한 달에 한 번..야간 외출고 없이 집에서 조신히 살림하네요..
신나게 놀구 나면 나중에 그 짓 안해요..그냥 두세요..처신만 잘 하라는 당부만...37. ^^
'10.4.29 3:29 PM (112.222.xxx.99)엄마 입장에서는 걱정되시겠어요^^
근데 아마 달라질거예요. 90년대 학번인 저희랑은 요즘 다르더라구요. 공부안하면 나중에 엄청 후회해요. 제가 늦게 공부 더한답시고 대학원다니고 시간강사로 학교나가보면 틀리더라구요. 1학년때부터 취업준비해서 하는 애들이 나중에 더 잘되고 놀던 애들은 나중에 취업할때 힘들어하는 모습 봤거든요...
댓글들 보면 나도 그때는 실컷 놀았지만 지금 시집잘가서 잘산다고 하시는데 .. 물론 그럴수 있지만 요즘은 세대가 달라요. 미국도 상위권 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중고생때도 공부한 친구들이 대부분이랍니다.
따님 장래에 대해서 한번 얘기를 해보세요^^ 물론 한학기 정도는 맘편히 즐길 시간은 주시구요~ 그럼 스스로가 고민이 되서라도 노는것보다는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할거예요.
시간강사 하다보니 학생들하고 접하게 되고 고민상담하다보면.. 1학년때부터 열심히 준비한 친구들이 4학년 되니까 확실하게 진로잡고 맘편히 있구요... 놀던 친구들은 이것도 해놓을껄 저것도 해놓을껄 하면서 휴학한다느니 그런 얘기 많이 해요. 우리 때랑은 또 다르다는걸 새삼 느꼈어요. 따님하고 2학기 정도되면 한번 얘기를 해보세요^^~ 지금은 그렇게까지 걱정하실 일은 아닌것 같아요^^38. 일단
'10.4.29 4:08 PM (211.218.xxx.24)놔두시고, 성적 나오는 거 보고 얘기하세요.
학점관리 중요한 건 맞는데 노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해요.
저도 딸 있지만 성적만 잘 나온다면 술을 마시든 연애를 하든 가만 냅둘거에요.39. ....
'10.4.29 5:03 PM (125.138.xxx.220)밤늦게까지 놀고 심야에 택시타고 집에 와서 옷갈아입고 화장하고 기어나가서? 살던때였던거 같아요.옷,수다,친구,쓸데없는 씀씀이 뭐 이런것들을 그때 많이 해봐서 그런지 지금은 오히려 사는게 그때랑은 다르게 아주 짜고 생활력 강하게 삽니다.사는데 열정이 있다는건 좋다고 느끼지만 적어도 그 울타리를 벗어나는 일에 대한 경고는 강하게 하시는게 나을듯합니다.1학년은 좀 봐주세요 어머니~~
40. 대딩 엄마
'10.4.29 5:12 PM (221.154.xxx.208)원없이 놀고 나면 뭔가 깨닫게 되겠지요?
우선은 자금관리를 하세요. 체그카드 만들어 관리하시고
잘해주고 구슬려서 다른 대학생 언니의 예를 들어가며 틈틈히 대화해주세요
대학1학년때가 학점따기 제일 쉽고 구멍나기도 제일 쉽다고
대학은 성적으로 말하는것이니까 학점관리 잘해야 하며 원없이 놀더라도 학점과 영어는 신경써서 관리해야 다음 학기 편한것이다....
주변의 본받을 사례와 실패한 대학생활의 사례를 자주 이야기 하시고
그래도 말은 잘안들을것입니다. 조금 참고 1학기 성적표로 이야기 하세요
대학생활과 장차의 목표, 해외봉사등....
눈여겨 봐야 하는것은 사귀는 남학생이 얼마나 되는지... 하하, 휴..
아무리 그래도 자신이 깨닫기 전에는 힘들어요. 따님 전공이 뭔지 몰라도
요즘 대학생활 쉽지 않고 시간은 훅 지나가는데....41. 부랍다
'10.4.29 5:17 PM (180.65.xxx.69)3-4시면 집에들어오는 딸 땜에 미치겠습니다.
친구도 없고 동아리 활동도 없고
나만 쳐다보는 딸 상상이나 되시나요?
차라리 야자하던 고딩 때가 그립네요.42. ....
'10.4.29 5:31 PM (118.32.xxx.251)12시 1시면 양호하네요..ㅋㅋ
저 1학년땐, 두세시에 들어오다가, 금욜은 외박..
-아, 이상한 생각은 마시길..^^ 써클 세미나 한번 시작하면 새벽까지 하기가 일쑤고, 뒤풀이 술먹다 보면, 첫차 탔죠. 그래도 열정을 가졌던 그때가 참 그립네요.
지금도 그때, 세미나하고, 외부에서 수상도 여러번하고, 영어, 학점 없이 그걸로 먹고살고 있네요.^^ 1학년땐, 그냥 놔 두세요. 선배들보며, 뭔가 느낄날이 있을거예요.43. 곧
'10.4.29 5:55 PM (211.199.xxx.125)정신차리게 될 겁니다. 너무 과하지만 않게 타이르시면 되지 않을까요. 가장 좋은 건 선배들의 취직 못한 이야기를 들으면 다시 성실하고 착한 자식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네요.
