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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했을때 장례식장 가면 안되나요?

걱정많은임신부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10-04-25 15:54:53
임신 중인데 양가 외숙모, 외삼촌이 모두 몸이 안 좋으시네요.
사실 사정이 있어서 양가 부모님들께는 아직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았거든요.
아직 아이가 안정이 필요하다고 해서요.
근데 남편쪽은 외숙모 친정쪽은 외삼촌이 위독하시다고 하네요.
임신중에도 상가집에 다녀와도 괜찮겠죠?
아예 안 가시는 경우도 있다 하고 다녀와서 굵은 소름 뿌린다는 경우도 있다는데
꼭 그렇게 해야 하나요?
양가에 말씀 드리면 당연히 가지 말라고 하시겠지만
친정 쪽 장례식장을 꼭 가고 싶은 마음이라 시댁쪽도 참석해야 할 것 같거든요.
혹시 가게되면 조심해야 할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굵은 소금 정말 준비해야 할까요?
IP : 122.128.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25 3:59 PM (110.14.xxx.238)

    친척은 상관없어요.

  • 2. 엄..
    '10.4.25 7:05 PM (121.127.xxx.215)

    물론 돌아가신 분의 영혼이 뱃속 아기에게 들어간다는 둥 이상한 얘기도 많고,
    그래도 친인척인데 당연히 가야하는 것 아니냐.. 하는 지당한 말씀도 있는데요,
    장례식장, 그것도 가까운 분이라면 가서 이런저런 일들을 도와야해요.
    임신사실도 안 알리셨는데 가만히 앉아계실 수 있으시겠어요?
    하다못해 다 먹은 상이라도 치워야하고, 음료수며 음식 날라야할테고,
    설거지를 해야할 수도 있고..
    제 생각에는 가서 몸을 힘들게 해야할 수도 있기 때문에 못가게 하는게 아닐까. 싶거든요.

  • 3. ㅂㅂ
    '10.4.25 8:06 PM (116.33.xxx.156)

    저 임신때 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가고싶어도
    엄마가 오지말라고 하셔서 그냥 남편만 보내고 전 차안에서 울었었어요...
    어른들 말씀이니 되도록 안가시는게...

  • 4. ...
    '10.4.25 8:15 PM (210.222.xxx.25)

    임신사실을 알리시고 가지 마세요...
    태교가 다른게 아니고 내 마음이 슬픔이나 분노, 미움등에 노출되지 않으므로써 마음을 안정시키는게 목적이지요...

    애 일생이 달린겁니다....

  • 5. 아..
    '10.4.25 10:12 PM (121.147.xxx.217)

    임산부 초상집 가지 말란 말은...
    예전엔 집에서 초상을 치뤘잖아요. 그러니 아무래도 위생상태도 안 좋을것이고
    여러 사람들 부딪히고 하니 행여 감기라도 옮을 수도 있을테고.. 뭐 그런 이유였다는데
    요즘에야 장례식장에서 깔끔하게 하니 문제될건 없겠지요.
    다녀오지 않아서 내내 마음에 걸리실 것 같으면 다녀오세요.
    가능하면 임신 사실 알리고 다녀오시는게 좋겠지요.

  • 6. 임신했다고 하면
    '10.4.26 12:54 AM (211.176.xxx.21)

    오지 말라고 하실텐데요.

  • 7. 쐬주반병
    '10.4.26 1:06 AM (221.144.xxx.118)

    제 후배는 임신 중에 베프의 아버님 상을 당해서 3일 내내 부부가 가서 도왔답니다.
    아무 이상 없이 출산, 아이 잘 크고 있어요.
    저는, 임신 초기에 시댁 외삼촌 돌아가셨는데, 친정 엄마께 여쭤보니, 안가는게 좋을텐데..가지 말아야 하는데..가지 말아라..걱정을 하셨거든요.
    하지만, 시어머니께서 오라고 차를 보내셔서, 망설이다가 갔어요.
    묘지까지 갔었는데, 이유없이 유산했어요.
    성당에서 미사드릴때, 관이 제 옆으로 지나갔거든요.
    그 일을 알고, 친정엄마가 많이 화를 내셨어요.
    따질 것 다 따지고, 가릴 것 다 가린다는 분이, 임신한 며느리를 상가집에 오게했다구요.
    친정은 불교입니다.
    정 찜찜하시면, 가지 마세요.

  • 8. 제경우
    '10.4.26 11:06 AM (119.204.xxx.50)

    아이가 정상적이지 못한 주변분들 그냥 이야기하는게(어른들이) 임신했을때 초상집가서 그렇다고들 하시더라구요. 물론 미신이겠지요.

    그런데 전 그런경우를 몇번보고는 만일 제가 임신했다면 임신사실 알리고 안가고싶을거 같아요.

  • 9. ...
    '10.4.26 11:26 AM (59.5.xxx.228)

    저도 아이가 큰 이상은 아니지만 조금 문제가 있어 항상 그점이 마음에 걸린답니다
    임신초기에 장례식장 잠깐 다녀왔거든요

  • 10. 저는
    '10.4.26 11:26 PM (220.127.xxx.185)

    갔어요.

    그게...일단 상을 당했을 때, 고민의 여지 없이 가게 되는 경우가 있구요. 고민하게 되면 원글님이 그 분과 그다지 가깝지 않다는 뜻이겠죠. 그런 경우에는 임신 사실을 알리고 가지 않아도 되겠지요.

    저는 가서 울기도 많이 울고 일도 약간 도왔는데 아기 별 탈 없이 똑똑하고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요. 돌아가신 분이 제 아기 굽어살피셨으면 살피셨지, 해하지는 않으실 분이라 지금도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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