44. 음
'10.4.29 5:55 PM (119.212.xxx.241)노는 방법을 일러주세요
술은 먹되 정줄은 놓지마라;
늦는다면 미리 연락주고 믿을만한 친구나 선배 비상연락용으로 번호하나쯤은 달라고..
그때 아니면 언제 놀겠어요;;ㅋ45. 규칙
'10.4.29 6:07 PM (211.107.xxx.188)저희집도 규칙 정해줬습니다.
통학거리가 멀어서(1시간반) 귀가시간을 좀 늦게 잡아줬지요.
12시까지 귀가.
1분이라도 늦으면 일주일간 외출금지(학교에서 바로 와야함),
혹시 그게 불가능할 경우는 용돈 5만원 삭감.
그러다가 한번 술이 너무 취해서 택시타고 잠이들고, 난리가 난적이 있어요.
그후론 귀가시간 11시로 단축...
자기가 잘못한게 있으니까 별말은 안하더라구요.
그래도 가끔 엄마, 오늘은 정말 11시까지 못들어와요, 12시까지로 오늘만 봐주세요,
그러면 가끔씩은 연장도 해주고...
하여간 규칙을 정해주세요.46. 1학년이면
'10.4.29 6:19 PM (112.187.xxx.102)재수 삼수하느라 공부 지겨웠을테고
이제 3월 4월 두 달도 안지났는데..
좀 더 지켜봐주시지....
숨막혀요..47. 음
'10.4.29 6:51 PM (119.212.xxx.241)버스다니는 시간+소요시간 해서 정하시면 어떨까요?
억누르시다 배째라로 나와버리면;;48. 울 사촌
'10.4.29 7:05 PM (180.66.xxx.4)아이는 너무 바빠 죽더군요. 공부하느라... ;; 신입생때 부터 너무 공부하느라 힘들다고...과외도 못하게 넘 바쁘다고...
갠 연대 수학과... 그렇게 열심히 하더니 결국 4년제 이공계 장학생으로 부모에게 효도해... 근데 이모부는 회사에서 학자금 다나와...결국 인마이 포켓..대학생 재벌..;; 공부도 열심히해서 교환학생으로 미국가 있어요. 지금..그래서 요즘 대학생 예전같지 않구나..했는데요..49. 입학 초기라
'10.4.29 9:13 PM (114.205.xxx.84)그럴거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애들도 봄에 꽤나 늦게 들어왔었어요.
하지만 고등학교 보다 더 어려운게 대학 공부인지라 열심히
공부합니다.
잠시 놔두세요. 재수 삼수 하느라 얼마나 속이 탔겠어요.
할만큼 하면 절로 공부하니까 자제분을 믿어주세요.50. 에공
'10.4.29 11:02 PM (125.134.xxx.30)대학보다 입시교육의 문제겠죠.
더군다나 삼수까지 했으니 그 갑갑함이 오죽했겠어요.
그땐 그저 다른 말 필요없고,, 이해한다. 하지만 니가 할일(성적관리)은 철저하게 해다오..
그정도면 충분할듯해요.
마냥 노는것에만 관심있을 때잖아요. 자기 할일도 꼭 챙기면서 열심히 논다면 좋죠뭘.51. 세상은 역시
'10.4.29 11:19 PM (124.54.xxx.31)불공평해요..
울딸도 제발 좀 가끔 놀아줬으면 좋겠어요..
대학입학한지 2달도 안됐는데 벌써 취업준비한다고 수험서 사서 공부하고..과외 알바하고...전공공부 열심히 하고...오히려 고3때보다 더 공부하네요,,,몇달은 좀 맘껏 놀아줬으면 싶지만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니까 그냥 보고 있어요,,,52. 기숙사?
'10.4.29 11:52 PM (112.149.xxx.75)지방에서 올라가 기숙사에 있는데 정말 신경쓰여요.
우리 애는 연대인데 기숙사가 좀 외져서 불편하다고
나중에는 하숙하고 싶다는데 그래도 하숙보다는 기숙사가 낫겠죠?
암튼 지방에서 올라간 아이들 생활이 아무래도 엉망일 것이라는 선입견이 많은 것 같던데
부모 밑에서 사는 애들이나 그 부모들 입장에서 볼때는
그런 선입견이 생기게 된 원인도 분명히 있겠지 싶어서 더 신경쓰여요.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겠냐는 말도 있잖아요.
통금이 1시까지라고 그때 맞춰 들어가는데 신경쓰이고 미워죽겠어요.
이대는 통금이 11시고 어기면 학점 불이익에 3번 어기면 퇴사조치라던데
부모 입장에서는 완전 부럽네요.
서울로 유학보낸 엄마가 챙겨야 할 것들 좀 말씀해 주세요.53. 내 딸만..
'10.4.30 12:18 AM (121.134.xxx.125)내 딸만 그러는게 아니군요. 우리 때 생각해서 밤 10시까지 오라했더니 어이없어 해서 전철 끊기기 전까지 오라했는데 가끔 과선배언니랑 택시도 타고 오더군요.
이번주는 MT에 동아리 MT까지 학교를 다니는 건지 모임을 다니는 건지..
합격한 날로부터 완전 360도 바뀐 생활이니 보는 엄마가 적응이 안되네요.54. ..
'10.4.30 1:31 AM (99.226.xxx.161)재수 삼수 하면서 그런날을 얼마나 꿈꿔왔을까요
아 나도 그시절이 그립다..
내인생의 반찍이던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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